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6일 12명의 ‘서리풀 세무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언제 어디서나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세무 메타버스 ‘서초 택스테이션’ 운영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서초 택스테이션’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맞춤형 세무상담, 세무강의와 함께 유용한 세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23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6개월간 2,584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세무 전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며 서비스의 전문성과 구민 접근성을 모두 강화한다. 모두 12명의 세무사로 이뤄진 “서리풀 세무 전문위원”은 10명이 1:1 맞춤 상담, 2명이 세무 강의를 전담한다. 기존 5명이었던 상담 세무사가 2배인 10명으로 늘며 각 세무사가 전문 분야별로 빠르고 정확하게 맞춤 상담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튜버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은 2명의 세무사를 선정해 세금 및 개정세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 영상을 제작한다. 특히 30초 내외의 쇼츠 영상은 핵심만 쉽고 재밌게 전달하며 구민 궁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모여서! 바꾸자! 스마트하게! 서울 동대문구가 ‘제1회 동대문구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열고 생활밀착형 스마트정책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동대문구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보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방법까지 제시해보는 시민참여형 정책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성별 지역, 연령 등을 고려해 30명의 주민참여단을 모집한 구는 24일 제1회 리빙랩을 열고, 선정된 주민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리빙랩 개념 토론, 동대문구 지역문제 발굴, 해결방안 제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리빙랩은 오는 3월 말까지 1회당 4시간씩 총 3회 운영되며, 주민참여단은 토론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기술 적용 방안들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구는 전문가, 시행사와의 논의를 거쳐 리빙랩에서 제시된 방안들 중 실행 가능하다고 판단된 기술들을 우선적으로 적용해볼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그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6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며 활발한 자치입법 활동을 펼쳤다. 먼저, 전종균 의원은 ‘성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헌혈에 참여하는 구민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생명나눔 실천과 헌혈을 장려하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 조문을 현행화하고 관내에서 헌혈한 성동구민에 대해 성동사랑상품권 등을 지급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장지만 의원은 ‘성동구 장애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영유아에 대하여 발달검사와 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기 장애와 장애 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후속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발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제정했다. 고용필 의원이 발의한 ‘성동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에 관한 조례안’은 어린이공원 사업추진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인 유지·관리단계까지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 어린이공원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등의 참여를 통해 특색있고 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을 조성·운영하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진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 공중선 정비에 나선다. 불량 공중선은 사용이 끝나고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 등이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혀있어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구는, 9개 통신사(한국전력, KT광진, KT성동, LGU+, SKT, SKB, 드림라인, 딜라이브, 세종텔레콤)와 협력하여, 무분별하게 난립한 불량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꾸준한 정비 활동을 인정받아, 전년 대비 180% 수준인 총 27.7억원의 정비 예산을 확보했다.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집중 정비 구역은 ▲ 중곡4동 ▲ 구의2동 ▲ 구의3동 ▲ 군자동으로, 구역 내 복잡하게 얽혀 시설 기준에 미달하는 전주 772본, 통신주 264본 등이 대상이다. 총 케이블 길이는 21.5km에 달한다. 사업 구역은 동별 전수 조사를 통해 노후 주택가 등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선정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불량 공중선 정비 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시 성북구가 26일 구청장 주재로 ‘긴급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구의 모든 간부가 참석했으며 관내 의료기관의 파업 현황을 점검하고 성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활동사항을 점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의대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확산하는 분위기에서 성북구에 소재한 병원에서도 입원·수술 등 진료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면서 “응급의료체계 유지, 진료 공백 최소화 및 환자불편 최소화를 위해 성북구 공직자 모두가 총력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23일 성북구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성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본부장은 성북구청장으로 하며 23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재난상황관리반, 의료및방역서비스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했다. 주요 역할은 정부 협조체계 유지, 동향 파악 및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중랑구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정부의 의사 증원 발표에 따른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및 근무지 이탈이 본격화되면서 23일 오전부터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구는 2월 7일부터 운영되던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23일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그 역할과 조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중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류경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 ▲비상진료대책 ▲대외협력 ▲행정 및 자원 지원 ▲홍보대책 등 5개 실무반과 6개 부서로 구성됐다. 본부는 의료계 파업 상황에 맞춰 단계별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해 나간다. 현재는 지역 내 의료기관의 파업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파업으로 인한 환자 불편 신고 등 민원 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개원의 파업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강구하고 중랑구 의사회 및 중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3일부터 보건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는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를 위한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최치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과 노후된 건축물, 위험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 선임될 결산검사위원들에게 2023회계연도 예산 집행 내용을 심도있게 살펴 강북구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70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처리했다. 이어서 강북구의회 의원 3명의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먼저 이상수 의원이 ‘체납차량 및 대포차에 대한 족쇄 설치 방안,’ 정초립 의원이 ‘돌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유기견 연계’를 주제로 발언하고 마지막으로 노윤상 의원이 ‘강북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언한 후 제1차 본회의가 마무리됐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신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3월 4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학 시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시간(8∼9시) 및 하교시간대(13∼16시)에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보호구역 1,700개소에서 실시하는 이번 집중단속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하며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도 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할 경찰서에서는 25개구 자치구와 협력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교시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하고 관할 경찰서별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단속건수는 2022년 142,629건 대비 5.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과거 불합리하고 과도한 재개발·재건축 규제로 인해 원활한 주택공급이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는 재개발 활성화 및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로 ‘오세훈표 新주택공급모델인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모아주택’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대한 서울시의 새로운 정비모델로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 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으로 정책 도입 이후, 저층주거지 주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현재 8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 심의통과 8개월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 착공으로 2월 26일 공사를 시작해 2026년 8월 완공예정이다. 총 215세대가 공급된다. 모아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1인 가구’ 150만 시대,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7%를 넘어선 가운데 지난달 서울시가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 구상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주거모델을 내놓았다. 주변 원룸 시세 50~70% 수준 임대료의 공유주택으로, 개인 생활에 꼭 필요한 ‘주거공간’과 함께 주방·세탁실·게임존·공연장 등 더 넓고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공유 공간’이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 1인 가구가 더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유도,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을 활발히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개정된 ‘임대형기숙사’ 제도를 활용하여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안심특‘집’)'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발표 직후부터 대상지 공모와 운영기준 마련에 들어가 올 하반기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갈수록 가구가 다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인 가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점에 주목, 가족 단위에서 벗어나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주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