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를 해빙기(2월~3월)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와 전문가 합동으로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해빙기 지반 변형, 균열 등으로 낙석·붕괴사고의 우려가 있는 안전취약시설,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동 위험시설 등 총 300여 개소다. 성북구 합동 점검반은 ▲ 건축물의 지반침하, 균열 및 부등침하 ▲ 축대, 옹벽, 담장의 침하, 균열 배부름, 배수구 막힘 등 안전상태 ▲ 흙막이 주변 지반 균열 상태 및 버팀목 및 흙막이 판 거푸집 동바리 설치 상태 ▲ 시설물의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27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현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당 현장은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주택축대가 무너져 긴급 복구를 통해 안전 조치를 완료한 곳으로 이날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추가보강 등 후속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해당 지역 재난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구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구민 안전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발달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비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2024 장애인 어울림 동계캠프’를 진행했다.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청소년 20명과 비장애인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겨울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스키 강습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레이저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스키 타기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를 배려해 장비 착용부터 기초활강, 슬로프 교육 등 초보자 과정을 중심으로 강습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비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여기에 구비 6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스키지도자, 청소년지도자, 사회복지사, 응급처치 자격소지자 등 전문성을 갖춘 운영요원 20명을 배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동계캠프가 발달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오후,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와 한강을 연결하는 레드로드 R7 ‘힐링거리’ 공사 현장(독막로와 토정로 사이 어울마당로)을 찾았다. 마포구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레드로드, 한강을 모두 연결하는 보행로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한강으로 통(通)하는 힐링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철저한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힐링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차도 다이어트를 통해 보행로를 확장하고 주변 환경까지 개선하고 있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찾아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7일 넷제로(Net-Zero) 2050 기후재단, 서울디지털재단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및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기후와 환경, 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탄소중립 및 스마트도시 실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제언, 학계·연구소·환경단체·시민사회와의 연대 및 협력을 위해 2020년 11월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2016년 설립된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서울 구현과 소프트웨어 교육, 디지털 소통과 문화 확산 등 ‘디지털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기후, 환경,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는 도시 재정비사업 부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4회에 걸쳐 ‘런치 앤드 런(Lunch & Learn)’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점심시간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달 14일 시작돼 21일과 27일을 거쳐 29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구는 재정비사업 담당 공무원들을 해당 분야 전문가로 육성해 관련 사업을 보다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며 주민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자 이를 추진했다. 교육에는 제일엔지니어링 김용호 부회장, 김권규 변호사, 리얼플랜컨설팅 이은숙 대표이사, 서울CMC 이규훈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이해,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합설립인가, 정비기반시설 설치,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에 대해 강의한다. 참여 직원들은 재정비사업에 대한 사례공유, 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평소 업무에서 느껴온 궁금증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는 이번 교육이 조합 관계자와 주민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린뉴딜 지중화’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봇대를 철거하고 각종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선정 구역은 한성과학고등학교(통일로 279-79) 정문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통일로 279-24) 앞을 지나 독립공원교차로 부근까지 이르는 통일로 변 약 310m 구간이다. 구는 이곳에 있는 전봇대 12기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한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설명회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3억 원 중 한국전력공사가 50%, 정부가 20%,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각 15%를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각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서대문구의 성과가 더욱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이번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종로구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동부진료소를 연장 운영한다. 이에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부구청장을 차장으로 둔 지휘부와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등 총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보건소 진료 대책 또한 수립한 상태다. 종로구보건소 동부진료소(지봉로5길 7-5)는 평일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동부진료소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의 일차진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응급실 정상 운영 여부와 비상 의료체계를 상시 점검해 야간 및 공휴일 응급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정보를 전달하고자 구청 누리집과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에 서울시 야간휴일 진료 병의원 73개소 관련 정보 또한 게시해 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의료인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당부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서울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이번 사태로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올해 서울시 전기차 보급물량은 총 11,578대(사고이월 771대 별도)로 대중교통 및 화물차 중심으로 집중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행거리가 높아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대중교통(버스·택시)과 화물차에 총 5,307대를 집중 보급하여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한 시민 체감을 높이고 탄소·소음저감에 환경개선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보급하는 전기차 11,578대는 ▴민간 부문 11,362대 ▴공공 부문 216대다. 민간 보급 차종별로는 ▴승용차 5,0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000대 ▴택시 2,380대 ▴시내·마을버스 427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통근버스 10대다. 대중교통 분야 보급물량 2,807대(택시 2,380대, 시내·마을버스 427대)는 버스 교체 시기 및 택시 공급 정책 여건에 맞춰 별도 공고할 계획이다.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정부의 보조금 인하정책에 따라 서울시도 차등 지원할 계획으로, 제조사 등의 차량 가격 인하를 통해 시장 자율 경쟁 체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조금 전액지원 기준을 차량가격 5,700만원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의 교육 사다리 복원사업인 ‘서울런’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손을 잡았다.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런’ 학생 중 학습의지가 강한 우수 학생에게 심층적 학업지원을 제공하는'우리미래 서울러너'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목표로, 온라인 학습콘텐츠 무료 이용 및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지원 정책 중 하나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의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체 그룹사가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4일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인재양성을 위한'우리미래 서울러너'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서울시는 ‘우리미래 서울러너’ 참여자에게 서울런 학습콘텐츠와 1: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유럽 최대 인공지능 연구 컨소시엄으로 꼽히는 ‘사이버밸리(Cyber Valley)’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스케일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딥러닝 분야 글로벌 연구기관인 캐나다 ‘밀라(MILA) AI 연구소’와 협력사업을 구체화한 데 이어, 올해는 유럽지역의 인공지능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밸리 본사(독일 튀빙겐)에서 ‘서울 AI 허브-사이버밸리-서울대학교 AI연구원’의 3자 간 업무협약(MOU)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밸리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 기초학문 분야의 혁신과 저명한 과학자 육성을 위해 2016년에 설립됐다. 자연과학‧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이 있는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튀빙겐․슈투트가르트 지역에 있는 대학 소속 85명의 연구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버밸리를 이끌어가는 주된 기관으로 막스 플랑크 지능형 시스템연구소․슈투트가르트 대학교‧튀빙겐 대학교 등의 학술․연구기관, 아마존‧BMW 그룹‧로버트 보쉬 등의 민간기업 등 다양한 산업 기관이 포함돼 있어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