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27일 '2023 부산시 구·군 도서관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구·군 도서관 업무 평가는 도서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구·군 공공도서관의 1월부터 10월말까지의 업무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16개 구·군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22년 48점 → ‘23년 76.2점/ 28.3점 향상)하여 평가가 시행된 18년 이래 최초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부산 최초 3D 영어체험관을 갖춘 어린이 영어 특화도서관을 중심으로 부산영어도서관 업무협약 체결, 동구 어린이 영어체험교실, 원어민 강좌, 영어권 국가 문화 체험행사, 영어교육 저자 특강 개최 등 지역 내 영어공교육의 갈증을 해소하고, 즐겁게 익히는 영어평생학습의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서관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