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신화통신)(워싱턴=신화통신) 지난 1월 초 이후 미국 경제가 소폭 성장하긴 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베이지북'으로 불리는 경기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베이지북'이 발표된 이후 연준 산하 8개 관할 지역의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필라델피아 관할 지역의 경제 활동은 다소 둔화됐다. 소비자 지출은 소폭 감소했으며 가계 소비는 계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상승 둔화로 주택 수요는 다소 늘었다.각 관할 지역에선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재했으며 몇 개 관할 지역의 인플레이션 상황만 어느 정도 완화됐다.'베이지북'에 따르면 고용 수준은 대부분의 관할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완만하게 상승했고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한층 더 완화됐다. 다만 기업이 엔지니어나 숙련공 등 고급 기술인재를 유치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준은 매년 8회 '베이지북'을 발간해 미국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오는 19~2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중요한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수이만(水滿)'은 중국 리(黎)족의 말로 '오래되고 지고무상하다'는 뜻이다. 높은 산과 운무 속에 가려진 하이난(海南)성 우즈산(五指山)시에 위치한 수이만향은 그 말처럼 아름답고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수이만(水滿)향 팡룽(方龍)촌의 산기슭에 펼쳐진 차밭과 논. (사진/신화통신)이른 봄 3월은 우즈산의 봄차 수확철이다. 차밭에서는 관광객들이 차 재배를 체험하며 우즈산 차 문화의 유래를 배운다.얼마 전 린하오(林豪)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하이난성 우즈산시 수이만향 당위원회 서기가 현지 차 공장에서 최근 갓 수확한 찻잎 수확량은 어느 정도인지, 차 덖음 작업 일손은 모자라지 않는지 등 봄차 수확 현황을 살폈다.린 대표는 지난 2018년 서기를 맡은 이후 "수이만향 토지 85% 이상이 하이난성 열대우림 국가공원에 속해 산업 발전에 많은 제약이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면서 "어떻게 해야 현지 주민이 더 잘 살도록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 가까이 다가가야 그들의 진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양회가 개막하기 전까지 기업과 마을 주민을 자주 찾아다녔다고 전했다.현지 차 농가를 방문한 린하오(
(중국 화이라이=신화통신) 7일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 화이라이(懷來)현에 위치한 포도 재배 하우스에서 농민이 묘목을 심고 있다.화이라이현은 '중국 포도의 고장'이자 '중국 와인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자 이곳 포도 재배 농가들은 봄 농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육묘·재배·양조 등 '원스톱 산업사슬'을 형성한 화이라이현은 식용 포도, 양조용 포도, 포도 묘목 등을 중국 각지로 판매하고 있다. 2024.3.7
(중국 화이라이=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 화이라이(懷來)현은 '중국 포도의 고장'이자 '중국 와인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자 이곳 포도 재배 농가들은 봄 농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육묘·재배·양조 등 '원스톱 산업사슬'을 형성한 화이라이현은 식용 포도, 양조용 포도, 포도 묘목 등을 중국 각지로 판매하고 있다.7일 화이라이현에 위치한 포도 재배 하우스에서 농민이 포도 묘목에 모래를 뿌리고 있다. 2024.3.7
(중국 시안=신화통신) 6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의 한 딸기 농장에서 청아이훙(程愛紅∙왼쪽) 장안(長安)구 농업기술홍보센터 부주임과 이야기를 나누는 농장주 양빈펑(楊斌峰).친링(秦嶺)산맥 북쪽에 자리한 시안시 장안구의 농민과 기술자들이 봄농사로 분주하다. 2024.3.7
(중국 시안=신화통신) 친링(秦嶺)산맥 북쪽에 자리한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의 농민과 기술자들이 봄농사로 분주하다.6일 시안시 장안(長安)구의 한 식량 생산기지에서 관개장비로 밀밭에 물을 주는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7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그러나 일부 해외 언론에서는 중국 경제 성장 잠재력이나 성장 자체 모두 '정점'을 찍었다는 잡음도 나오고 있다.이러한 시점에서 양회가 중국 경제를 어떻게 진단했는지 함께 살펴보자.◇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5% 안팎으로 설정한 까닭은복잡다단한 대외 환경과 여러 어려움이 중첩된 국내 경제 상황 속에서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설정한 까닭은 무엇일까?