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지역암센터, 여성 암 예방 위한 MOU 체결

인천시 여성 암 예방 교육·홍보 강화…공공기관 협력 박차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과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2025년 8월 5일, 인천지역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 암 예방 및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여성의 암 발병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질적인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예방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인천 여성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기대수명이 길어질수록 건강한 삶의 질이 더 중요해졌다. 여성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예방 교육과 정기 검진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