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군문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군문 배수펌프장 신설 공사가 예정된 준공 기한을 넘기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공사는 (주)트래콘 건설이 시공하는 프로젝트로,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문 배수펌프장은 2022년 1월에 공사가 시작되어,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설계되었다.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안성천의 수위가 상승할 때 내수 배제가 어려운 저지대로, 이 지역의 농경지는 자주 침수 피해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치수 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2024년 1월 11일로 예정되었던 준공일을 넘기고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안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공사 현장 주변의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화재 사건으로 인해 건물 일부가 손상되고,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9명이 긴급 대피해야 했다. 화재의 주된 원인으로는 작업자들의 안전 교육 부족과 공사 감리 관계자들의 부실한 지도 감독이 지적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보니, 위험물 보관소에 보관되어야 할 건축 자재들이 방치되어 있고, 건설 현장 주변에는 폭발성과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 주재로 5월 마지막 주에 시청사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 브리핑에서 네 가지 주요 안건을 발표했다. 먼저,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는 '라온제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즐거운 나, 즐거운 우리'라는 뜻의 순우리말에서 이름을 딴 이 프로그램은 음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관련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수택동에 위치한 경로식당과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구리시니어클럽이 7월에 새로운 장소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는 수택1지구 내 수택동 532번지 일대가 사회복지시설 부지로 무상으로 귀속된 후, 6월에 준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10월에는 학대 피해를 입은 남자 아동만을 위한 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쉼터는 18세 미만의 남자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정원은 7명이다.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하며, 시설장 1명, 보육사 4명, 임상심리상담원 1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1일에는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구리시 청소년 진로진학
오늘 오후 1시 30분경, 평택시 군문동 212-2번지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이어 한전 관계자도 현장에 도착하여 내부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쳤으며 소방차량과 소방헬기는 계속 진화 작업을 이어나가 현재는 모든 불길이 진압이 된 상황이라고 알렸다. 화재가 일어난 곳은 현재 신축 배수펌프 공사장으로 당시 작업하던 9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당국은 혹시 내부에 또다른 인원과 위험이 있는지는 계속 수색작업을 진행하였으나 다행히 남아 있는 인원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불은 3층에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용접 작업 중 일어난 화재로 소방당국은 추정중에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군문동에 위치한 한 배수펌프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건물 상부까지 번져 계속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긴급출동한 소방차량 7~8대 정도가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중이며, 도로 통제도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 등도 아직은 알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여주시 금사면의 근린공원과 그 일원에서 에서 제18회 여주금사참외축제가 5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개최되었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참외의 고장으로 알려진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로 지역 특색상 남한강의 맑은 물과 높은 일교차로 인해 엄청난 당도를 자랑하여 인기가 매우 높다. 올해로 열여덟번째를 맞이하여 작년에 이어 금사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우 넓은 부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편하게 축제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행사장내 설치된 각종 부스들과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맛있는 먹거리 부스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또, 행사장의 중앙에는 여주의 특산물인 참외가 품종별로 전시되었으며 참외를 이용한 각종 요리와 간식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이 맛있는 참외를 좋은 가격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개막식전 행사로 주민노래자랑과 풍물패의 전통공연과 금사참외송의 가수 임혁, 금빛 크로스오버 팝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등이 참가해 식전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먼저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금사면 주민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규모에 걸맞게 특례시에 대한 자치와 세수 확대 등 권한이 대폭 강화돼야 합니다.” “첨단 산업도시가 되려면 광역시 수준은 아니더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재정뒷받침이 반드시 필요 하다고 판단됩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700일을 맞아 가진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발표하고, 연내 행안부에 4개 구청 설치를 신청, 내년에 출범하는 특례 시를 제대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지난 2년 동안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고, 미래 산업기반 구축,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광역 교통망 개선 등 지속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끈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의 면적에 지역 특색이 뚜렷해 일반 구(區)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역설 한 뒤 “그동안 약속한 사안들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아 끊임없는 소통과 혁신으로 미래 화성의 기틀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차례로 해결해 나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
구리시는 오늘 22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5월 4주차 정례 기자 브리핑을 열고 다음 4가지 안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경기 살리기, 구리시 소상공인 통 큰 세일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지역화폐 인센티브 7% 상향 지급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총력 추진 ▲종합소득세٠개인지방소득세 원스탑 신고창구 운영 이상 4가지 안건이다. 우선 소상공인과 서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구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3개 단체에서 약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구리시의 대표 상권인 ‘구리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 외에도 6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농산물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침체된 서민경제와 소상공인 매출 감소로 인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 시행될 예정이다. 그밖에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음식점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864개 음식점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2일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정 핵심사업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주요 내용으로 ▲ 광역철도 확충 ▲ 20조 투자유치 ▲ 구청 설치 ▲ 보타닉가든 조성 등을 공유했다. 먼저 정 시장은 특례시에 대한 질문에 “인구 100만 대도시를 운영할 수 있게끔 특례시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며, “광역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재정 뒷받침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구 설치에 대한 질문에는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면적에 달하고 지역적 특색이 뚜렷하다”며, “100만 대도시 중 구청이 없는 유일한 시인만큼 주민의견을 잘 조율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일반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 관련 질문에는 “기업들이 세수 70%를 기여할 만큼 사실상 화성시 세입은 기업에 달려있다”며, “6월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한 기업유치를 추진하여 남은 임기내 20조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공무원들이 아무리 잘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21일,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발표(안)하고 각 6항목으로 나누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는 신규 건축 뿐 아니라 노후화된 주거지와 함께 각종 규제안 등의 제약으로 인해 늙어가는 수원시를 변모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함을 강조하며, 지금이야말로 도심 재정비와 대개조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6가지의 안건은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 신속하게 진행 ▲노후택지개발지구의 대규모 정비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추진 ▲소규모 정비사업은 ‘새빛타운’으로 돌파구 마련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새빛안심전세주택’ 제공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시민’으로 두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준 시장은 “규제를 완화하고 새로운 정책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들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함께 도울 것”이라고 말하며, “주거의 변화가 곧 시민 삶의 변화이고 수원의 변화”라고 강조하며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권계획과 관련하여 관내 19개 주거생활권을 생활권별 특성과 부족한 기반시설에 관하여 기초자료를 제공 및 참조하게 하고 기존에는 정비예정구역을 하향식으로 지정한 반면 앞으로는 주민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배다리가 개통되면서 세미원이 양평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재) 세미원, 양평문화원은 지난 5월 17일 세미원 세한정에서 배다리 개통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2년 2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개통된 배다리는 노후화로 2022년 철거 후 잠시 운영을 멈춘 적이 있다. 그러던 것이 내부 수리를 거쳐 다시 지난 4월부터 다시 운영하다 이날 재개통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이날 기념식장에는 양평문화원의 양강취타대가 정조 왕 당시 능행주교를 재현하는 취타대 공연과 전통문화 행사인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과 분위기를 돋구었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세미원이 배다리 개통식을 계기로 관광객증가와 함께 국가 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수가 수려한 양평지역은 평소에도 수도권을 비롯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 이지만 그래도 양평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꼽으라면 단연 세미원과 두물머리다. 그래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해 주는 배다리 개통식은 의미가 큰 것이다. 양평군 양수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