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안성시의회(안정열 의장)는 23일, 서안성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대표단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종석 의원을 비롯해 서안성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수사모(수영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안성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대표단은 현재 체육센터가 안고있는 위탁 관리 문제와 이용자들이 많아짐으로 인한 센터 시설 확장 등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시민 대표단은 “공공 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위탁관리와 시설확장 등이 투명하게 이루어 지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 이 안건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주었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일반시민 뿐 아니라 선수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확장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조례안 개선과 함께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 특히 관리부분에 있어 위탁업체와 더 소통을 하겠다.”고 답했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 여러분이 걱정하는 부분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우리 시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협조하여 서안성체육센터를 이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브리핑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맞춘 도시구조 재설정과 기능 강화를 위한 구상을 발표했다.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급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대도시 공간계획을 재편 중이다.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인구가 급증하자 부도심 추가와 도로 및 철도 인프라 확충 등의 계획을 세웠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국도 45호선 확장 등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국가철도 경강선 연장,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과학고·예술고 추진 등 교육 개선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의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밝혔다. 문화 부문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포은아트홀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용인을 문화 중심도시로 격상시켰다. 또 다양한 시민 축제를 개최하고 초·중·고교 시설을 확충하며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장애인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육성, 소상공인 지원 등에도 힘썼다. 이상일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8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천’을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천시가 지난해 경기도 기업SOS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5월에는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해 투자비 200억원 이상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해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육성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와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이후 24시간 민원 기동팀을 신설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왔다며, 지난 2년 동안 2,400여 건의 민원을 접수해 2,200여 건을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남부 시장실을 76회 운영하며 남부권 민원 377건을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설봉공원 개선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이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렸고, 설봉산에 1㎞에 이르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복하천 종합생태수변공원은 대규모 캠핑장,
의정부 시민들이 서울시의 106번(의정부 가능동~서울 종로5가) 시내버스 노선 폐지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박범서 주민자치회장은 "106번 노선은 지난 50년간 의정부와 서울을 연결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깊이 뿌리내린 노선으로, 폐선은 단순한 교통편의 저하 문제가 아니라 의정부와 서울의 50년 상생 발전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의 노선 폐지 계획 철회를 호소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폐선 시 피해는 저소득층, 학생 등 교통약자가 보게 될 것으로 서울시에 106번 버스 폐선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46만 의정부 시민들이 뜻을 모아 결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도 이날 행사 일정을 잠시 미루고 결의대회 중간에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106번 버스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 그리고 깊은 애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게 돼 시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정무부시장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회장 박범서) 및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 등 시민 200여 명과 의정부시의회
이권재 오산시장이 7월 1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오산시는 4대 분야 78개 공약사업 중 43건을 이행하며 56%의 이행률을 기록,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 시장은 주요 성과로 세교 3지구가 정부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선정된 점을 꼽았다. 이를 통해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유치가 가능해져, 시민들이 오산 내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서도 서부우회도로와 오산시청 지하차도가 개통되었고, GTX-C 연장과 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되었으며 향후 경부고속도로 IC 입체화 및 추가 진출입로 개설 계획도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예비군훈련장 유휴지와 서울대병원 부지에 30만 평 규모의 테크노밸리 조성을 예고했다. 또한, 오산천을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만들어 사계절 동안 아름답게 유지되는 식물을 심을 계획을 세우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Oh)! 해피 산타마켓’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도시 발전과 미래
구리시는 7월 11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다양한 환경 및 공공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확립 ▲토평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9월부터 하수도 사용료 인상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 공개모집 ▲공원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 운영 등을 설명했다. 구리시는 소상공인 카페 100개소를 모집해 텀블러 할인제를 운영하며, 7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참여 카페를 모집한다.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개인 컵을 사용할 경우 음료 1잔당 3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월말에 할인 금액을 정산해 매장주 계좌로 입금한다. 토평정수장에는 소형생물 제거를 위한 필터게이트를 설치하고,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하수도 사용료를 가정용은 톤당 598원에서 658원, 영업용은 754원에서 829원, 욕탕용은 1,135원에서 1,249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월평균 1,196원 인상된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를 위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접수받고, 7월 중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리시 물놀이장은 9월 1
[사진제공 = 고양특례시청]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모습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과 ‘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에서 12개 과밀억제권역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과 함께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당 자치단체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사진제공 = 고양특례시청]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 모습 이 시장은 발대식에서 현행 법이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인 중과세 완화와 공업지역 물량 재조정 등을 통해 자족 기능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는 ‘과밀억제권역 국가 성장 발전 저해’ 및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규제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지방세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도 이루어졌다. [사진제공 = 고양특례시청] 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 모습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이재준 수원시장은 7월 8일 오전 10시 30분,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언론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수원의 대전환'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새빛융자가 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투자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 벤처,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펀드로, 초기 목표였던 1,000억 원을 훌쩍 넘겨 3,068억 원을 조성했다. 새빛융자는 총 3,000억 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저금리로 지원하며, 현재까지 155개 기업이 신청하여 80개 기업이 195억 원을 지원받았다. 향후 계획으로는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조성하여 서수원권 일대에 300제곱미터 규모의 한국형 실리콘 밸리를 조성하고,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첨단과학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 철도망 구축과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GTX-C 노선과 수원 발 KTX 직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남부 광역철도 건설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역세권 내 노후 주거지 용적률을 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인구 백만이 사는 고양시가 천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만족을 느끼는 자족도 높은 도시로 변화돼야 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4일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시장이 이날 제시한 프로잭트는 2030년까지 고양시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 등 20개 사업) 이다. 그러나 기존 시 핵심 정책은 본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 TF 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 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 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며 “남은 임기 2년은 체감형 시민 정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힐링 도시, 경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인구 50만으로 팽창하는 양주를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다. 양주의 미래를 위해 효율. 집약. 성장. 소통 등 4대 핵심 전략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다.” 민선 8기를 맞는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4일 양주의 한 식당에서 언론인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양주발전을 위한 중단 없는 노력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지난 2022년 7월 1일 제7대 양주시장으로 취임 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기조로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민선 8기 전반기 2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열악한 재정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 마련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라고 자평했다. 양주시의 변화는 그동안 강 시장이 큰 틀에서 추진했던 역점 사업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지난해 2월 경기 북부 및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이끌 은남 일반산업단지가 착공됐고,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도 가졌다. 올해 2단계 준공을 완료한 남방동 일원의 양주역세권은 행정·주거·상업·업무의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