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6년 ‘원스톱 통합돌봄’ 본격 시행…살던 곳에서 안심 노후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담양군이 2026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합니다.

 

군은 의료·돌봄·주거·일상 지원을 하나로 연계한 ‘담양형 원스톱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체계는 고령 1인 가구와 노인 부부 가구 증가 등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만성질환과 거동 불편 등 복합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에는 대상자가 여러 기관을 직접 찾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상담부터 연계,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지원으로 불편을 해소합니다.

 

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8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충하고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특히 퇴원 환자 돌봄을 강화해, 병원과 협약을 맺고 사회·경제적 형편과 신체 기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방문 의료와 일상 지원을 제공합니다.

 

청소·세탁·식사 등 기본 돌봄뿐만 아니라 영양죽·도시락 배달, 이미용·목욕·이불 빨래, 치유 농업 프로그램까지 담양만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약사와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약 지도와 처치·처방을 지원하는 세부 서비스도 포함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며, 일부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따라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군은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조례 제정과 협의체 구성을 완료해 안정적인 시행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담양군은 3월까지 특화 서비스 기관과 협약을 마무리한 뒤, 4월부터 본격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정철원 군수는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