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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고태언회장, 한라전통문화진흥원 김동호원장,한국소통투데이 김동현기자,한국언론포털통신사 신유철대표,한국언론포털통신사 김현태 상임이사,한국방송통신신문사 조용진대표)
지난 2025년 8월12일 화요일 2시 제주도 카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 센터장을 역임한 자원봉사협의회 제10대 협의회 상임의장인 고태언회장을 만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법인은 1,750개 단체와 21만명의 회원을 갖고있으며 등록된 단체도 자원봉사센터와 노인센터등 10개 이상이 있다.
고태언회장은 환경관련 봉사로는 2010년대 폐교를 활용해서 ESG환경센터를 만들었고, ESG경영 사회공헌 참여로 자원봉사 인증 기업에게 동판을 부착하는 사업을 하였다.
ESG란 environmental(기업의 환경), social(사회공헌), governance(지배구조)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요소를 의미한다.
2000년대 자원봉사 물결운동인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표어로 중앙일보와 함께 '노란우산'봉사도 하였다.
흉년,질병,자연재해등 제주정신을 계승한 김만덕의 정신을 기념해서 1980년에 제정된 '나눔과 봉사'정신을 기린 만덕상을 수상한 봉사단체인 수운교청정봉사단(김옥산회장)도 소개해주셨다.
자원봉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를 묻자 "자원봉사는 나눔과 동행이다."라고 제주도 순울음정신을 이야기해주셨다.
순울음정신이란 어려운 이웃을 같이 돕고 두레와 같이 품앗이하는 봉사정신을 말한다.
제주에서 처음 만난 고태언회장은 "'항상 겸손해라! 라는 말과 말을 쉽게 하라!"라고 생활속에서 봉사를 몸으로 실천하는 분이시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 협의회 고태언회장과의 만남은 제주에서 기업의 후원과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는 봉사의 모범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김동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