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하이난(海南)성 양푸(洋浦) 국제컨테이너부두. (사진/신화통신)(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중국식 현대화는 특히 개발도상국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고 이리나 코쿠시키나 국립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 세계경제학부 부교수가 말했다.그는 중국의 발전이 고품질 발전과 공동부유에 기초하고 있다며 정부가 빈곤을 줄이고 자국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중국이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면서 세계 경제 성장의 3분의 1을 기여해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서구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기업들이 중국 기업과의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코쿠시키나 부교수는 최근 수년간 세계가 다극화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 국가들이 점점 더 두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이들 국가들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중국의 많은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중국은 개방, 공동 성장, 평화 공존을 기반으로 한 인류 발전 모델 구축을 제안한다"면서 "이는 매
중국수출입은행 본사 외관.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수출입은행이 은행 간 채권시장에서 제2기 융합 발전 테마 금융채를 발행했다. 조달 금액은 모두 양안융합발전시범구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중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채권 발행 규모는 30억 위안(약 5천490억원)이며 3년 만기다.지난 2022년 3월 31일 수출입은행은 은행 간 채권시장에서 처음으로 3년물 융합 발전 테마 금융채 30억 위안을 발행했다. 참고 수익률은 2.5558%였다.현재까지 수출입은행은 총 60억 위안(1조980억원)의 융합 발전 테마 금융채를 발행했다.
[사진자료= 한국소통투데이 촬영 / 본회의 회의 장면]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3월 11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와 5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상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 지연문제와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안광림 의원(국민의힘)은 ‘과거 민주당이 선거에 임하는 자세’, 이준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분당을 위한 재건축 로드맵’, 박기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양지동 리틀야구장 건립 반대’, 김종환 의원(국민의힘)은 ‘혈세 349억 이매공원 매입의혹 철저 조사하고 민주당은 주민과의 약속 이행해야,,,’ 각각 제언을 하였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성남시 학교 밖 무료 대안 배움터 지원 촉구 결의안’,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검추진 촉구 결의안’ 의결하고 폐회했다. 특히, 박기범 의원의 5분발언 이후에 방청석에 있던 ‘양지공원 내 리틀야구장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고성과 야구장 조성을 반대를 촉구하는 구
(베이징=신화통신) 11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폐막회 현장.제14기 전인대 제2차 회의 폐막회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2024.3.11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폐막회가 1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이날 인민대회당으로 향하는 전인대 대표들. 2024.3.11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제조업이 강력한 공급사슬 프레임워크와 산업 촉진 정책을 앞세워 글로벌 지정학 및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지난 한 해 글로벌 공급사슬에 대한 지정학적 영향이 점점 가시화됐다. 선진국의 제조업 리쇼어링(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과 멕시코·동남아시아 등 국가(지역)의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인해 제조업 생산라인을 자국으로 유치하려는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됐다.일부 노동집약적 제품 생산이 중국에서 다른 국가로 이전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깊이 통합되어 있어 중국을 떠났던 많은 기업들이 다시 되돌아오거나 여전히 중국에서 상당한 규모의 중간재를 수입하고 있다.쑹시취안(宋西全) 옌타이(煙台) 타이허(泰和)신소재그룹 회장은 "산업사슬 일부의 변화를 전체적인 흐름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면서 "중국의 산업은 경쟁력의 전환과 업그레이드,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쑹 회장은 섬유산업을 예로 들었다. 일부 가공 기업이 떠났어도 업계의 전반적인 부가가치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고성능 섬유 생산능력이 전 세계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고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지난해 7월 3일 광저우자동
지난 1월 11일 칭하이(青海)성 시닝(西寧)역에 진입하고 있는 푸싱(復興)호 스마트 준고속열차. (사진/신화통신)(중국 라싸=신화통신) 중국철로 칭짱(青藏)그룹이 올해 춘윈(春運∙춘절 특별수송) 기간 195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 이상의 여객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37% 급증한 수치로 하루 평균 4만8천900명이 철도 서비스를 이용했고 일일 최대 승객 수는 6만5천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칭짱그룹은 주로 칭하이(青海)성과 시짱(西藏)자치구 간 철도 노선을 담당하고 있다.올해 춘윈은 지난 1월 26일 시작돼 3월 5일 종료됐다.한편 칭짱그룹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임시 열차 184편을 추가 편성했다.
지난 1월 16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훠얼궈쓰(霍爾果斯) 통상구에서 발차 대기 중인 중국-유럽 화물열차.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1~2월 중국-유럽 화물열차 서비스가 견조한 증가세를 기록했다.10일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에 따르면 2024년 1~2월 중국-유럽 화물열차 누적 운행 편수가 2천928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확대됐다.같은 기간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운송된 화물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약 31만7천TEU에 달했다.한편 중국철로는 2월 말 기준 화물열차 서비스 범위가 유럽 25개국 219개 도시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사진자료= 한국언론포털통신사 촬영 / 반대 시위하는 장면]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 972번지 일원 5,300m2 면적에 약 9억원을 예산을 투입하여 리틀 야구장 1면을 조성하여 금년 12월에 개장한다는 계획에 대해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단대동, 은행2동, 산성동, 수진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기존 양지공원에는 다목적운동장이 조성되어 남한산성 입구 주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쉼터이자 쾌적한 자연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남시의 ‘양지공원 다목적구장 내 체육시설 조성사업 설명자료’에 의하면, 기존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리틀야구장이 백현마이스사업 추진에 따라 없어지면서 대체 구장을 수정구 양지공원에 조성하여 유소년 등 어린이들에게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리틀 야구장 조성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해찬양짓말 공동체 전인옥 대표는 “수정구 주민들의 유일한 휴식공간에 리틀 야구장 1면을 조성한다면, 주민들의 힐링공간을 침해를 당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면서 수정구 주민들의 집단 반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정구 시민이
(자카르타=신화통신) 10일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가 생산한 ARJ21(오른쪽)과 C919 항공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격납고에 전시됐다.C919 대형 항공기가 1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COMAC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