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4일 구청 6층 계양구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와 ‘인천시민대학 계양구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학습자들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이뤄낸 배움의 결과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였다. 핸드벨 연주, 연극, 합창 등 무대 발표를 비롯해 공예·창작미술·업사이클링 작품 전시가 진행됐으며, 풍선아트 체험, 커피바리스타 시연, 민화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장은 구민과 학습자, 관계자가 함께 어울려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아 “장애인 학습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 역시 “올해 성과공유회는 지역이 함께 만드는 포용적 학습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였다”며, 장애인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 확대와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CGV인천에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했다. ‘상상을 현실로! InKY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만남의 장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는 시간이 마련됐다. 영화제에서는 개막 행사와 초청작 상영, InKY피플 시선작 상영,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 축하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12개 상영관에서 총 182편의 학생 작품이 관객들에게 소개됐다. 또한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돼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잉키피플 학생들의 개막 선언과 비전 선포가 이뤄졌으며, 남부교육지원청의 ‘도서지역 학교 안 예술 놀이터’ 사업으로 제작된 작품과 전년도 우수작이 초청작으로 상영됐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감독과 출연 학생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에서는 죠이컴퍼니 최인영 PD와 교사, 학생들이 참여해 ‘내가 만들고 싶은 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시장 유정복)이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 전시 ‘장애인 캘리그라피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캘리그라피 수업에 참여한 장애인 작가 30명의 작품을 모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작품들은 각기 다른 삶의 배경과 시각을 지닌 창작자들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전시는 장애인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단순한 글씨 작품을 넘어 작가들의 내면과 메시지가 녹아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 다른 개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9번 출구 근처의 열린박물관이다. 이 공간은 인천교통공사와의 공동발전 협약을 통해 2020년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미래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통일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1월 27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청년 통일 아이디어 톡톡’이 개최되며, 인천통일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통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관심 분야별 소그룹 토의로 구성된다. 소그룹 토의는 진로·직업, 건축·도시, 창업·IT, 문화·예술, 여행·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통일이 청년들의 일상적 관심사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에게는 우수 소그룹 선정의 기회와 함께 희망자 전원에게 참가확인서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24일까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청년 세대가 통일을 정치적 이슈로만 받아들이는 경향을 지적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통일을 자신의 삶과 미래와 연결된 주제로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아파트와 공원 등 주거지 인근에서 너구리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이달 18일까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원, 골프장, 나대지 등 너구리가 자주 나타나는 장소와 민원이 접수된 지역 27곳에 약 1,500개의 예방약을 배치할 예정이며, 주민과 반려동물이 약에 접촉하지 않도록 살포 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포되는 미끼 예방약은 생선가루로 만든 갈색 사각 형태로, 내부에 광견병 백신이 포함되어 있어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면역이 형성되는 방식이다. 반려동물이 먹어도 해는 없지만, 사람이 직접 만질 경우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드물게 피부 가려움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너구리 발견 시 행동 요령 또한 안내하고 있다. 주요 사항은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1~2m 거리 유지하며 지나가기, ▲반려견 산책 시 목줄 착용 및 거리 확보, ▲출몰 지역에서 먹이 주기 자제, ▲물림 사고 시 즉시 병원 방문, ▲질병 또는 부상한 야생동물 발견 시 환경보전과 또는 야생동물 구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열고 지역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가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생 모델과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들이 참석했다. 재위촉 및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 발표와 함께 노사 상생을 위한 핵심 안건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5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계획, 노동 존중 생태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올해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심의를 통해 제35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2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을 선정해 모범적인 노사 협력 사례를 격려했다. 협의회는 ‘디지털 전환과 산업혁신 시대의 포용적 노동전환’을 목표로 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적 노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실천 방안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학생 인권 제도와 보호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인권 친화적인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중앙 장애아동·발달장애인 지원센터 권익옹호팀장인 명노연 변호사가 맡아 관련 법·제도,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 그리고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는 특히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협력해 장애 학생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법과 제도뿐 아니라 교사로서 학생의 인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4일 영흥면 내리에서 ‘옹진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고 종합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함께했다. 옹진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56억 원(시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영흥면 내리 202-1 외 2필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약 1289㎡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 구성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상담실 및 사무공간, 여가·문화 활동 공간, 교육·취미활동실 등을 포함하며,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돌봄과 비대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옹진군의 노인복지는 그동안 경로당 중심의 여가·쉼터 기능에 집중되어 있어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복지관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건강관리, 사회참여, 심리상담 등 다양한 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종합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경로당의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복지관을 통해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백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명자)과 ㈜창대종합물류(대표 유희금)는 지난 12일, 섬 지역의 물류 환경 개선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 지역의 높은 물류비로 인한 복지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사업 관련 물품 운송 시 물류비를 지원하고,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의 우선 운송,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공동사업 발굴, 물류·복지 지원체계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창대종합물류는 협약 체결과 함께 백령도의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장명자 관장은 “물류 접근성이 제한된 도서지역의 복지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협약”이라며 “창대종합물류의 따뜻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희금 대표는 “기업의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백령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조대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인천형 통합돌봄 모델인 ‘i(인천)-케어링 시스템(CARE RING System)’을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제4대 원장 취임식과 함께 ‘통합돌봄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해당 방안을 발표했다. ‘i-케어링 시스템’은 ‘돌봄(CARE)을 연결(RING)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흩어져 있는 돌봄 자원과 서비스, 행정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둔 모델이다. 간담회에서 조대흥 원장은 “i-케어링 시스템은 연결, 상생, 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지난 2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부터 i-케어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본부와 산하 시설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거버넌스 기반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내 의료·보건·돌봄·복지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망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