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3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업무공간 혁신’과‘유니버설디자인’ 2개 분야에 대한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총 5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 응모한 금샘도서관은 서면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UD) : 장애·연령·성별·언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시설물과 제품이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
금샘도서관은『입지와 공간의 미학, 차별 없는 따뜻함』이라는 주제로 이동하는 모든 공간을 유니버설디자인에 기반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도서관 각 공간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공공도서관의 성공적인 공간혁신 롤모델을 제시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샘도서관은 건립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주민 모두의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금샘도서관의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더 많은 주민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살펴 앞으로도 유니버설디자인이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