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최근 ‘금융똑똑! 경제똑똑! - 2025년 드림스타트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7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제적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금융 기초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화폐의 발달 과정, 돈의 가치, 합리적인 소비 습관, 용돈 관리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 내에서도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문 강사의 설명과 더불어 용돈 게임, 화폐 만들기 같은 체험 활동이 함께 이뤄져 아동들의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실제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건전한 금융 습관을 기르는 것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앞으로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을 위한 부모교육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립·은둔 청년 자녀를 둔 부모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신청 마감은 8월 25일까지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강의는 김명진 ㈔파이나다운청년들 수석상담사가 맡는다. 주요 내용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이해부터 부모 자신의 감정 들여다보기, 자녀와의 소통법, 고립은둔 회복 과정과 기다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녀와의 대화 과정을 되짚고, 자녀의 감정과 자존감을 존중하는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실제 고립은둔 청년이 회복한 사례를 통해, 부모의 변화가 자녀의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신청 링크(https://forms.gle/qcmu54LnGpaHAE3i8)를 통해 접수하거나,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를 직접 방문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항만공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인천항만공사의 2천만 원 출연으로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인천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2곳을 선정해 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기술개발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은 도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및 마케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최근 3년 이내 인천항 수출입 실적이 있거나, 서해 도서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시 사회적경제과 주현진 과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모는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 모범업소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과 위생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각 군·구에서 지정한다. 모집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으로 한정되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443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운영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온오프라인 홍보, 전기설비 특별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을 갖춘 업소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민이 직접 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10곳 이상을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한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순은 기념메달을 증정하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인천 서구 강남시장과 루원시티 일대가 침수되며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14일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폭우로 서구 지역은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극심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강남시장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를 겪었던 취약 지역으로, 이번에도 수십 개의 상점이 물에 잠기며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일부 저지대 주택가 주민들은 급히 대피해야 했다. 유정복 시장은 강남시장과 루원시티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자리에서 "예고 없는 기상이변이 시민들의 일상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신속한 응급 복구와 함께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적·구조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시장 내부에 설치된 빗물받이(집수정)를 더 크게 하고, 하수관거를 확장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히 빠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는 서구 지역에서 80건 이상의 침수 피해를 접수받았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작가전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을 오는 11월 2일까지 연장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들의 삶과 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를 선보이는 작가는 그래피티 1세대 예술가 레오다브(LEODAV, 46세)로, 광복의 감동을 축구장의 열기와 결합해 독립운동가들을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선수로 형상화한 독특한 그래피티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래피티는 장소와 형식의 제약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예술 장르로, 작가의 즉흥성과 표현력이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짓는다. 레오다브 작가는 인천 출신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특히 독립운동과 관련된 인물들을 주제로 한 재해석 작업에 꾸준히 집중해왔다. 지난 6월 17일부터 전시가 시작된 이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당초 계획보다 전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역사와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인천도시역사관 2층에 위치한 두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아암홀에서는 일제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옹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1차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예산이 배정된다. 이번 현장평가에서 옹진군은 총 4개의 주요 사업을 제시했다. 대표 사업인 ‘NLL 평화의 길’을 비롯해 ‘체험형 도시민 귀촌학교 조성’, ‘능동 자갈마당 해안파크 조성’, ‘자월도 자연휴양림 조성’ 등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을 통해 전략성과 실행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핵심 사업으로 제시된 ‘NLL 평화의 길’은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서해5도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활용한 테마형 탐방로 조성 사업이다. 이 탐방로는 평화, 안보, 생태, 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고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옹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투자계획을 보완하고, 앞으로 사업별 세부 집행계획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8월 18일부터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전세 또는 반전세 주택을 구할 때 발생하는 임차보증금 대출의 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제도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임차보증금은 최대 2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인 주택이나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을 이용 중인 자는 중복지원으로 신청할 수 없고,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도 제외된다. 인천시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의 대출에 대해 일부 이자를 지원한다. 자녀가 있는 가구는 연 3.5%, 그 외 가구는 연 3.0%의 금리를 적용하며, 기본 2년간 지원되고 최대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청년은 이자 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7월 말 기준, 올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총 3,669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며 2022년 5,190톤, 2023년 5,512톤, 2024년 5,299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왔다. 이처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서지역에 적체된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 접근이 어려운 취약 해안 지역 폐기물 대응사업,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해양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천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민간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연안 정화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2일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소림)와 협력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민관 협력 정화활동을 펼친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연안 생태지역으로, 이번 활동에는 약 20명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12일 우즈베키스탄 세르겔리 전문학교에서 '글로벌 버디버디 리서치 프로젝트' 발표와 융합사이언스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로, 인천을 넘어 세계로, 미래로 향하는 Door’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인천과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인천과 우즈베키스탄의 물 사용 비교를 통한 물 부족 해결 방안, 기후변화 대응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탐구 등이 다뤄졌다. 오후에는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어 채택학교 10여 곳에서 참여한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 체험 중심의 융합사이언스 부스를 운영했다. ‘물로 전기를 만든다고?’, ‘벌꿀의 과학’ 등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인천 바로알기’ 홍보 부스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읽기, 걷기, 쓰기, 발표하기의 4P 기반 과학탐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우즈베키스탄 간의 상호 이해 증진과 더불어 인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탐구 활동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