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 이륜차 등 두 바퀴 이동 수단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만수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열렸으며, 남동구청과 남동경찰서, 만수북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에 나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 바퀴 이동 수단의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륜차 운전자들에게는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특히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주행 중 스마트폰·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운전 금지’, ‘자전거도로 및 차도 우측통행’ 등 기본 안전수칙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제한속도 30km 이하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등 이륜차 운전자가 지켜야 할 수칙을 강조하며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이 사고 위험성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남동구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3일 오전 10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2단계’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착공식은 단순히 공사의 시작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인프라 조성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인천대로를 시민 중심의 도로로 재구성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도시 재편 프로젝트다. 총 5.64km 구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을 일반도로와 지하차도로 개량하고, 중앙녹지를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8,222억 원이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통 흐름 개선과 도시 단절 해소,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재능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재능기부는 서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부를 통해 옥상 방수, 데크 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날의 뜻을 함께 되새겼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계기로 고등학교 학생회와 협력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기획·지원하고, 계기교육 자료를 학교에 보급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배우고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인천비즈니스고 학생회는 등교 시간에 떡을 나누며 기념일을 알렸고, 4행시 쓰기와 계기교육 안내 등 학생 주도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회와 함께 등교 맞이에 참여해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11월 3일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날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습에서 주체적인 참여의 힘을 느꼈다”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3일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과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관·후원했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성장 동력인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10월 수소법 개정으로 ‘수소의 날’은 2024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수소 원소기호 ‘H2’를 형상화한 11월 2일이 기념일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선도 도시로, 산업 초기부터 국가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수소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동시에 시민 인식 개선과 사회적 수용성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천은 전국에서 수소버스를 가장 많이 운행하는 도시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규모 수소생산기지와 액화수소 충전소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2025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공동체로 연결된 마을, 이어진 마음’을 구호로 시민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수백여 명이 참석해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각 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체험 및 게임 부스, 할로윈 포토존, 문화 공연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지난해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노소모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성인 밴드팀의 축하공연과 공동체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19개 공동체 중 6개 공동체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시상을 받으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공동체가 발전하면 마을이 발전하고 더 크게는 우리 광주시가 삼대가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더 나은 광주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0월 30일(목)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이천 모두의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여성·장애인 구직자를 아우르는 통합형 채용행사로, 58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생산·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81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220명이 1차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직무멘토링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경영지원’, ‘IT(AI 개발자)’, ‘공공기관(NCS)’, ‘서비스·창업’ 등 4개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소규모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년층 구직자(30명)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해랑(기정떡)’, ‘(주)다래월드(친환경 세제)’, ‘흥만소베이커리(쌀 크림빵)’, ‘가촌사회적협동조합(커피·국화차)’ 등이 참여해 지역 나눔과 사회적가치 실현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천역·이천시청·이천터미널 순환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접근성을 높였으며, 시민·기업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타이틀을 목표로 선제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복지타운(6층)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오는 12월부터 언제든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 차원의 ‘개청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인력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실무 전반을 촘촘히 지원해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교육지원청 신설의 법적 근거가 담긴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발 빠른 행보다. 그동안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화됐으나, 광주와 통합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 체계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목표로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교육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또한, 10년 전 국회의원 시절부터 “통합교육지원청 체계로는 하남 미래 인구 증가를 대응함에 있어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며 교육부와 국회, 경기도교육감에게 하남교육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일 비봉체육공원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화성소방서와 화성의용소방대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화합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 대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력과 협동심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연대회, 개회식, 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3개 분야의 기술 경연이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의용소방대 최강경기 ▲우리동네 올림픽 ▲하모니 플레이 ▲버블슈트 릴레이 ▲밧줄 서바이벌 등 단합 경기 등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개회 선언,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등을 비롯해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여성 의용소방대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16일(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합동 정기연주회 <시네마 판타지아 : 별의 노래, 꿈의 선율>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 정기연주회 <시네마 판타지아 : 별의 노래, 꿈의 선율>은 각 단체 고유의 특색을 살린 무대로, 김영랑 상임지휘자(청소년오케스트라)과 박정수 객원지휘자(소년소녀합창단)가 지휘봉을 잡는다. ‘바람의 손길’, ‘별’ 등 서정적인 합창곡과 함께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OS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선보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후반부에는 두 단체가 함께 무대에 올라 펼치는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하는 합동 스페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은 청소년의 순수한 열정과 음악적 완성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시립청소년예술단체는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된 단체로, 정통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합창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활동 하고 있다. 지금까지 꾸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본선에 2년 연속 진출한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LIVE BETTER(더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 140여 개국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120㎡ 규모의 단독관인 성남관을 운영하며,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기업인 △㈜베이리스 △㈜시스테크 △㈜바론스 △㈜프리뉴와 지역 기업인 △㈜다리소프트와 함께 성남의 첨단 기술과 도시 혁신 모델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마케팅 및 사전 교육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지원 △전시 물품 운송비 일부 지원 △현장 통역·홍보 지원 △해외 바이어 미팅 주선 등 실질적 지원도 이어진다. 특히 성남시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5(World Smart City Aw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