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리적·정서적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위한 ‘2025년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의 제1차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7월 3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피해 당사자들이 1:1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심리·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으며, 2025년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사)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하고, 인천시 관내 16개 여성권익시설이 함께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폭력피해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가와 1:1로 결연을 맺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2025년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월 최소 5회 이상의 상담 및 활동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된다. 또한 연 2회의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참여자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7월 3일 열린 첫 번째 만남의 날은 발달장애인예술단 ‘예그리나 합창단’과 ‘두드림 난타팀’의 공연으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초광역 협력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7월 3일 첫 기획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거나 디지털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이다. 인천시는 전라남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5월 29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38.7억 원 규모의 예산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투입할 예정이다. 이 중 19억 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인천시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자산 공유 플랫폼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플랫폼은 공공장소, 역사·문화 공간, 공실, 빈집, 옥상 등 도심 내 다양한 유휴 공간을 수요자와 공급자 간 연계해 창업, 체험, 문화 활동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신원 확인이 완료된 개인이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내에서 공간을 탐색하고,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시작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비즈니스 포럼으로, 해양산업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협력과 해법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열리며, 정규 세션 5개와 특별 세션 1개,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관계 기관 대표들과 국내외 해양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세계적인 경제·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이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을 주제로 온라인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포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에는 세 개의 정규 세션과 특별 세션이 이어졌다. ‘해운물류’ 세션에서는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과 11월에 각각 열리는 ‘2025 한중지사 성장회의’와 ‘2025 한일지사회의’에 핵심 도시로 참여하며,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두 회의 모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력해 추진되며, 지방정부 간 외교무대에서 인천시의 전략적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2025년은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관계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갖는 해다. 인천시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와 함께 FTA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방 차원의 경제협력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는 양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참석하는 고위급 외교 플랫폼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 전체 회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산업 및 경제 분야 협력,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모델 공유 등을 통해 중국 도시들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이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8회 한일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2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주관으로 ‘2025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 사회공헌 등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 인천지역 유관기관장 및 유공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총 89점의 유공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에스씨엘 이상춘 대표이사는 금탑 산업훈장을, 한국전광㈜ 유해귀 대표이사는 은탑 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산업포장 3점,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등 다양한 포상이 이어지며 헌신적인 중소기업인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전체 기업의 99%, 일자리의 88.7%를 차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일 샤펠드미앙에서 공사‧용역 분야 업무 담당자와 청렴도 중점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취약분야 청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비교적 취약하게 나타난 공사‧용역 분야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반부패 교육을 통해 종합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박연정 전문강사가 초청돼 ‘사례로 알아보는 청렴 가이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는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을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관련 법령과 윤리 기준의 적용 방안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패 취약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사전 예방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의 중심에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8일에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청렴대책추진단 보고회’를 열고 청렴도 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의 대표적인 평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2025 인천 평화관광 체험형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화 비무장 지대(DMZ), 인천상륙작전, 서해5도 등 인천의 평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젊은 세대와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평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분야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러닝이나 미션형 챌린지 같은 이벤트 프로그램, 평화 요가나 명상, 스토리 기반 도보여행 등의 힐링 체험 콘텐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응모 대상은 인천 관광 상품 및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관광사업체 및 관련 기관이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가 상승과 주거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주거 대안을 내놓았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2일, 미추홀구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들과 함께 입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나 자녀를 둔 가정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 3월 실시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7.3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는 인천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감사패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은 것이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정책을 제시하고,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룬 유정복 시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입주하게 된 신생아 가정 및 신혼부부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오늘을 읽고, 미래를 여는 인천교육정책 소통 콘서트’에 참석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유아교육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학생의 성공은 유아교육과 보육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일수록 읽기, 걷기, 쓰기 중심의 아날로그 교육과 놀이 중심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AI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읽기와 쓰기, 놀이에 기반한 AI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아이들의 인지 능력 발달을 돕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유아교육이 ‘함께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출발점이라고 언급하며, 놀이와 관계, 자연, 일상 속에서의 유아기 경험이 아이들의 전 생애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재확인하며, 모두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 환경 보존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가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출범을 기념해, 7월 한 달 동안 ‘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45 탄소중립 실현! 인천시민이 합니다!’라는 부제로 열리며,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한 뒤 인증 사진과 함께 실천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실천 항목은 전기플러그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총 20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꾸려졌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www.innetzero.or.kr)에 회원가입 후 실천일기를 3회 이상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일기는 하루 1회만 인정되며, 인천시는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탄소중립이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