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올해 서울시 전기차 보급물량은 총 11,578대(사고이월 771대 별도)로 대중교통 및 화물차 중심으로 집중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행거리가 높아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대중교통(버스·택시)과 화물차에 총 5,307대를 집중 보급하여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한 시민 체감을 높이고 탄소·소음저감에 환경개선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보급하는 전기차 11,578대는 ▴민간 부문 11,362대 ▴공공 부문 216대다. 민간 보급 차종별로는 ▴승용차 5,0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000대 ▴택시 2,380대 ▴시내·마을버스 427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통근버스 10대다. 대중교통 분야 보급물량 2,807대(택시 2,380대, 시내·마을버스 427대)는 버스 교체 시기 및 택시 공급 정책 여건에 맞춰 별도 공고할 계획이다.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정부의 보조금 인하정책에 따라 서울시도 차등 지원할 계획으로, 제조사 등의 차량 가격 인하를 통해 시장 자율 경쟁 체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조금 전액지원 기준을 차량가격 5,700만원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의 교육 사다리 복원사업인 ‘서울런’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손을 잡았다.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런’ 학생 중 학습의지가 강한 우수 학생에게 심층적 학업지원을 제공하는'우리미래 서울러너'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목표로, 온라인 학습콘텐츠 무료 이용 및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지원 정책 중 하나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의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체 그룹사가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4일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인재양성을 위한'우리미래 서울러너'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서울시는 ‘우리미래 서울러너’ 참여자에게 서울런 학습콘텐츠와 1: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유럽 최대 인공지능 연구 컨소시엄으로 꼽히는 ‘사이버밸리(Cyber Valley)’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스케일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딥러닝 분야 글로벌 연구기관인 캐나다 ‘밀라(MILA) AI 연구소’와 협력사업을 구체화한 데 이어, 올해는 유럽지역의 인공지능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밸리 본사(독일 튀빙겐)에서 ‘서울 AI 허브-사이버밸리-서울대학교 AI연구원’의 3자 간 업무협약(MOU)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밸리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 기초학문 분야의 혁신과 저명한 과학자 육성을 위해 2016년에 설립됐다. 자연과학‧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이 있는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튀빙겐․슈투트가르트 지역에 있는 대학 소속 85명의 연구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버밸리를 이끌어가는 주된 기관으로 막스 플랑크 지능형 시스템연구소․슈투트가르트 대학교‧튀빙겐 대학교 등의 학술․연구기관, 아마존‧BMW 그룹‧로버트 보쉬 등의 민간기업 등 다양한 산업 기관이 포함돼 있어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안양천, 홍제천, 중랑천의 시민 활동이 많은 수변공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손쉽게 여가 활동·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활동하기 좋은 안전한 길을 조성했다. 안양천은 구로구·영등포구·양천구 경계에 위치하고 각종 체육시설과 정원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정교에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정교 동측에는 교량 하부면 120m에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교량 기둥의 곡선 면을 밝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교량 하부 전체가 빛을 발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교 서측에는 교량 하부의 기둥 양 끝을 밝히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명암 대비를 통한 교각 구조를 드러냈고, 해당 지역 특색을 살린 장미와 벚꽃 풍경의 연출조명으로 교각을 장식했다. 홍제천은 DMC파크뷰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일반 주거시설이 인접한 홍연2교에서 연가교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걷고 싶은 안전한 길로 조성했다. 홍남교에서 연가교까지 약 550m 구간의 교각에 연출조명으로 일렁이는 물결을 형상화해 홍제천 위 무채색 일색의 단조로웠던 내부순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2024 민관 협력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27일 서울시청에서 현대리바트‧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7일 유창수 행정2부시장,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 이용철 한국해비타트 본부장이 참석한다. 시는 2022년부터 한국해비타트 등과 함께 주거 취약가구에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대리바트가 주거안심 동행 파트너로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시는 2022년 여름 반지하 침수피해를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하여 반지하주택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리바트는 화장실, 주방가구(씽크대 교체), LED 조명 교체 등 1억원 상당의 현물 제공과 직접시공을 맡는다. 한편, 시범사업부터 참여해 온 한국해비타트는 그동안의 다양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사를 주관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체결 후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32가구에 대한 집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60~70년대 소비‧제조산업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성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되고 침체된 지역으로 대표되는 서울 서남권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 서남권 대개조는 오세훈 시장의 지역단위 도시대개조 신호탄으로 제조업 중심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하고, 노후주거지는 여가와 문화는 물론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을 조성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다. 오세훈 시장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서남권 대개조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지구별 제도개선‧기본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2026년부터 변화된 서남권 지역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 시장은 신년사에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려서 사람과 자본, 일자리가 몰리고 풍부한 상상력과 활력이 넘치는 ‘매력도시’로 거듭나야 하며,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 전략’을 통해 도시공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27일, 105주년 3.1절을 기념하여 서울꿈새김판을 새 단장하고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꿈새김판에는 “지나간 역사가 아닌 지켜갈 역사입니다”, “3.1절 105주년, 나라에 대한 마음을 국민이 지켜갑니다”라는 문구를 배치하여 3.1 운동에 담긴 정신과 마음을 계속 기억하고 지켜가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서울시는 105년 전 3.1 운동에 참여한 우리 선조와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이 같은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통해 그 정신이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미지 속에는 1919년 3월 1일의 3.1 운동 당시의 모습과 2024년 3월 1일 현재 광복 이후의 무궁화 가득한 모습이 대비되어 있으며, 책 속에 두 장면을 담아 2024년의 3.1절 또한 그 가치를 잇는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3.1 운동은 수많은 선조들이 참여하여 세계에 독립 의지를 표명한 중요한 사건”이라며,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3.1 운동의 가치를 기억하고 지켜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3일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와 서울특별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향숙)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는 지역 내 공정무역 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개소됐다. 센터는 이번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공정무역 인식 제고 및 지지기반 확대, 어르신과 모든 세대가 존엄한 주체로서 함께 존중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어르신 대상 교육프로그램 발굴•보급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상호협력과 홍보, 지역 내 모든 세대 간 상호 존중의 문화조성, 공정무역 저변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한 협조 등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 함께 행복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는 구민들이 공정무역을 통해 행복한 세계시민이 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선배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3050세대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경력단절 해소를 위해 연간 20만원의 평생학습비를 지원하는 ‘2024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육부 출연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지역 평생교육바우처 시스템’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작년에는 400여 명의 구민들이 평생교육바우처를 신청해 자기계발, 기술습득 및 취업을 위한 직업능력향상교육, 자격증 취득 강의 등을 수강했다. 구에서 올해 1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 및 주변에 권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 구는 작년 대비 사업기간과 신청 기간을 늘렸다. 작년에는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12월까지 6개월의 바우처 이용기간이 짧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 참여자들이 보다 여유롭게 원하는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업 신청 기간을 작년 2주에서 올해 한 달 간으로 대폭 늘리고 신청 기간동안 소식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태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2월 20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차기 운영 일정과 소위원회별 연구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구성된 3개 소위원회별로 해당 분야의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과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살려, 서울시의 예산․재정과 연계한 사항 등을 연구주제로 선정했으며, 의원 10건, 외부전문가 7건 등 총 17건의 연구 발표 및 토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각 소위원회에서는 해당 소관 전문분야의 정책과제를 발굴․연구하며, 필요에 따라서 민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연구발표회 개최, 정책현장 탐방 등 자율적으로 정책활동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금재덕 위원(서울시립대 교수)의 “중앙-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간 사회복지 기능 및 재정 관계 재정립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 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종태 제5기 예산정책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예산정책위원회 명칭 변경 이후 처음 개최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