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연 10회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1,499명이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다. 마사회 전산시스템에 회원가입 및 학생 등록을 한 후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년도 참여 학생은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체험비 32만원 중 본인부담금 9만 6천원을 부담하면 된다.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는 체험비 전액이 지원된다.
시는 총사업비 4억 7,900만원 규모로 관내 승마장 2개소(태산승마타운, 나파밸리승마장)와 협약을 맺고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정서 함양과 신체 능력 발달에 좋으며, 최근에는 MZ세대의 운동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다”며, “청주시도 매년 예산을 확대해 승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