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22일까지‘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 보장제도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학생에게 교육활동 지원비를 지급하며, 올해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로 인상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 급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급여는 초등학생 46만 1천 원, 중학생 65만 4천 원, 고등학생 72만 7천 원을 연 1회 바우처로 지급되며,2023년부터 지급방식이 바우처로 변경되면서 신규 급여대상자는 선정 이후 다음 달 1일부터 바우처 신청을 별도로 하여야 하고, 기존 바우처 신청자는 자동 신청 여부에 따라 기 신청 카드사로 포인트가 배정된다. 2023학년도 교육급여 수급자 중 바우처 미신청자(약 7%)는 2024년 6월 28일까지 신청하면 2023학년도 교육급여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고교 석식비, 수학 여행비 초과분, 방과 후 자유수강권 등이 지원되는데, 신청은 작년 대상자는 재신청 없이 기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취약지역을 본격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주생면 제천마을 외 2곳은 사업완료 했으며 대강면 입암마을, 산내면 입석마을, 수지면 등동마을은 진행 중에 있고 올해 2곳의 신규지구(이백 계산마을, 대강 강석마을)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의 선정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노후 슬레이트 주택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신청한다. 구체적인 기준으로 30가구 이상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40%이상인 지역이다. 지구별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돌로 만드는 경관과 안전 대강 입암마을 21년 공모에 선정된 입암마을은 총사업비 17억을 투자하여 24년까지 진행된다. 22년 농식품부를 통해 승인받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3년 3월 공사에 착공했다. △빈집정비 20호 △공용주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연제구는 최근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힘입어 토곡공원과 배산(연제문화체육공원 인근) 2곳에 맨발걷기용 황톳길을 조성한다. 구민들이 많이 찾는 토곡공원(연산동 2223번지 일원)은 총길이 180m 규모로 기존의 마사토 대신 부드러운 황토를 깔아 맨발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정비한다. 그 주위에는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연제문화체육공원 인근은 배산 그린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황토체험장, 세족장, 전통정자 등을 조성한다. 주변 곳곳에 편백나무가 있어 황톳길이 조성되면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흡입하며 맨발걷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하여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문화재 현상변경 절차 등을 거친 후 4월 중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황톳길이 완성되면 많은 구민께서 찾아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행복 · 부모 만족 · 교직원 보람된 늘봄학교’ 비전을 가지고 3월 4일부터 초등학교 32교를 대상으로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늘봄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 1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 종료 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매일 2시간 이내에 걸쳐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전통놀이, 스포츠놀이, 보드게임 등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또 작은 도서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간위탁 돌봄 사업인 ‘온(溫)마을 다多봄터’를 30기관 선정·운영하여 돌봄 대기수요를 해소하고 저녁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원할한 운영을 위해 1월부터 늘봄학교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높이고자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또 늘봄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전담인력, 프로그램 강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하는 등 광주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기간제 교원 23명, 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활용이 가능한 책걸상 2,000세트를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한다.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는 와이즈멘의 정신에 따라 저개발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사업을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들 체형에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것들과 간단한 수리를 통해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책걸상을 수거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케냐 붕고마 카운티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회원들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지역 학교에서 재활용 책걸상을 수거해 광양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에 재활용 책걸상을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하는 것을 계기로, 전남과 케냐 학생들 간 활발한 국제교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생의 글로컬 교육이 실현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8일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실에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2024년도 영양플러스사업’신규대상자 21가구 31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보충 식품을 대상자별로 처방된 패키지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가정으로 월 2회 배송하고, 영양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임실군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만 6세(72개월까지)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자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출산 양육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을 깨우는 교사, 세상을 바꾸는 학생’을 주제로 학교자치 현장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자치의 근간인 교육공동체 간의 관계 회복과 소통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또 학급자치의 실제적 사례 습득을 통해 새학년을 맞이하는 교사의 자치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의 강연자인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의 교장으로 ‘공부상처’, ‘중2병의 비밀’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또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유튜브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상처받은 청소년에 대한 치유와 회복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연수 과정 중 ‘무기력한 아이들을 돕는 마음 심폐소생술’ 시간에는 ▲무기력 시스템 이해하기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유형별 방법 및 지원 전략 ▲무기력 시스템을 해체하는 일 등의 해법을 통해 갈수록 문제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28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11일간의 제424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 한다. 이번 제424회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3개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미래제주)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6명을 선임했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의요구한 2건의 조례안을 비롯하여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6건(조례안 20, 동의안 3, 의견제시 1, 청원 2) 등 총 28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한편, 재의요구된 조례안은 무기명투표로 표결하게 되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전과 같은 의결을 하면 조례안은 확정되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해당 조례안은 부결된다. 제424회 임시회 회기가 마무리 되면 제425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9일부터 3월 27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근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해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의견과 법무부 지침에 따라 항소장을 제출하게 됐다”면서 “소송과 별개로 장애인 권익을 적극 보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는 2019년 3월부터 국고 지원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각종 취미활동과 자립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4월 만 65세가 된 A씨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중단했다. A씨는 이같은 행정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 지난 8일 광주지법에서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를 제한한 행정조치는 위법하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광산구는 후속 대응과 관련해 행정소송법에 따른 보건복지부 질의에서 항소하라는 의견을 받았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무부 지휘에서도 항소제기 지휘 통보를 받아 항소하게 됐다. 광산구는 “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국대회를 할 수 있는 구장이 있다는 게 지역 동호인들에겐 큰 자부심이죠.” 광주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인의 발길을 모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개장한 서봉 파크골프장은 광주 최초 36홀로 호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광주에 조성된 7개 공공파크골프장 중 유일하게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공인됐다. 지난해 광산구청장배 전국 파크골프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총 10개 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서봉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전국구 구장’에 대한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의 오랜 갈망을 해소한 것. 다양한 대회 개최는 여러 인원이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 특성과 맞물려 광주, 광산구를 찾는 방문객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만들었다. 지난해 서봉 파크골프장 이용객은 5만, 6,918명으로, 광산구는 유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