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 5대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무거운 짐을 옮길 때 사용할 수 있는 손수레 50대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 노병준 지사장을 비롯해 신포동 김도윤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노병준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포동 협의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위원장은 “마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어르신들의 보행을 보다 안전하게 하고, 전통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도윤 동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안전망을 통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