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8일 ㈜한화 글로벌부문, GS바이오㈜와 국가산단 내 약 1조 2400억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2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웨스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 GS바이오㈜ 김수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따르면 ㈜한화 글로벌부문은 오는 2030년까지 국가산단 내 질산공장 건설 및 관련사업 확장 등 1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구상 중이다. 연간 40만 톤의 질산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 제고는 물론 내수 및 해외수출 등을 확대해 나가며,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및 친환경 반도체 소재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국가산단 내 바이오디젤 생산 플랜트를 운영 중인 GS바이오㈜는 국제 환경규제와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 확대 흐름을 고려해 오는 2024년까지 390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플랜트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국가산단 내 약 1조 2400억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로 1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
목포 우리신협(이사장 임명철)이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수 5,000개와 생수를 시원하게 보관할 냉장고를 지난 26일 대성동 에 전달했다. 전달된 생수와 냉장고는 대성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안에 설치되어 방문한 민원인, 더위에 지친 어르신 등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명철 이사장은 “시원한 생수가 더위를 잠시나마 식히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애란 동장은“매년 대성동 주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목포 우리신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생수 나눔과 더불어 무더운 여름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 우리신협은 매년 여름철 열무김치와 겨울철 이불세트를 대성동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햇살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당동이 관내 소재 기관, 업소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가능 자원(투명페트병, 우유팩, 폐건전지) 수거 동참을 호소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당동은 주요 상가(식당, 마트, 모텔 등),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분리배출 방법이 실린 홍보 전단지와 협조 공문을 보냈다. 그 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일부 업소는 인력, 장비, 공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동직원들이 직접 방문 수거에 나섰다. 처음 참여업소가 2개소로 저조했는데.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동직원들과 공공근로참여자가 직접 방문 수거하면서 참여업소가 6개소로 늘어 3개월만에 수거 실적이 15,000여개에 달했다. 최근에는 하당동 관내 소재 숲속아일랜드유치원에서도 유치원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과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 직접 시연하고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7㎏의 우유팩을 수집해와 20ℓ종량제쓰레기봉투 14장과 교환해 가는 등 홍보와 교육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 정책은 정부에서 폐건건지․종이팩․투명페트병 수거를 통한 자원 재활용 및 환경오염 방지를 실천하고, 범국민 자발적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목포시는 본 사
목포시가 지난 27일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흡연 예방 인형극「피터팬과 스모킹」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흡연율이 높아지는 사회 속에서 어릴 때의 올바른 습관과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문제점 등을 바르게 인식시키고, 조기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각종 질병의 원인인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요하며 이번 흡연예방 인형극을 통해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흡연 예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최상의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관광객 2,000만명 목표로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목포시는 그동안 관광객 맞이를 위한 다양한 수용태세를 정비하면서 오기 좋고, 놀기 좋고, 쉬기 좋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목포관광안내소는 서남권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사 내에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목포의 여행지 안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잘거리, 놀거리 등을 안내하며 여행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시는 이런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목포역 외부 광장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역관광안내소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목포역 외부에 관광안내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그동안 협소하고 불편했던 사무실 환경이 개선되고, 관광객이 보다 쉽게 안내소를 찾을 수 있게 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수 있게 됐다. 또한, 영어, 중국어 통역안내원을 비롯한 3명의 안내원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 종합관광안내소를 비롯한 5개소의 다중집합장소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에 있는데, 여름 휴가 성수기를 대
이정선 교육감이 28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획일적이고 일률적으로 강요하기보다는 자율성과 자발적인 내적 동기에 의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향상에 주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광주교육의 변화가 시작됐고,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광주교육이 이룩한 주요 성과로는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들었다. 교육현장 안팎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365스터디룸 ▲맞춤형 진로진학 정책 및 24시간 상담 서비스 ▲광주학생 야외 버스킹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을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SA 등급 획득 ▲교육재정 효율적 집행으로 인한 100억원 인센티브 확보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 ▲2022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의 수상 실적도 언급했다. 또 ▲전국 최초 온라인 학교인 ‘빛고을 온학교’ ▲아이들의 취업과 진로의 다양성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지역과 함께 만드는 교육을 위한 ’광산교육협력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가 지난 26일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내 스마트유통시설 천지운에서 열린 ‘기능성 상추 흑하랑 가공제품 첫 수출 상차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품종을 육성한 기능성 상추 ‘흑하랑’ 가공제품의 첫 수출을 기념하고 수출 확대를 응원하는 행사로 티백차(1천통), 젤리스틱(2천박스), SD분말 등 총 3종, 3천 8백만 원을 일본(CROSSHI)에 수출하기 위한 상차식이다. 이날 신의준 위원장은 “흑하랑은 일반 상추에 비해 락투신이 124배가 높아 일명 ‘꿀잠 상추’로 불리며 스트레스로 불면의 밤을 보내는 세계인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며 “오늘 약 2조 원 규모의 수면용품 세계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산 제품들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전남산 원료기반구축, ▲FDA 승인 및 해외 출원, ▲국가별 유통 전략수립, ▲수출 다변화 및 시장개척 홍보 마케팅 등 관련 예산 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기원에서 앞장서 전남 농식품이 세계로 뻗어 나가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수
목포시가 장마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6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 취약지역 등 피해우려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선 가운데 전남 지역은 오는 27일까지 30~120mm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 이에 시는 저지대 및 농경지 등 침수피해, 배수로 역류, 산사태 등 많은 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에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대형 건설공사 현장 등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 시장은 담장 및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집중호우로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제 104회 전국체전과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이 열릴 목포 종합경기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발생 가능성, 재난 대비태세 등을 직접 확인·점검하고, 장마철 대비 조치사항과 장·단기 대책을 주문했다. 박홍률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집중호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가 26일 전남 영암군 일원에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먼저, 영암군청을 방문해 영암군 관계자로부터 청년 임대주택 건립사업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관내 사업 대상지도 시찰했다. 특히, 영암읍에 있는 영암남풍 국민임대주택과 이번에 계획된 임대주택과의 차이점, 추진 배경, 현안 등에 대해서도 위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후 최근 방문객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 금천면 신유토마을입구 도로를 방문해 마을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영암경찰서 관계자로부터 개선대책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청년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쾌적하고 저렴한 주거시설이 청년들에게 먼저 제공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 상임위는 다른 시군에서도 공공임대주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는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마을 주민과 방문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속도제한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유토마을은 각종 효소 및 식초 체험 등 귀촌마을 선진
목포시는 지난 23일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과 2022년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 우수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경찰인재개발원 공일환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주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본 적극행정 사례와 심리학 실험을 통한 소극행정의 문제점, 사례분석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업무수행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 노하우를 공유했다. 차명신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