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는 12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진로박람회 ‘찾아DREAM’에서 학생,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교실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소방공무원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및 안전문화 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긴급상황에서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연천소방서 직원 4명과 의용소방대원 5명이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안전 체험 ▲소방차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포토존 운영 등이다.
특히 글로벌 안전119강사를 배치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진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