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새 학기 맞아 등굣길 교통안전 점검 총력"

"초등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김정헌 구청장, 통학 안전 챙겨"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공항신도시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매일 아침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김 구청장은 각 학교의 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며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8일에는 삼목초등학교를 찾아 횡단보도 앞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했고, 9일에는 공항초등학교에서 중구보건소와 협력해 금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10일에는 운서초등학교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고, 등굣길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눴다.

 

11일에는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방문해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인근 영종역 주변의 교통상황까지 직접 살펴보며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12일에는 영종중학교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함께 청소년 통학 여건을 확인하고 학생들과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이어 15일에는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처음으로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도 점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매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까지 총 82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안전한 등교 환경 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