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 –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2025년 7월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회장 김형태) 주최로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 – 찾아가는 음악회’가 동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 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시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지역 사회 통합의 의미를 담고, 문화예술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의 뜻깊은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대관령음악제의 찾아가는 음악회 브루노 콕세 & 레 바스 레위니 Bruno Cocset & Les Basses Réunies의 아름다운 선율은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하는 풍성한 클래식의 만끽하게 하였다.

 

김 회장은 “오늘 음악회 관람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동행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음악회를 통해 탈북민과 자문위원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찾아가는 음악회’ 형태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의 역량 강화와 동참을 이끌어냈다.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의 힘으로 통합과 공감을 이루는 의미 있는 장이었다.

 

김형태 회장의 리더십 아래, 자문위원과 지역 주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며 삼척 지역의 평화와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통투데이 양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