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루저우=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쓰촨(四川)성 루저우(泸州)시 나시(納溪)구는 독특한 기후와 천연자원의 장점을 활용해 나시 특조차(特早茶) 재배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차(茶)와 관광을 결합한 산업을 활성화시켰다.나시구는 동위도에서 차나무가 가장 먼저 발아한 지역 중 하나로 현재 2만1천ha의 찻잎기지를 보유해 연간 2만3천t(톤)의 차를 생산하고 있다.10일 나시구 후궈(護國)진의 메이링(梅嶺) 차밭 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3.11
(중국 루저우=신화통신) 10일 쓰촨(四川)성 루저우(泸州)시 나시(納溪)구 후궈(護國)진의 메이링(梅嶺) 차밭 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이 찻잎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최근 수년간 쓰촨성 루저우시 나시구는 독특한 기후와 천연자원의 장점을 활용해 나시 특조차(特早茶) 재배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차(茶)와 관광을 결합한 산업을 활성화시켰다.나시구는 동위도에서 차나무가 가장 먼저 발아한 지역 중 하나로 현재 2만1천ha의 찻잎기지를 보유해 연간 2만3천t(톤)의 차를 생산하고 있다. 2024.3.11
(중국 홍콩=신화통신) 공로상을 수상한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왼쪽 둘째)이 10일 레드 카펫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AFA)'가 이날 홍콩에서 열렸다. 2024.3.11
(중국 홍콩=신화통신) '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AFA)'가 10일 홍콩에서 개최됐다.이날 AFA에서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을 수상한 한국 배우 이영애. 2024.3.11
(중국 톈진=신화통신) 출사를 나온 양징(楊婧)은 위치를 고정한 다음 카메라를 설치한다. 그리고 천체 현상이 나타날 때까지 셔터 버튼에 손가락을 대고 기다린다.양징은 지난 10년 동안 이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지만 아직도 별을 볼 때마다 설렘이 느껴진다고 전했다.별 관측에 대한 그의 열정은 약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천문학을 배우면서 관련 전문가와 출사 애호가들을 만났고 자연스럽게 별 관측을 시작했다.이처럼 별 관측과 출사에 대한 관심이 그를 천체 관측으로 이끌었다.양징은 텐진(天津) 출신이다. 따라서 그의 주요 활동 범위 역시 이른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로 불리는 베이징, 텐진, 허베이(河北) 지역이다.수년에 걸쳐 그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같은 천체 현상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일어나는 자연환경 변화도 목도했다.지난 2021년 12월 14일 베이징시 팡산(房山)구에서 포착된 쌍둥이 자리 유성우. (사진/신화통신)그는 10년 전 징진지 지역의 천문학 애호가들이 찍은 사진에서 별이 빛나는 하늘 위쪽과 아래쪽 스모그 사이의 선명한 대비가 종종 나타났다고 회고했다. 때로는 스모그가 너무 짙어 어떤 이미지도 포착할 수 없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상하이 중의약대학에 위치한 상하이 중의약박물관에서 구리로 만든 침술 인체모형을 살펴보는 외국 여행객.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인 장치청(張其成) 베이징중의약대학 교수가 중의약박물관 활성화와 '중의약의 생활화'를 건의했다.지난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등록된 중의약 관련 박물관은 83곳이다. 장 교수는 중의약박물관이 체계가 완전하게 잡혀있지 않고 박물관과 라오쯔하오(老字號·오래된 전통 브랜드)∙무형문화재 간 연동 메커니즘이 결여돼 있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는 국가중의약박물관 설립에 관한 심사 비준 작업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5년까지 국가중의약박물관 건설을 기본적으로 완성하고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자고 건의했다. 이어 "중의약 라오쯔하오에는 독특한 전통 기술과 비즈니스 정신, 의원으로서의 도덕성과 신념이 남아있다"면서 '중화라오쯔하오 중의약 박물관'을 설립하자고 덧붙였다.장 교수는 또 박물관과 중의약 무형문화재 간 연동 메커니즘 구축을 건의했다. 또 중의약 무형문화재 문화크리에이티브 상품을 개발하고 중의약 무형문화재 전승자 작업실을 설립해 중의약 무형문화재 전승을 보호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폐막회가 1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이날 폐막회 후 전인대 대표들이 인민대회당을 빠져나오고 있다. 2024.3.11
(베이징=신화통신) 11일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폐막회에 몰린 취재진.이날 제14기 전인대 제2차 회의 폐막회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2024.3.11
지난해 12월 30일 일본 도쿄의 나카노 쇼핑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사진/신화통신)(도쿄=신화통신) 일본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 플러스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내각부가 11일 발표한 2차 속보치(개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보다 0.1%(연율 기준 0.4%) 증가했다.내각부가 지난달 발표한 1차 속보치에선 전 분기 대비 0.1%(연율 기준 0.4%) 감소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2차 속보치에는 최근 발표된 법인 기업 통계 등 최신 데이터가 반영됐다. 2차 속보치에 따르면 기업 설비투자는 종전의 0.1% 감소에서 2% 증가로 수정돼 GDP 성장률을 끌어올린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일본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는 0.2% 하락에서 0.3% 하락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한 민간 재고, 정부 소비 및 공공투자 모두 소폭 낮아졌다.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은 1차 속보치와 같은 1.9%를 유지했다.경제학자들은 이번 2차 속보치에서 지난해 4분기 일본의 GDP 성장률 상향 조정폭이 예상보다 낮아진 것은 개인 소비 감소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도요타
10일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쥬더담호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중국 다롄=신화통신) 미국 홀랜드아메리카라인이 운영하는 크루즈선 쥬더담호가 10일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항에 정박했다. 이로써 다롄 국제 터미널항의 크루즈 운항이 재개됐음을 알렸다.쥬더담호는 지난해 9월 중국이 국제 크루즈 운항을 완전히 재개했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 동북 지역을 방문한 최초의 국제 크루즈 선박이다. 현지 당국은 다롄이 마지막 국제 크루즈선을 운항한 지 벌써 4년이 지났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상하이에서 쥬더담호에 탑승한 47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2천 명 이상의 관광객 및 직원들이 다롄항에 하선했다. 이들은 다롄 체류 기간 동안 시내의 여러 명승지를 방문하는 동시에 문화 체험 활동도 참여할 계획이다. 쥬더담호는 운항을 계속하면서 11일 텐진(天津)에 도착할 예정이다.한편 다롄시는 중국에서 최초로 국제 크루즈 관광 사업을 시작한 도시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