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2025년 남동 새싹민방위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남동구 민방위교육장 내 체험실기실습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 교육과 체험 실습으로 구성됐다.
‘남동 새싹민방위교실’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5세 아동 약 560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지진 대피 요령, 화재 대피 요령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체험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안전이야말로 가장 큰 효도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어린이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