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응 발명으로 대통령상…인천과학고 이정민 학생 격려"

"창의력으로 빛난 과학 꿈나무…인천시교육감, 대통령상 수상 학생 격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천과학고등학교 이정민 학생과 김성훈 지도교사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민 학생과 학부모, 김성훈 교사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도 교육감은 “이정민 학생과 같은 창의적인 인재들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민 학생은 ‘지진 발생 시 자동 탈출 가능한 이중 문’을 발명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발명품은 얼음틀의 원리를 방화문 구조에 접목한 아이디어로,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민 학생은 “오랜 시간 노력한 발명품이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과학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인천 대표 학생들이 대통령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