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올해부터 농업인상담소 운영방식 개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1월 15일부터 농업인상담소 운영방식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상담소는 당면 영농기술 상담 및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업인학습단체를 육성하는 등 농업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안성시 전 지역을 10개의 농업인상담소가 담당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상담소 운영 개편 사유로 “기존의 농업인상담소 운영 방식이 1개의 농입인상담소를 1인의 상담소장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현장출장으로 인한 사무실 부재와 다양한 작목으로 확대되는 농업인의 상담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변 운영 개편의 핵심은 농업인상담소의 명칭 변경, 거점화, 팀제 운영을 통해 기존 대비 향상된 농업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했다.

 

개편의 세부내용으로는 ‘농업인상담소’에서 ‘농업기술상담소’로 명칭이 변경되며, 기존 10개의 농업인상담소가 4개(중부농업기술상담소, 동부농업기술상담소, 서부농업기술상담소, 남부농업기술상담소)의 거점으로 통합 운영된다.

 

거점별 담당지역으로 중부농업기술상담소(이하 중부)는 보개·대덕면·안성동, 동부농업기술상담소(이하 동부)는 일죽·죽산·삼죽면, 서부농업기술상담소는 공도읍·원곡·고삼·양성면, 남부농업기술상담소(이하 남부)는 금광·서운·미양면을 담당한다. 상담소별 인원은 3인이 팀으로 편성되며, 사무실은 중부의 경우 현 보개면농업인상담소, 동부·서부·남부는 각 거점별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 위치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