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연천소방서는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소방안전 저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조업 공장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의 취지는 지속된 폭염에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져 유증기 증가 및 체류 등의 이유로 공장시설의 화재 및 폭발사고 위험이 증가한 가운데, 내실있는 단속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연천소방서는 관내 제조업 공장에 대하여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불법 저장 및 취급하는 행위 ▲허가품명 외 위험물을 취급 및 저장하는 행위 ▲위험물을 허가된 장소 이외의 장소에 보관하는 행위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등 폐쇄·차단행위 등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사용, 소방시설 작동불능상태 방치 등의 단속과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연천군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