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양평군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 디지털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일상뿐 아니라 복잡한 행정서비스도 ‘스마트 양평 톡톡’을 통해 더욱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5~6일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디지털 행정 혁신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300여 명의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보통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양평군이 발표한 '스마트 양평 톡톡'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 행정 플랫폼이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주민들이 손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둬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양평군은 2022년부터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해 해당 정책을 기획했으며, 디케이테크인과의 협업으로 이를 실현했다. 현재 ‘스마트 양평 톡톡’은 청소 행정 서비스, 공공
경기도 양주시는 경기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양주 옥정신도시 내 의료부지(옥정동 582-6번지)에 들어설 이 의료원은, 경기도가 11일 발표한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가 동북부권에 혁신형 공공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지 7개월 만에 내려진 것이다. 양주시와 남양주시 두 곳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고, 이 선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책과 의료원설립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양주시는 이번 소식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강수현 양주시장은 즉각 시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민의 지지와 열정이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새로 설립될 공공의료원은 2033년까지 300병상 이상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료원은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로, 지역 의료 서비스의 큰 전환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유치의 성공은 양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 전체 시민의 81%에 해당하는 22만 5,629명의 서명과 1만 명 이상의 경기도 청원이 큰 힘이 됐다. 또한, 양주시는 5월부터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철저한 현지 실사와 제안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2024년 9월 14일, 17번째 안성맞춤포도축제가 개막식을 통해 포도의 향연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성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샤인머스켓과 거봉이 안성시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축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포도 체험 프로그램과 품평회,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개막식 전에는 '바우덕이 남사당패'의 풍물놀이가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감사패 수여, 개회사 및 개막 선언,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유태일 부시장, 윤종근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박명수 경기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일본 출장 중인 관계로 축제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유태일 부시장은 인터뷰에서 "안성시의 포도 역사는 120년에 달합니다. 과거에는 캠벨이 주요 특작물이었지만, 현재는 샤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 추석 연휴 바람으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오르기 위해 호남, 영동 등 여러 지역으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귀성객들은 짐이 든 가방을 메거나 캐리어를 끌고 바쁘게 이동하고 있으며, 양손 가득 가족을 위한 선물을 들고 있다. 그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이 가득하다. 서울에서 전국의 주요 도시로 향하는 버스표는 일찍부터 매진되거나 일부 좌석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표를 확보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예비 차가 수시로 투입되는 중이다. 추석이 다가올 무렵 함께 우리 곁으로 왔던 가을이 이번에는 조금 느린 걸음을 하고 있는 듯하다. 서울을 기준으로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은 내내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위는 연휴가 다 끝난 금요일(20일)부터 조금씩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긴 연휴를 이용해 귀성길이 아닌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웠던 가족과의 따뜻한 만남, 새로운 경험 등 다양한 목적을 향한 사람들의 움직임이 고속버스터미널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의 용산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이른 아침부터 대합실은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차, 마치 '민족 대이동'의 현장을 방불케 했다. 귀성객들은 손에 크고 작은 명절선물을 들고 분주하게 움직이며, 가족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더 많은 선물을 챙겨 고향으로 향하는 모습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매표소에는 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점차 매진되어가는 전광판을 보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조치를 마련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고속도로 상황은 연휴 둘째 날인 15일까지는 비교적 원활했지만, 추석 하루 전인 오늘(16일)부터는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6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계속해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자가용을 이용해 귀성길에 나선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규정 속도 준수는 물론, 장거리 운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은 15일, 서울역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역사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러 가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으며, 승강장마다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의 설렘이 가득했다. 서울역 근처 상점들도 귀성객들로 붐비며 활기를 띠었다. 역 앞에서 간단한 먹거리나 기념품을 구매하는 사람들, 커피 한 잔을 손에 든 채 여유를 즐기는 이들까지 다양한 풍경이 펼쳐졌다. 일부 승객들은 미리 도착해 기차 시간을 기다리며 가족과 통화하거나 주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고, 역 내부 안내 방송은 끊임없이 열차 운행 상황을 알리며 질서를 유지시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총 208만 4천 석의 좌석이 제공되었고, 14일 하루에만 35만 1천 석이 예약되었다. 특히 오후 3시 기준으로 전체 예매율은 80.5%에 이르고 있으며, 하행선의 경우 경부선이 98.6%, 호남선 98.4%, 전라선 99.2%, 강릉선 97.5%로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기차역 내 대합실과 매표소 앞은 인파로 붐볐다. 코레일은
(한국소통투데이=정유빈 기자) 지난 5일, 여주시에서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돼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비엔날레 개최에 노고가 많았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에게 감사의 뜻이 전해졌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가 여주에서 개최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비엔날레가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이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이 시장은 "여주 도자 천 년의 역사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도예인의 정신과 과학 기술의 역사라고 말하며, 지역 도자 문화의 중요성을 상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엔날레 내 행사인 국제공모전은 9월 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곳에서 세계 각국의 도자 작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또, 라운드 테이블과 아티스트 토크, 퍼포먼스는 올해 10월 20일까지 총 23회 진행됩니다. 이번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도자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은 물론 지역 간 협력과 상생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도자기 애호가들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정유빈 기자)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가 9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천, 여주, 광주 등 경기도 전역에서 열립니다. 지난 5일 여주시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건넸습니다.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는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로, 도자 예술을 통해 현대 사회의 협력과 소외 문제를 탐구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한 기획 의도입니다. 이번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는 핵심 주제전 외에도 ‘찾아가는 뮤지엄 콘서트’, ‘도자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의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더불어 9월 6일부터는 라운드 테이블과 아티스트 토크, 퍼포먼스가 10월 20일까지 총 23회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자 예술의 깊이를 경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 속에서 협력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소통투데이=정유빈 기자)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가 9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천, 여주, 광주 등에서 열립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로, 현대 사회의 협력과 소외 문제를 도자 예술을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올해 비엔날레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본행사 외에도 ‘찾아가는 키즈비엔날레’와 ‘도자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합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비엔날레와 관련해 “모두가 한국 도자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광주시가 본 비엔날레에 대해 우리 도자의 전통과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시민들로 하여금 도자 예술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정유빈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7일 일산동구 지영동 지영체육공원에서 고봉·고양·관산 3개 동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8회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는 옛 벽제읍 시절의 단합된 모습을 되찾고 지역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09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날 체육대회는 고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통일로 체육회(고봉·고양·관산동 3개 체육회)의 고봉동 체육회(회장 김민형)가 주관했으며, 고양특례시와 NH벽제농협이 후원했다.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 김종혁 당협위원장, 고덕희 외 6인의 고양특례시의원, 오영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우상훈 벽제농협조합장, 유완식 축협조합장, 김보연 산림조합장, 김영남 일산동구청장,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3개 동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대회준비와 지역의 체육 발전에 노고가 많았던 시민들에게 경기도지사상, 고양특례시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고양특례시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날 대회에는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경기는 총 6종목(▶족구 ▶단체줄넘기 ▶박 터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