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갤러리 개관식, 호남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

(한국소통투에이 통신사=김서은 기자) 만연한 가을날씨가 느껴지는 29일 진행된 호남갤러리 개관식에서 전국호남향우회 최순모 총회장이 주요 연설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한라산 관음사 무소 허운 스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호남발전 이상구 연구원장, 광주광역시 문인 북구청장 등 5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최회장은 이번 개관식이 호남 지역 사회의 문화적 교류와 향우회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호남갤러리가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호남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허운 스님은 전라도 출신으로 현재 제주 관음사의 주지로 활동 중이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주요 인사로서 불교와 문화의 융합을 통해 호남의 문화적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참석은 불교문화와 현대 예술의 조화로운 융합을 상징했다.

 

최순모 회장과 허운 스님의 참석은 호남갤러리가 불교문화와 지역 네트워크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임을 보여주었다. 호남갤러리는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며, 호남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본 행사에 참석한 이준석 국회의원은 호남갤러리 개관식에서 갤러리가 호남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상구 연구위원장은 갤러리의 개관이 전국호남향우회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호남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인 전남 광주 북구청장은 북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람사르 협약이 체결된 무등산을 품고 있어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의 상징적 역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남갤러리는 앞으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호남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융합한 예술적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번 개관식은 갤러리가 지역 사회의 문화적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며, 호남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갤러리 개관식은 호남 지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