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7시 24분경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19㎞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선적 33톤급 근해연승어선 A호의 실종자 수색 등 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어선에는 10명(내국인 5, 베트남 5)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3시 기준 8명이 구조됐고 실종된 선장과 선원 총 2명은 수색 중이다.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으며, 나머지 7명은 경상으로 입원 치료받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직후 서귀포항 어선주협회 사무실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 실종자 수색, 구조자 병원 이송 등 사고 대응과 수습 등을 총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민·관·군과의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실종자 수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도정 차원에서 어선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기상상황 돌변으로 사고가 잇따라 매우 안타깝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상황을 고려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1919년 3월 1일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운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은 제주도민들의 함성이 도 전역에 울려 퍼졌다.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식전 축하공연인 ‘빛나는 독립의 함성’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의 인터뷰 영상 상영과 강태선 지사의 아들인 강대성 씨가 강태선 지사의 업적을 소개했다. 이어서 도민 참여자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릴레이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온평리 해녀회), 기념사, 제주도립합창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의장, 김광수 교육감,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민과 광복회원, 도내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제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재일제주인의 공적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항일운동과 제주 재건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천군의 청소년 시책 추진과 운영에 참여할 청소년 자치기구가 운영된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축제기획단, 화천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3개 자치기구 33명의 자치위원, 7개 동아리 55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선발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운영에 참여해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직접 수련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요를 조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더 나은 청소년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 축제기획단은 다양한 청소년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내는 거점이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수련관에서 청소년 지치기구 위촉식 및 청소년 동아리 인준식을 개최한다. 화천군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김종훈 동구청장은 3월 1일 오전 11시 동구 일산동 故 성세빈 선생 생가를 방문해, 조부의 생가를 지키며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고 있는 후손과 환담하며 3.1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고 성세빈 선생의 손자인 성낙진, 박명자 씨 내외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동구지역 독립운동 전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이 제대로 평가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며 “고 성세빈 선생과 보성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자 동구의 문화유산이다.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성세빈 선생의 고귀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학교는 일제 강점기인 1922년에 성세빈 선생이 사재를 출원하고 지역민들의 후원금을 모아 동구 일산동에 설립한 사립학교이다. 일제가 운영하던 공립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서민가정의 학생들을 모아 근대 교육과 함께 한글, 역사 등을 가르치며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으며, 보성학교 교사 등 수많은 항일운동가를 배출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 “아이 기질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이해할 수 있게 됐고, 기질에 맞는 양육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막막했던 육아에 큰 도움을 받았어요” 지난 해 서초구의 ‘서초힐링대디’ 프로그램 중 ‘아빠의 양육교육 –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에 참여한 초보아빠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의 아빠육아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인 ‘서초힐링대디’ 참여자가 2022년 220명에서 지난해 459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초힐링대디’는 남성 양육자의 육아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양육 트렌드에 맞춰 초보아빠들의 육아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해 서초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두란노 아버지학교와 함께하는 서초힐링대디, 아빠의 힐링데이 ‘오르樂 내리樂’ 클라이밍 활동, 아빠와 온가족의 행복 ‘토요 미식회’ 요리 활동 등 42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는 5점 만점에 4.92점으로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도 아빠는 육아달인, 아빠의 양육교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청소하기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및 기타 유관기관 등이 함께 ‘새봄맞이 은평구 합동 환경정비 대청소’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봄맞이 은평구 합동 환경정비 대청소’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은평구 전역에서 진행한다. 은평구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간선도로, 전철역 주변, 공원, 하천 등 공공시설을 청소한다. 16개 동별 청소 구간을 자체 선정해 주택가 취약지역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개학을 맞이한 초중고 통학로 주변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불광천’ 환경정비를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치수, 공원, 청소, 환경과 관련된 부서 등 100여 명이 연대해 불광천 하상 청소와 주변 쓰레기 수거,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감량 운동인 ‘1일 1세대 100g 줄이기와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자원순환,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도 동시에 시행해 주민들의 참여와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새 기분 새 뜻으로 활기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을 운영하고 내달 11일까지 신규 단원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창단된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일반단원 등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60세부터 83세까지 평균 연령 70세인 지역 어르신들이 소속되어 음악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구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양천구 거주 56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모집부문은 남성(테너‧베이스), 여성(소프라노‧알토)으로 나뉜다. 심사는 1차 신청서류 검토 후 응시자격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면접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가곡‧아리아 중 자유곡 1곡을 준비하면 된다. 실기심사 후 최종 선정된 단원은 전문 베테랑 지휘자의 지도 아래 매주 정기연습을 비롯해 지역축제 및 각종 경연대회, 정기연주회 등 대내외적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재능선용에도 기여할 수 있어 단원들의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를 통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오는 3월 9일부터 ’관악구X삼성전자 청년 취업 멘토링‘을 운영하고 청년 취업지원 사격에 나선다. ‘청년 취업 멘토링’은 삼성전자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사업장(DX 부문) 현직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도까지 총 105회를 운영했으며, 총 667명의 청년들이 멘티로 참여해 큰 호응을 보냈다. 올해 멘토링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는 공간적 구애 없이 비대면 화상회의(ZOOM)를 통해 만나 기업, 직무 정보, 진로 고민 상담, 면접 대비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정해진 형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다. 멘티의 희망 직무에 기반하여 멘토가 배정되며, 멘토링은 1시간가량 진행된다. 멘토와 멘티가 일대일로 만나기 때문에 보다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 구는 매월 회차 시작 2주 전까지 10명 내외의 청년 멘티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클래식 악기제작 체험 프로그램인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부터 참여대상을 서초구민에서 서울시민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은 서초구만의 특화된 체험형 음악교육프로그램으로, 바이올린 조립 및 활 제작, 끌과 대패질 실습, 바이올린 바니쉬칠 등의 특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관련 문화적 자원이 밀집한 서초문화벨트(음악문화지구) 내 공방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1년 총 200명으로 처음 시작해 서초구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600명이 참여했다. 이후 신청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작년 6월에는 경쟁률이 4:1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구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집 대상을 서초구민에서 서울시민까지 확대하고, 참여인원도 300명에서 400명으로 늘려 보다 많은 학생들이 클래식 악기 제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악기 소리와 종류를 배우는 이론수업 후 공방에서 악기장인이 직접 악기제작 체험 수업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