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꺾이지않는해바라기가 7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해바라기를 닮은 제주의 아이들 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꺾이지않는해바라기는 도내 특수교육 담당 교원 30명이 미술 활동 교류를 목적으로 발족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원 직장동호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해바라기를 닮은 특수교육 학생·교사들이 사제동행으로 함께 만든,‘특별한 소통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캔버스 동화이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특수학교·특수학급에서 '회화, 시화, 자수 등 예술 작품' 50여 점과 '학생들이 혼을 담아 제작한 UCC 영상물' 10여 점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염원하는 광고' 10여 점을 선보였다. 11월 7일 오프닝 리셉션에서 학생 대표는 첫인사말에서“선생님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소중함을 느꼈고, 오늘은 전시회에 와주신 모든 분이 해바라기처럼 소중합니다”라며 장내를 감동시켰다. 이어서 열린 축하 공연에서는‘소중한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이란 노랫말처럼 모두가 하나임을 공감하는 분위기를 북돋웠다. 아울러 출품자 모두에게 작가증을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서귀포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이 그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일 서귀포KAL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서귀포시, (재)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이 함께 주관하는‘2023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성과 공유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 (재)교육발전기금 각 기관이 추진하는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해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역공동체 교육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2022년 12월 27일에 협약식을 체결하고 출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3개 기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관내 초중학교장과 운영위원장협의회,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메웠다. 워크숍 시작은 올 8월에 개최한‘서귀포시청소년진로축제’에서 공연한 서귀중앙여중 댄스동아리의 신나는 댄스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추진 현황 및 경과보고 △ 1년간의 교육협력연계 사업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nb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4일 외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6시 ~ 17시까지 설립예정지 인근 지역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추진 현황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된다. 서부중은 제주시 외도일동 55번지 외 5필지 2만5940㎡ 터에 건축 연면적은 9,400㎡로 31학급(특수 1학급포함) 규모로 설립되고 급당 학생 수는 28명으로 모두 843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월 학교 설립 부지를 매입한 후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탐라시대의 유물이 발견되어 현재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가칭)서부중 신설 사업의 전반 내용을 충실히 공유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청정제주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담은 제주인증화장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인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15~17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제주인증화장품 4개 기업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화장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 및 업계 전문가, 관람객 등이 참여한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부터 26년간 이어져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용 및 뷰티 분야 최대 박람회로, 지난해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싱가포르로 장소를 옮겨 개최됐으며 46개국 1,200개 사가 참가했고 2만 명 이상이 참관했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인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동안, 리코리스, 제주인디 등과 함께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해 청정 제주원료와 제주인증화장품 브랜드 가치를 소개하고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해 제주인증화장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양성하는 무역 전문인력을 홍보관에 배치해 참여기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정부와 주요 기관의 정책 동향 발표를 주목하며 세계의 흐름을 읽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연구보고서가 발간되거나 정책을 발표할 때 내용을 살펴보면 세계시장 동향을 비롯해 해당 산업과 연계된 정책과제의 위상과 법적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정책 실행 로드맵에도 법에 기반한 계획이 반영되는 만큼 해당 정책을 비롯해 연계된 연구 및 사업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어느 단계인지 파악할 수 있다”며 “각 부서별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때 논거를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큰 흐름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통합적인 정책 수립과 기획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 제주특별법 개정’을 언급하며,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해 보호받을 권리 등을 구체화하면 해녀와 상생해 살아갈 수 있도록 어업활동에 대한 조정과 함께 제한에 따른 보상 절차를 마련해야 하고 공존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후 3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119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도의회 의장, 제주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제주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의 활약상을 담은 소방의 날 기념영상 상영, 제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제복 런웨이 쇼 축하 퍼포먼스와 부녀소방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 이벤트, 서부소방서 명예홍보대사인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의 축하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제주소방과 참석자 전원은 소방가를 제창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13일 오전 11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편성현황 및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뿐만 아니라 의정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이승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분야 예산은 거꾸로 감액되어 걱정이 크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문화관광체육분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자문위원들께서 주신 자문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 그동안 침체됐던 문화관광 분야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분과회의 참석한 의정자문위원들은 제주여행과 관련하여 고물가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제주관광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 관광산업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과 침체된 지역경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3일 조천읍 대흘리에 운영중인 조천 거점소독초소를 방문해 현장 방역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소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거점소독시설 5개소와 철새도래지 방역초소 2개소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읍․면이 보유한 소독차량과 제주축협 공동방제단의 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축산시설과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 유지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도 철저한 예찰과 자율방역 등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도내에 가죽전염병이 유입되지 못하도록 철저한 차단방역 유지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해 보호받을 권리 등을 구체화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 제주특별법 개정’ 공동회견을 열고, 국내 최초로 생태법인(Eco Legal Person) 제도를 도입해 세계 평화의 섬 제주의 환경·생태적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 생태환경 정책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천명했다. 생태법인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 등 비인간 존재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해외에서는 뉴질랜드의 환가누이강, 스페인의 석호(바다와 강이 만나는 연안에 형성된 호수) 등 자연물에 법적 지위를 부여한 사례가 있다. 제주도는 생태법인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학계(생태・문화・철학・언론), 법조계(변호사・로스쿨 교수), 전문가(돌고래・해양) 등으로 구성된 생태법인 제도화 워킹그룹(위원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을 운영하며 총 4차례 회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안과 생태법인 창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1일 제2회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에 참석해 한의약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도민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도가 높다”면서 “이번 박람회로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유로 마음의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특색을 살린 한의약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촘촘한 의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