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과천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2023 과천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특별 강연과 반려견 산책교육으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은 9월 7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EBS'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SBS'동물농장' 등에서 국내 최초 수레이너(수의사+반려견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설채현 수의사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이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8월 1일부터 과천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360명 규모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강연에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은 불가하다.
반려견 산책교육은 변성수 트레이너의 지도로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의 기간 동안 5기수로, 각 기수당 2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관문체육공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산책교육 역시 무료이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이면 과천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를 통해 8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동물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건강 지원 등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 서비스 등 지원사업’, ‘동물등록 독려를 위한 인식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