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내년도 하남시 예산 9천413억원(일반회계 8천395억원, 특별회계 1천18억원) 이 최종 확정됐다. 하남시의회는 15일 오전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하남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이같이 최종 의결했다. 앞서 하남시는 세수감소 여파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올해 예산액(3회 추경) 대비 1천805억원(16.1%) 감소한 총 9천413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각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2024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계획에 대해 지난 14일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중복·과잉 예산, 재정건전성을 무시한 선심성 예산은 대폭 축소‧삭감하고 법적절차 미이행, 부기 불분명 사업, 산출근거 불일치 사업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심사해 총 46건에 대해 92억9천750만2천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공용차량 구입 및 유지보수(5억9천만원) ▲하남 봄축제 ‘모두의 봄’(1억3천만원) ▲전국 대학생 거리공연제(6천만원) ▲초이공업지역 환경보전방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지난 11월 21일 하남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안)이 1일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심의의결을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총 9,413억원이며 ▲일반회계 8,395억원 ▲기타 특별회계 204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813억원으로 구성돼 2023년 대비 382억원(3.91%)이 감소했다. 부동산 거래 침체 등의 여파로 일반회계 기준, 자체 수입에서는 재산세 280억원, 지방소득세 150억원이 감소했으며, 의존 수입의 경우 부동산 교부세 10억원, 일반조정교부금 25억원이 감소했다. 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민 편의 생활시설 확충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복지·교육 분야 예산, 안정적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로·교통분야, 살고 싶은 문화환경 조성 및 체육 예산들을 살뜰히 반영했다. 먼저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 보훈단체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새로 입주하는 종합복지타운 운영비로 12억 5천만원 ▲ 감일공공복합청사 주민자치센터 이전 2억 2천만원이 투입됐다. 복지·교육분야의 경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남시지회가 13일 지역내 각 분회 분회장 등 운영위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와 함께 ‘전세사기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세사기 및 불법 중개행위를 척결하고 제도적 개선대책을 마련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박병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남시지회장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사회의 공적 기능을 담당하는 전문자격사로서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도록 공인중개사 여러분께서 건전한 중개문화를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잦은 겨울철을 맞아 ‘제5차 하남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 처음 시행됐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4차 하남시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시행 전인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과 비교했을 때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하남시 초미세먼지의 평균 농도는 35㎍/㎥에서 24㎍/㎥으로 31.4% 개선됐다. 시는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를 통해 ▲공공부문(비상저감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수송(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및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산업‧발전(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공공기관 에너지 관리 강화) ▲생활(불법소각 집중단속, 집중관리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집중 보급) ▲취약계층 건강 보호(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및 관리 강화) ▲시민정보 제공(대기오염 안내전광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국·도비 확보 테스크포스(TF)팀 운영을 본격화하며 내년도 국·도비 최대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김교흥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도비 확보 TF팀(행정지원반·사업추진반 등 2개반 58명)을 구성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국·도비 TF팀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지방세·지방교부세가 감소되면서 재정확충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하고자 구성된 TF팀으로, 하남시는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의 국·도비 사업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국·도비 확보 TF팀은 ▲1단계 신청 예정사업 사전발굴 단계(2024년 1~3월) ▲2단계 중앙부처 예산편성 시즌 대비 단계(2024년 4~5월) ▲3단계 부처예산안 기재부 심의, 경기도 예산편성 기간(7월) 대응 단계(2024년 6~8월) ▲4단계 정부․경기도 예산안 심의 기간 대처 단계(24년 9~12월) 등 단계별로 국․도비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먼저 1단계인 신청 예정사업 사전발굴 단계에서 1월 예산확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인지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인지건강 디자인이 적용된 인지건강단지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제안하고 하남시보건소가 이를 채택했으며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인지건강 디자인이란 인지능력 저하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간을 안전하고 오감을 촉진하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 서울시의 선행연구에 따르면 인지건강 디자인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주민이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인지장애는 30.8% 감소하고 안전사고도 2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2회 이상 외출 빈도가 39.9% 향상됐다. 인지건강단지가 조성된 해당 단지는 인지능력 저하자의 비율이 높고, 배치 구조가 복잡해 어르신들이 길을 빈번히 잃고, 이에 두려움으로 집 밖으로 나오기를 꺼리며 외부와 단절되는 사례가 발생해 이번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 내용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발전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남시의 주요 전략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연간 세부 추진 방향을 확립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행 중이다.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지난해에 이어 통상적으로 신년에 진행하던 업무보고회를 앞당겨 시행하며, 주요 사업을 사전에 준비·점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면서 새해 시작과 동시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국 단위로 국장, 국 소관 부서장 및 팀장 전체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부서 간 업무 이해도를 높여 벽 없는 행정, 협업행정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었다. 먼저 이 시장은 11일 열린 공보담당관 업무보고회에서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홍보는 결과로 말한다”고 강조하며 33만 하남시민이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언론 및 쇼셜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지난 11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12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시작된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하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제11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박복년 회장, 김봉순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소중한 회비를 모아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며 “적십자의 인도적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하남시의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강성삼 의장은 “118년의 기간 동안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하면서 지금도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장에 이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하는 등 교육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나섰다. 하남시는 지난 11일 이현재 시장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하남교육지원청 조기 신설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위례신도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오는 2026년부터 고등학교 과밀이 본격화돼, 2029년에 이르면 각 고등학교 정원이 300명 이상 초과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라고 면담 배경을 설명했다. 감일・위례신도시는 올해 입주가 집중되면서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학급 과밀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감일・위례는 원도심 등과 반대방향에 위치하고 거리도 약 10~15km 정도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원도심으로는 사실상 통학이 어렵다”며, “학령인구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지금부터 학교 신설을 추진해야 과밀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교육청에서 적극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운영’으로, 전국 어린이집 중 40개소를 선정하고 총 2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 소재 어린이집 중 미사3동에 위치한 ‘시립햇살어린이집’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3월부터 하남시민 누구나 주말 긴급 및 일시 보육이 필요할 경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토요일·일요일·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남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아침돌봄(7시~9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365일 꺼지지 않는 어린이집’을 1개소 운영하면서 다시 한번 아동친화특별시 하남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이용하셔서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