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새마을회(회장 안덕홍)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대둔산자연휴양림에서 핵심지도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리더자의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날 함께 참여한 박삼용 자문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광산구 지역사회가 발전되었고, 광산구새마을회의 핵심리더자들의 인적네트워크가 잘 구축되도록 그동안 노고가 많으셨다. 함께 더 성장되는 새마을조직이 되도록 힘을 합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수회 첫날, 참가자들은 개회식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며, 김준행 명예회장의 ’새마을공동체 복원과 탄소중립‘, 박래현 강사의 ’행복을 찾아서‘ 강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전 광산구청장을 지낸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의 ’새마을지도자의 역할론‘에 대해 특강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참여자들 간의 새마을노하우 경험을 공유하면서 향후 새마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10월 21일(월)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양재경 경북연합회장), 내빈소개, 대한노인회 55년 역사 보고(이건실 강원연합회장), 취임사(이중근 중앙회장), 축사(한덕수 국무총리,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정호성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나경원 국회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대한노인회와 각 지회의 지회장들도 함께하여 이중근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이중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 국가와 사회 발전에 힘 모을 것 강조 “현재 노인 인구는 1천만 명이지만, 2050년에는 2천만 명에 이를 것”이라며 “생산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25일 오후 2시, 화성시 누림아트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로의 출범을 기념하며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과 특례시 BI(브랜드 이미지) 선포식이 열렸다. 화성시는 작년 12월 인구수 100만명을 넘어서며 내년 1월 1일 화성특례시로 승격한다. 이에 화성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시의 조력자 역할을 함께할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했고, 오늘 발대식을 가졌다. 본 행사가 진행되기 전 식전 행사로, 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다지고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박기관 지방이양특례 위원장을 초청하여 특례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박기관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의 계층구조와 특례시 도입 배경, 개념을 설명해 관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2시 30분부터 진행된 본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 서포터즈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및 정명근 화성시장의 인사와 공동위원장 박봉현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본 발대식에서 “2007년도에 화성에 처음 왔는데 그 당시 화성 인구가 30여만 명이었다. 그 당시 50만명을 어떻게 넘길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2011년에 50만을 넘긴 후 10여 년 만에 100만을 넘겼다”라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자라섬 페스티벌’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21회를 맞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무대로 사랑받아왔지만, 올해는 더욱 특별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페스티벌이 열린 자라섬은 갓 피어난 구절초와 핑크뮬리, 그리고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어우러져 가을의 운치를 더했다. 호숫가를 배경으로 넓은 잔디밭에 앉아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은 가을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자라섬뿐만 아니라 가평 읍내 곳곳에서도 공연이 이어졌다. 각 장소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8일, 집시 재즈 기타의 거장 비렐리 라그렌 퀄텟이 첫 내한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런던 재즈 신에서 주목받는 스팀다운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19일 재즈 아일랜드에서는 영국 재즈의 거장 노마 윈스턴이 84세의 나이로 마지막일지 모르는 공연을 펼쳤다. 깊은 감성이 담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세계적 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2024년 여주오곡나루축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및 주변에서 개최되었으며, 여주시와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와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로 전통문화와 예술을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개국 이상의 방문객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루 마당', '오곡 마당', '잔치 마당'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하여 여주의 풍요로운 문화적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낙화 놀이’와 가마솥 오곡 비빔밥,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1998년 시작되어 여주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로 발전했으며, '3무(無) 축제'로 시민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중문화교류단체 행사와 중국 2000여 명의 관람객을 포함한 대규모 퍼포먼스로 글로벌한 축제의 성격을 더욱 강화한 의미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2024 이천 쌀 문화 축제’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이번 행사는 우수한 이천쌀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지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는 16일 추수 감사제와 풍년 대동놀이로 시작해 성대하게 개막한 뒤, 오늘로 개막 4일 차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서 특히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돌아온 명인전’이다. 