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2025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이 5월 3일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볼링장 ‘볼토피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3억 원, 우승 상금 1억 원이 주어집니다. 단일 볼링 대회 기준으로 세계 최고 상금을 자랑하며, 한국프로볼링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초청된 국가대표 선수들과 국내 KPBA 소속 선수들, 대한볼링협회 국가대표, 실업팀 선수들까지 총 420명이 본선에 출전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투핸드 볼러인 앤서니 사이먼슨 선수와 카일 트룹 선수가 출전 소식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습니다. 사이먼슨 선수는 2017년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고, 트룹 선수는 개성 넘치는 투구폼과 스타일로 사랑 받는 스타 선수입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볼링협회와 대한볼링협회가 협력해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쟁하는 통합형 국제대회로 진행되며, 국내 볼링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습니다.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2025 아산 성웅 이충무공컵 프로볼링대회’가 지난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아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아산시볼링협회와 (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준메이저, 여자부 스탠다드 부문으로 나뉘어 총 42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본선 및 TV파이널 경기는 아산 볼링온 볼링경기장과 드래곤볼 볼링경기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우수 선수들이 가려졌으며, 특히 TV파이널은 여자 단체전, 남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 남자 개인전 순으로 진행되어 생생한 중계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TEAM EBONITE(유현이, 이나영, 유성희)와 TEAM STORM(김효미, 김지현, 한윤아)이,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TEAM STORM(문하영, 김현민, 박상필)과 TEAM MK글로리아(김수용, 윤명한, 이현우)가 각각 결승에서 맞붙었다. 경기 결과, TEAM STORM이 남녀부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STORM'이라는 팀명에 걸맞은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여자 개인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장성군이 양대 체전 준비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한 부서별 최종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장성군은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합과 희망을 위한 체전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는 체전 △활력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체전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체전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대회 진행을 위한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양대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와 ‘D-50’ 성공 개최 다짐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버스 래핑 광고, 대회 누리집 구축, 가로기‧윈드배너‧홍보아치탑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 홍보가 진행 중이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공설운동장(옐로우시티스타디움) 일원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화려한 축하 공연도 준비됐다. 18일 개막식에는 김연자, 김태연, 린, 지오디의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배드민턴계의 전설 박주봉(61)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도전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4월 1일 “지난달 29일 마감된 국가대표팀 감독 공모에 박주봉 감독을 포함해 두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면접 절차를 거쳐 이번 주 내로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박주봉 감독은 한국 배드민턴을 세계 정상으로 이끈 대표적인 인물이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남자복식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은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한 선수 경력을 쌓았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영국과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이끈 뒤 2004년부터 일본 대표팀을 맡아 지도력을 발휘했다. 그가 일본 대표팀을 이끈 20년은 일본 배드민턴의 전성기로 평가받는다. 박 감독은 한국식 합숙 훈련과 전담 코치제를 도입하며 체계를 개편했고, 그 결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 여자복식이 첫 은메달을,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첫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박 감독과 일본배드민턴협회의 계약은 지난 3월 종료됐다. 그는 지도자로서 “마지막은 반드시 한국에서”라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고, 마침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2025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16일 인천 IGC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1,400명의 팬들이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 출정식은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단 3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 전 진행된 사인회와 마스코트 ‘유티’와의 포토존 이벤트에서 팬들은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본 행사는 유정복 시장과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선수단 소개와 함께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2025 시즌 유니폼 공개 및 주장단 발표가 진행됐고, 구단주가 직접 주장 임명식을 주관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인기 아이돌 (여자)아이들의 미연, 코미디언 김원훈, 그리고 유명 래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색소포니스트 제이슨리가 깜짝 등장해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선수단과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쇼와 Q&A 세션이 진행되어 화합의 장이 마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디펜딩 챔피언’ 화성FC가 올해 프로 B팀 중 처음으로 K3리그에 올라온 대구FC B팀을 상대로 산뜻한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며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은 올해 합류한 이적생 두 명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대한축구협회 김정배 부회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홈구단 화성은 클럽송을 공개하고, 치어리더를 동원해 응원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킥오프 때는 불꽃 축포까지 터졌다. 때아닌 강추위 속에서 시작된 경기에서는 화성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이에 맞서 대구FC B팀은 A팀과 마찬가지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빠른 역습을 펼쳤다. 올해 서동원 감독이 부임한 대구FC B팀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작년 우승팀 화성에 당당히 맞섰다. 몇 차례 기회를 놓쳤던 화성은 전반 44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FC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백운기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U18) 백승원은 지난해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탈락했던 걸 변곡점으로 삼았다. 29일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에서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와 전·후반(각 40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0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오산고를 물리치고 백운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철고는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씻어냈다. 경기 후 백승원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중학생 때부터 포항에서 활약했는데 처음 경험하는 우승인 만큼 뜻 깊게 느껴진다. 나 말고도 모든 동료들이 똘똘 뭉쳐 싸웠기 때문에 이뤄낼 수 있는 결과다”라고 전했다. 왼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백승원은 빠른 스피드를 통해 측면을 흔드는 자원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측면을 종횡무진 누비며 2골을 터뜨리는 등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이런 활약상을 통해 대회 최우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백운기 우승을 차지한 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U18) 황지수 감독이 선수들에게 포항의 철학을 잘 입혀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9일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에서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와 전·후반(각 40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0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오산고를 물리치고 백운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철고는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씻어냈다. 경기 후 황지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선제골을 내주면서 쉽지 않은 흐름이 진행됐지만 선수들 모두가 그라운드에서 간절함을 보여줬다. 나 역시 선수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승부를 뒤집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 다행히 동점골이 터졌고 그 후론 경기를 잘 풀어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물론 리그와 달리 이번 대회는 전·후반 40분씩이었기 때문에 연장전에 돌입해도 평소 경기 시간과 큰 차이는 없었다. 그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성인축구 3부리그 K3리그가 2일 개막한다. 2024년 K3리그는 16팀이 참가한 가운데, 11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30경기씩을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2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화성FC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승격팀 대구FC B팀을 상대한다. K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성FC는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고 팀을 재정비했다. 작년 K4리그 준우승을 차지해 K3로 승격한 대구FC B팀은 2021년 프로구단 B팀의 K3, K4리그 참가가 허용된 이후 처음으로 K3리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같은 날 여주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해 K4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일찌감치 우승과 승격을 확정지은 여주FC가 작년 K3리그 준우승팀 FC목포를 상대한다. K3리그는 별도의 플레이오프 없이 정규리그 경기 성적만으로 순위를 정한다. 그러나 최하위 두 팀(16위, 15위)팀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 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nb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월 태국과의 2연전에서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수석코치는 김영민(마이클김)코치다. 이외에도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코치,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3월 A매치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캐나다 국적의 김영민 수석코치는 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부임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함께했다. 월드컵 이후에도 지난해 8월까지 코치로 국가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였던 조용형 코치는 2022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 중이며, 현재 남자 U-16 대표팀 코치다. 대한축구협회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체결한 교류 업무 협약에 따라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선수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정조국 코치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2023년 9월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제주 감독대행도 맡았다. 현재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 위원이기도 하다. 골키퍼코치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황선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