정부업무보고에서는 취업을 통한 소득 증대, 리스크 사전 예방 및 해소 등 수요를 고려하는 한편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현대화 목표와의 연계 실현을 비롯해 경제 성장 잠재력, 제반 조건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성장률 목표치는 국가 경제 발전의 중요한 지표다. 2003~2023년 동안 중국은 코로나19 발발 등 특수한 해를 제외하고는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해마다 설정하고 발전 과제를 잘 꾸려왔다는 평가다.장쑤(江蘇)성 쑤첸(宿遷)시의 한 테크회사 직원이 지난해 5월 31일 작업장에서 생산 설비를 조작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그중 지난 10년간 중국 경제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인공지능(AI)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열린 이번 양회에서도 AI가 단연 화두였다.진스(金石) 전국정협 위원이자 둥난(東南)대학 부총장. (사진/신화통신)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인 진스(金石) 둥난(東南)대학 부총장은 오랫동안 이동통신 관련 교육과 연구에 전념해 왔다. 특히 셀룰러 이동통신 이론 및 핵심 기술, 이동통신 분야의 인공지능 응용 기술을 심도 있게 연구한다.반도체 관련 분석 기관 테크인사이츠(Tech Insights)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교체율은 23.5%로 떨어지고 교체 주기는 51개월로 늘어났다. 이에 대해 진 위원은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산업 변혁이 휴대폰 산업의 미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반도체와 응용 시나리오가 빠르게 교체되면서 차세대 AI 휴대폰의 시장 점유율이 2024년 이후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7년 차세대 AI 휴대폰은 1억5천만 대에 달해 시장에서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AI 휴대폰 등장은 사용자들의 휴대전화 교체를 부추길 것입니다." 진
작업으로 분주한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저우산(舟山)항 진탕(金塘) 항구구역 부두를 지난달 11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많은 전문가가 중국 정부업무보고에서 제시된 5% 안팎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두고 자신감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며 거시 정책은 안정적인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진단했다.◇전망치 개선으로 자신감 높여정부업무보고 초안팀 책임자인 황서우훙(黃守宏) 중국 국무원 연구실 주임은 "올해 정부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 안팎으로 정한 것은 국내외 정세 및 수요와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실정에 입각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설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왕칭(王青) 둥팡진청(東方金誠) 수석 거시애널리스트는 기저 요인을 감안하면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을 실현한다는 것은 실질적인 경제성장 동력이 지난해보다 강해졌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5% 안팎의 중∙고속 성장세를 유지하면 ▷민생∙취업 보장 ▷금융 안정 유지 ▷지방 채무 리스크 해소에 기본적인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짚었다.◇통화 조정 여지 충분해거시 정책 역시
[사진자료= 대통령실 제공] 한국사회가 가진 가장 큰 시대적 과제는 저출산일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5명으로 떨어졌다. 서울은 0.55명으로 더 심각하다. 오죽하면 영국 공영방송인 BBC가 우리나라 저출산을 특집으로 방송할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라고 본다.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대통령실의 의견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억원을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가졌다. 그 밖에도 현대자동차와 포스코는 첫째 출산시 300만원을, HD현대는 직원 본인 임신·출산시 1000만원 등 일부 대기업에서 출산지원금을 주고 있다. 그런데 출산지원금에 부과되는 세금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출산지원금 효과가 반감되는 듯 했다. 지난 5일 경기도 광명에서 ’청년‘이란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를 열면서 토론장에서 나온 출산지원금에 대한 비과세 건의가 있어고, 대통령실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근로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