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27일 오전 11시, 구리시의회에서 제350회 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 현안 브리핑이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권봉수·김용현·양경애 의원,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브리핑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의원 발의 조례안과 집행기관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구리 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 추진 방식의 무단 변경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소규모 사업 수의계약 문제, 농수산물 도매시장 공동작업장 무단 사용, 지방보조금 정산 비효율 문제 등도 함께 설명됐다. 신동화 의장은 "집행기관에서 요구한 총 258억 6,585만 원의 추가경정예산 중 일반회계 186억 6,913만 원에 대해 16억 6,560만 원을 삭감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통과된 조례안으로는 돌봄 노동자 권리 및 처우 개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일부 개정, 브랜드 상품 육성 및 판매 조례, 파출소·지구대 인근 도로 무상 주차장 활용 조례 등이 포함됐다. 랜드마크타워 사업과 관련해 구리도시공사가 시의회 동의 없이 민관합동에서 민간 매각 방식으로 추진 방식을 변경했으며, 내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 오늘(27일) 오전 10시, 수원시 권선구 칠보체육관에서 ‘2025 한마음 힐링대회’가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44개 시·군·구 지회에서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한궁, 휘호, 바둑, 장기 등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230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각 종목 경기는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심판위원, 자원봉사자, 연합회 직원 등 186명의 관계자가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44개 지회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 대한한궁협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마음 힐링대회는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하며 삶에 활력을 더하는 자리”라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한 여가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합을 넘어, 전통 스포츠를 매개로 한 신체활동과 정신적 수양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궁은 집중력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활동으로 신체 기능
효성중공업이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6월 27일(금)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최고층으로 조성되는데다 ‘해링턴 스퀘어’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이 적용돼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3 일원(경안2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59㎡A 72가구 ▲59㎡B 144가구 ▲84㎡A 64가구 ▲84㎡B 134가구 ▲84㎡C 134가구 ▲84㎡D 138가구 ▲96㎡A 62가구 ▲96㎡B 64가구 ▲150㎡ 4가구 ▲161㎡ 2가구로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3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화) 1순위 청약, 2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8일(화) 발표하며, 이어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조성되는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견본주택 현장에는 계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단지는 계약금을 전체 분양가의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추가로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5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 5% 이후 잔금 납부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와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분양조건에 실수요층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 밖에도 단지는 전매제한이 3년 적용되지만, 입주 예정일이 오는 28년 7월로 예정돼 있어 준공 전 전매도 가능해 이에 따른 투자수요의 관심도 이어져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평택시 브레인시티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1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강산건설의 신규 브랜드 ‘앤네이처’가 처음 적용되는 아파트로, 이에 걸
한국소통투데이 나세빈 기자 | 충북 음성에서, 사랑과 나눔이 꽃피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습니다. 26회를 맞은 음성품바축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전국적인 나눔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열린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는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마련돼, 따뜻한 식사와 공연, 상담 프로그램까지 함께하며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웅진 신부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박아론 경위 등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꽃동네 정신이 도정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고, 조병옥 군수는 “품바축제 중 가장 뜻깊은 시간”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오웅진 신부는 “진정한 사랑은 자선과 봉사, 희생 속에 있으며, 꽃동네는 그 사랑을 체험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는 자리, 음성품바축제는 오늘도 사람을 사람답게 품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14일,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가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11일부터 이어진 음성품바축제의 일부로, 음성품바축제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주관했다. 가톨릭꽃동네대학교, 한국언론포털통신사 등도 후원에 나섰다. 서울역, 수원역, 인천역 등지에서 초청된 800명의 노숙인들이 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해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과 따뜻한 나눔을 경험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웅진 신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수도자 찬미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행사는 오웅진 신부의 기도, 조병옥 군수의 환영사, 김영환 지사의 축사로 이어졌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26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전국 최대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꽃동네에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꽃동네의 정신을 도정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행복한 삶과 감사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대전시는 12일 캐나다 퀘벡주 DistricQ에서 ‘대전-퀘벡 양자기술 공동포럼’을 개최해 선진 양자기술 생태계를 보유한 퀘벡주와의 협력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 대전 주요 양자기업 대표, 퀘벡의 PRIMA Québec, DistriQ 등 양자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 양자기술의 산업화와 시장 선점이 부상한 가운데, 대전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주요 양자거점 도시와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럼에서는 대전과 퀘벡 간 양자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공동 연구개발(R&D), 기업 간 파트너십,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전-퀘벡 간 협력이 본격화되면, 대전은 양자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과 퀘벡의 만남은 글로벌 양자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강력한 조합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기술과 인재, 정책과 산업을 아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지난 11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2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사)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충남연합회와 홍성군지회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홍성군이 공동 후원했다. 개회식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춘식 충남연합회장, 조화원 홍성군지회장 등 단체 주요 인사들과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군의회의장,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박문수 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과 함께한 김인순 제주연합회장의 모습이 주목을 끌었다. 김 회장은 “이 대회는 노인 건강 증진과 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게이트볼이 가진 단체 스포츠로서의 매력은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게이트볼은 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으로, 어르신들이 서로 협력하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운동 강도가 높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제주연합회는 그동안 게이트볼은 물론 한궁, 탁구 등의 생활체육 종목을 지역에서 적극 운영해왔으며, 타 지역과의 교류에도 힘써왔다. 이번 대회에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대표 생활체육인 게이트볼 전국 대회가 충청남도 홍성에서 열렸다. 6월 11일, 충청남도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에는 전국에서 63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홍성군지회가 공동 주관했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 홍성군이 후원했다. 개회식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춘식 충남연합회장, 조화원 홍성군지회장, 정광영 광주광역시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 체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춘식 회장은 ‘노인강령’을 낭독하며 노인의 권리와 책임을 강조했고, 이중근 회장은 “건강한 노년을 위한 게이트볼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광주광역시 연합회를 이끄는 정광영 회장은 경기 시작 전 “광주연합회가 2년 전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남성 한 팀, 여성 두 팀이 출전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종목이며,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직접 경기 규칙을 설명하며 게이트볼에 대한 애정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제2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가 11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홍성군지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홍성군이 후원했다. 개회식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춘식 충남연합회장, 조화원 홍성군지회장 등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어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홍성군의회의장,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을 대신해 노인지원과 박문수 과장이 참석하는 등 관계기관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대회의 개막을 함께했다. 조화원 홍성군지회장의 대회 선언을 시작으로, 강춘식 충남연합회장은 노인강령을 낭독해 어르신의 권리와 책임을 상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령사회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게이트볼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준비에 협력한 충청남도와 홍성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는 노년기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