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마을자치한마당을 열고 내년도 마을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나는 마을을 경험중이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시민 150여 명이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1부 시민대화모임에서는 돌봄과 놀이, 정원, 커뮤니티 등 네 가지 시선으로 안산 마을의 현안을 살피고, 내년도 이슈를 시민이 직접 제안했습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마을의 일상과 즐거움을 확장하기 위한 ‘안산마을에서 하고 싶은 100가지 아이디어’가 도출됐습니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10개 공동체가 분야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안산시는 시민이 제안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내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