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전현준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 "2026년은 균형발전의 해... 성장이 시민의 삶이 되게 할 것"
임병택 시흥시장이 20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지난해 바이오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균형 발전'과 '민생'을 키워드로 도시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민생과 돌봄, 노동의 가치 중심에 두다.
시흥시는 올해 초 신설된 성평등가족국을 필두로 전 시민 대상 생애주기별 복지를 강화한다. 특히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경기도 최초의 '돌봄SOS센터'를 거점으로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노동지원과를 통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 'AI·바이오' 대한민국 혁신 거점으로 도약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은 1단계 기반 시설 조성을 본격화한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과 종근당 연구단지 유치를 기반으로, 배곧경제자유구역과 시흥광명 테크노밸리에 글로벌 기업 유치를 이어간다. 특히 연간 1,5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경기형 과학고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포부다.
■ 시흥시청 일대 복합행정타운 및 역세권 균형발전
도시의 균형 성장을 위해 시흥시청역세권을 고밀·복합 개발하여 행정, 상업, 주거가 집약된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한다. 아울러 월곶역세권의 바이오 허브 조성과 매화역세권 1만 호 주택 공급 등 지역별 특화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정왕동 등 노후 계획도시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원도심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의 평범한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라며 "성장의 속도에 균형의 깊이를 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