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위해 전남·전북 5개 시군과 손잡고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함평·영광·군산·부안·고창 등 5개 시군 단체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이들은 서해안 지역이 전략적 요충지이자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전남·전북 도지사가 공동 서명한 건의문과 주민 10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지역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총연장 110km, 사업비 약 4조7,900억 원 규모의 서해안철도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구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서해안철도와 함께 광주 삼도~함평 나산 광역도로 확장사업의 국가계획 반영도 요청하며 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해남군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국가하구 생태복원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충남 부여군, 국회의원들과 함께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국회입법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와 지방정부, 학계, 시민사회 등 민·관·정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하구생태복원이 환경보전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미래형 지역발전 모델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2조5천억 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정 단계 있으며, AI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 지정도 유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하굿둑 건설로 인한 생태 훼손 문제 해결을 위해 하구복원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안정적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생산라인(Fab) 1기 구축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용인특례시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용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자리로, 이상일 시장은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내 기업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32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특례시는 110만 인구를 돌파했고, 150만 광역시를 바라보면서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도시 확장에 발맞춰 용인의 기업들도 성장하고 있는 데 시가 기업의 발전을 돕고, 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용인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잘 맺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용인의 도로와 교통 인프라의 개선이 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처인구 남사읍에 공장을 두고, 사무실은 기흥구 하갈동에 있는 A기업은 ‘국지도82호선’ 확장과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접근성 향상 필요성을 이야기하면서 용인의 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A기업 관계자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부서 국·소·과장 등 시 관계자 35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6년도 주요 사업 대한 부서별 보고를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 시스템 구축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RISE 사업 추진 ▲원삼·백암 도시가스 사업 일정 및 향후 확대 방안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 신청 ▲‘조아용’ 캐릭터 활용 쌀 가공제품 사업화 ▲스마트 미터링(원격 검침 시스템) 구축 사업 ▲용인 지역 학교 중수도 설치 사업 등이었다. 신현녀 위원장은 “오늘 정책협의회는 용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들이 용인이 미래 산업 중심도시이자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내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집행부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실·국·소·단·과장들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 및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노후 주거단지 재개발·재건축 사업 ▲세종–포천고속도로 (가칭) 동용인 IC 설치 ▲광역콜버스(M-DRT) 운행 ▲고기교 확장 ▲용인플랫폼시티 조성 등이었다. 특히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건설과 관련해 용인시 모현읍·포곡읍·고림동·마평동 일대에 역을 신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또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주요 사업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도시건설 분야 핵심 사업을 사전에 점검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시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용인 페이지웨딩에서 ‘제29회 용인시 지체장애인대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회장 강석원)가 주최한 이 행사는 매년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봉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고,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또, 지역내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복지증진유공자 7명은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전영상을 통해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체장애인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자립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 깊은 라”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체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일조를 하길 바라며, 용인특례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늘(5일) 여수 묘도에서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허브터미널 탱크 지붕 상량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상량식은 LNG 탱크 지붕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로,지난해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선정된 이후 본격 착공에 들어간 터미널의 주요 공정입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 국회의원, 최정기 여수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여수 묘도 LNG허브터미널’은 총 1조 4천억 원을 들여 저장탱크 3기와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2027년 말 완공해 2028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전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단지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가좌사업소가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사전 준비 단계로 소화조 준설공사를 추진한다. 공단은 4일, 이번 공사가 가좌사업소 내 3계열과 4계열 등 총 4기의 소화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48억 1,500만 원 규모로 약 3,939㎥의 준설 물량과 531톤의 준설토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천시가 환경부의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2024년 3월)된 데 따라, 본격적인 시설 설치에 앞서 추진되는 사전 정비 작업이다. 가좌사업소의 해당 소화조는 1992년 2월 준공 이후 법정 내구연한 20년을 훌쩍 넘기며 현재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2017년 기술진단 결과 주요 설비의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고, 2018년 타당성 조사에서도 구조물 안정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어 단순 설비 교체만으로는 정상 가동이 어렵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공단은 안전사고 없는 공사 추진을 위해 다각도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준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황화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가스와 악취를 원천 차단하고, 구조물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충·치예방연구회와 롯데웰푸드㈜와 함께 관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등 시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을 단순한 치아 관리가 아닌 학습 능력, 정서 안정, 전신 건강과 연계된 기초 건강 요소로 인식하도록 예방 중심의 체계적 교육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대상 구강건강교육 지원,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민·관 협력 기반의 재정 및 물품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 구강건강교육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3.0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천 블록체인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로, ‘디지털 신뢰로 만드는 가치 생태계, 블록체인과 웹3.0’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외 산업계와 연구기관,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전시장은 인천시를 비롯한 3대 블록체인 거점도시를 포함해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약 52개의 홍보 부스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비공개 기업설명회(IR), 학술대회 및 성과발표회, 취업설명회, 법률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돼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여러 블록체인 기업 지원 사업을 홍보관을 통해 선보인다. 주요 사업에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지원, 산업 내재화 컨설팅, 솔루션 도입 바우처 지원, 글로벌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