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4일,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민선8기 전반기 동안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온 강 시장은, 후반기에도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반기 도시 발전 부문에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착공을 완료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양주역세권은 1단계 준공을 마쳤고, 종합장사시설 부지가 확정되며 시민 편의에 변화가 이루어졌다. 교통 면에서는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양주 고속도로와 GTX-C 노선 확장, 광역버스 노선 확대가 추진되었다. 이는 지역 교통 불균형 해소와 광역교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양주시는 올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유보통합모델 시범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양주는 교육 면에서도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후반기 추진전략으로는 효율, 집약, 성장, 소통의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세입 확대와 재정 안정화, 공모 사업 재검토 등을
(사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2주년 비전 발표 모습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양시가 2030년까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의 20개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 핵심정책 역시 본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 TF 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며 “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를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 포(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힐링도시, 경제 허브도시로 육성해 정체된 백만 도시를 넘어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사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2주
성남시장 신상진은 3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동안 공정과 혁신을 바탕으로 시정 정상화와 숙원사업 해결에 전념해왔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2년은 4차산업 특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AI, 반도체,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판교를 ‘AI 반도체 R&D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와 바이오헬스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란민속 5일장 주차장 조성과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을 통해 각각 200억 원과 106억 원을 절약한 성과를 언급했다. 성남시가 ‘대한민국 성남’에서 ‘글로벌 성남’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CES 2024에서 1455억 원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고,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카네기멜론대 판교 유치, 카이스트 성남 AI 연구원 설립, 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개원,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운영 등을 통해 성남시를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TX-A 노선 성남역 개통에 맞춰 환승센터 마련 용역을 추진하고,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군수 취임 후 전반기 일정이 진심 전력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달려온 시간이었다면, 남은 후반기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을 재개해 낙후된 교통환경을 개선 하겠다. 그리고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연결해 국가 정원 지정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성과 및 향후 계획'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 군수는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에 변화될 군정 방향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날 전반기 주요 성과로 먼저 인구 증가를 꼽았다. 양평군이 전국 군 단위에서 인구 증가 1위, 증가 수 2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과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이 알찬 결실로 이어진 결과라고 자평한 것처럼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전 군수는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를 비 롯 전반기 76개 부문 대외 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 원 확보, 공모사업 82개 부문 선정, 예산 502억 원 확보 등 치적을 자랑 했다. 전 군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하남시는 10년 내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강남 버금가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 시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브리핑하며, 개발사업과 기업유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기업 유치를 통해 1인당 GRDP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성과를 만들었다. 중견기업 서희건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 등을 유치했으며, 캠프콜번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육, 청년, 어르신, 교육환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책의 품질을 관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 ‘K-스타월드 한류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성과도 소개했다. 하남시는 국토부의 GB 해제 지침 개정과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지원을 이끌어냈으며, 올해 6월에는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고품질 레저·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미사한강모랫길, 맨발걷기 산책로, ‘STAGE 하남’, ‘KB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 피해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이르면 내주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입건된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6일 이들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직원이 나와 아리셀과 인력공급 업체인 메이셀, 한신다이아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압수물 분석과 함께 참고인 조사도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여 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해당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리셀 박 대표와 인력공급 업체 관계자 등 이번 화재로 입건된 피의자 5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주 이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에 집중하는 단계이며, 이후 피의자들을 불러 필요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화재 사고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일했던 작업자들이 사측으로부터 대피로 등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29일 주장했다. 지난 24일 발생한 화재 당시 아리셀에서 근무한 30대 백모 씨 등 1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와 조문했다. 백씨는 화재 당시 다른 동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알고 지내던 언니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울면서 왔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안타깝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백씨는 자신들이 용역업체 메이셀을 통해 아리셀에 투입되었으며, 작업 지시는 아리셀 관계자들이 했다고 밝혔다. 원청업체가 파견 근로자에게 업무 지시를 내리는 것은 불법 파견에 해당한다. 아리셀 공장에서 3∼8개월간 일한 이들은 사용자 측으로부터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백씨는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비상구 위치도 몰랐으며, 아침에 배터리를 떨어뜨리지 말라는 정도의 설명만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중언 아리셀 총괄 본부장은 지난 25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출구에 대한 교육을 상시적,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곳곳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지난 27일, 시흥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습니다. 브리핑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임병택 시장은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산업단지와 R&D 기반 혁신 바이오 산업단지가 있는 광역 연계형 K-메가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시흥시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인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바이오 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4조 7천억 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시흥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은 국민의 먹고사는 데 중요한 문제로 반드시 풀어야 할 국가적인 숙제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시흥시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확정’ 관련 기자회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 그러면서 임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병원 등 과 연계, 광역 연계형 K-메가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먼저 바이오메디컬 융. 복합연구단지인 배곧 경제자유구역, 월곶 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경기 시흥 바이오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는 기업. 생산. 실증. 시험시설과 연구시설, 교육시설 등 전주기 시설이 집적화된 전진기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지역이다. 시흥시는 지난 2월 전국 11개 시도가 참여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선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다. 브리핑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되었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경기도 4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1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기반 시설 확보 가능성, 선도기업 유무, 지역 주요 산업과 첨단전략산업의 연계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6월 27일,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포함한 5개 클러스터가 공동 선정됐다. 임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 서울대병원을 연계해 반경 5km 내에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산업단지와 R&D 기반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