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구리시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입영지원금의 지급 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급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입영지원금은 2021년부터 구리시가 입영하는 구리시민에게 지급해 왔던 지원금이다. 현재 입영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1년 이상 구리시에 계속 거주한 시민에게 지급되나, 개정된 조례안은 '지급기준일 현재 1개월 이상 거주하며 합산하여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람'을 추가 대상으로 포함한다. 백경현 시장은 “소외되는 시민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더 많은 구리시 입영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구리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먼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구리경찰서와 구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였다. 집중호우에 대해서는 산사태와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사전 점검, 통제하는 등 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반지하주택 등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에는 물막이판, 역류방지밸브 등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구리 시민들의 탈수 예방을 위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여기워터 힐링 냉장고·힐링 박스 1인 1병 생수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백경현 시장은 "유례없는 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구리시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의정부 시민들이 서울시의 106번(의정부 가능동~서울 종로5가) 시내버스 노선 폐지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박범서 주민자치회장은 "106번 노선은 지난 50년간 의정부와 서울을 연결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깊이 뿌리내린 노선으로, 폐선은 단순한 교통편의 저하 문제가 아니라 의정부와 서울의 50년 상생 발전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의 노선 폐지 계획 철회를 호소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폐선 시 피해는 저소득층, 학생 등 교통약자가 보게 될 것으로 서울시에 106번 버스 폐선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46만 의정부 시민들이 뜻을 모아 결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도 이날 행사 일정을 잠시 미루고 결의대회 중간에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106번 버스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 그리고 깊은 애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게 돼 시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정무부시장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회장 박범서) 및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 등 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브리핑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맞춘 도시구조 재설정과 기능 강화를 위한 구상을 발표했다.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급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대도시 공간계획을 재편 중이다.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인구가 급증하자 부도심 추가와 도로 및 철도 인프라 확충 등의 계획을 세웠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국도 45호선 확장 등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국가철도 경강선 연장,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과학고·예술고 추진 등 교육 개선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의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밝혔다. 문화 부문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포은아트홀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용인을 문화 중심도시로 격상시켰다. 또 다양한 시민 축제를 개최하고 초·중·고교 시설을 확충하며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장애인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육성, 소상공인 지원 등에도 힘썼다. 이상일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8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천’을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천시가 지난해 경기도 기업SOS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5월에는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해 투자비 200억원 이상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해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육성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와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이후 24시간 민원 기동팀을 신설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왔다며, 지난 2년 동안 2,400여 건의 민원을 접수해 2,200여 건을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남부 시장실을 76회 운영하며 남부권 민원 377건을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설봉공원 개선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이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렸고, 설봉산에 1㎞에 이르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복하천 종합생태수변공원은 대규모 캠핑장,
강수현 양주시장이 4일,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민선8기 전반기 동안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온 강 시장은, 후반기에도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반기 도시 발전 부문에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착공을 완료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양주역세권은 1단계 준공을 마쳤고, 종합장사시설 부지가 확정되며 시민 편의에 변화가 이루어졌다. 교통 면에서는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양주 고속도로와 GTX-C 노선 확장, 광역버스 노선 확대가 추진되었다. 이는 지역 교통 불균형 해소와 광역교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양주시는 올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유보통합모델 시범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양주는 교육 면에서도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후반기 추진전략으로는 효율, 집약, 성장, 소통의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세입 확대와 재정 안정화, 공모 사업 재검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