이 행사에서는 이천시 읍면동별로 뛰어난 쌀밥 명인을 가리기 위해 치열한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14명의 예선 참가자 중, 4명의 쌀밥 명인이 4강에 진출했다. 이들은 모가면 공연금, 호법면 허부연, 율면 이화순, 백사면 한영순으로, 19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각각 준결승이 진행된다. 최종 결승은 20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모가면 공연금과 호법면 허부연의 쌀밥 대결이 치러졌다. 대한민국 1호 식품명장 한춘섭 명장과 조리학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두 참가자는 같은 가마솥에서 쌀밥을 만들어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모가면 공연금이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고양 호수 예술 축제가 12일 일산 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해 3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 축제는 올해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 단체 69개 팀과 153회의 공연으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막식에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들려줄 환상적인 <into the story>를 통해 마법 같은 동심 속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역대 최대의 불꽃 드론쇼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축제 첫날인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개막작으로 공중&파이어 퍼포먼스(이란희 연출)가 진행된다. 이 공연은 3개의 공중 구조물을 활용한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파이어댄스를 결합한 멀티 오브제 퍼포먼스로, 42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휴먼넷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이후 오후 8시 30분에는 1,000대의 드론이 그리는 드론쇼 <welcome to the story>가 일산호수공원 상공을 수놓을
(사진촬영=이종현기자)가을의 향기가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동화같은 거리, Into the story’로,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예술 세계로 초대한다. 특별 기획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왁자지껄 유랑단」은 벌룬퍼포머 ‘클라운진’과 마리오네트 장인 ‘옥종근’이 함께 만든 이동형 퍼레이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야제에서 선보인 이 공연은 풍선과 목각인형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호수공원을 순회했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유쾌한 퍼레이드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호수공원의 갈대밭에서는 연인과 가족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또한, 예술상점에서는 고양시 지역 소상공인들이 정성스레 만든 가죽공예, 비즈공예 등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그들의 창의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전야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일산호수공원에 모여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었으며, 축제는 12일 개막행사를 통해 더욱 성대한 무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서현 기자) 평택시는 10일 오후 5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기자회견)을 열고 10월부터 적용하는 ‘미래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발표했다. 평택시는 최근 10년간 140개 단지, 약 10만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된 젊은 도시지만, 그간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형태를 근본적으로 탈피해 도시 전체 경관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지준안은 전국 광역시도의 공동주택 건축 심의 기준과 공동주택 관련 LH의 지구단위 계획 지침 등을 참조해 건축위원회의 자문과 소통, 상생포럼을 통해 시민들과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설계사, 시공사 등 다수의 공동주택 관계 전문가와의 토론회를 통해 마련됐다.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 기준의 핵심은 기존의 배치나 교감 이미지를 통한 2차원적인 검토에 그치지 않고 단지 전체의 입체적인 시뮬레이션을 구성해 주변 도로에서 사람의 시선으로 단지 경관을 미리 검토하는 것이다. 박영철 도시주택국장은 “10월 기존 공고 이후 공동주택과 관련한 각종 심의 또는 자문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부터는 초기 지구단위 계획 심의 단계부터 교통, 경관, 건축, 심의 전 과정에서 이
10월 9일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문자와 관련된 국경일을 두는 나라는 드물며, 이는 고유 문자를 가진 나라 자체가 적기 때문이다. 한글날이 국경일로 지정된 것은 그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한글날의 기원은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6년 ‘가갸날’로 시작되어 민족의 자부심을 되찾고자 했으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다. 1946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나, 1990년 경제적 이유로 한때 제외된 바 있다. 하지만 한글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다시 공휴일로 복원되었다. 올해로 578돌을 맞이한 한글날, 정부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경축식을 개최하며 주요 인사와 외교관을 포함한 약 1천 명이 참석한다. 또 10월 4일에는 경복궁에서 전국 예선을 통과한 120명과 외국인 특별 출연자 10명이 참여한 '2024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가 열렸고, 8명의 수상자가 시상식에서 영예를 안았다. 내년부터는 5월 15일이 ‘세종대왕 탄신일’로 지정되어 국가 기념일이 될 예정이다. 한글은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로, 그 독창성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 하늘과 땅, 우주의 원리를 담아낸 한글은 세종대왕의 애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