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내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2.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도내 대형병원의 수술 및 일부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월 21일 11시 기준으로 도내 수련병원(9개)의 전공의 385명 중 87.2%에 해당하는 33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출근하지 않고 있으나, 전공의 비중이 큰 진료과의 경우 내부 인력으로 대체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정상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 상황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외래진료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부터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의료재난상황에 대한 자체 단계를 설정하고 도, 시군, 공공의료기관(14개소), 응급의료기관(26개소), 소방 등과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1단계는, 4개 대형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 춘천성심병원, 강원대학교병원)이 외래 축소 없이, 수술, 중환자실,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는 경우로서, 공공의료기관은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의료기관은 정상 운영하면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는 중증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에서는 경증 및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핵심으로 추진 중인 “강원형반도체 공유대학” 첫 입학식이 22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며, 반도체인력 1만 명 양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반도체 공유대학에는 강원대(주관),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상지대, 연세대(미래), 한라대, 한림대 등 도내 7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입학식에는 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3월 본격적으로 개강을 맞이하는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은 디스플레이공학(상지대), ▴반도체박막분석론(강원대), ▴메모리반도체소자(강릉원주대)의 3개 과목이 개설됐고, 2학기에는 3-4과목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 수강을 통해 부전공 21학점, 복수전공 36학점을 기준으로 강원형 반도체 융합전공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여름 계절학기가 시작되는 올해 7월부터는 상지대학교 임시교육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반도체 실습과정을 운영하기 시작하며,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에 반도체 공장이 들어올 수 있을까” 화두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해시에서는 시립도서관의 책두레 서비스 운영을 위한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책두레 서비스란 이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필요한 도서가 없고 다른 도서관에 있을 때, 해당 도서를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도서 공동활용 서비스이다. 시는 책두레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1명을 공개 채용한다. 근무시간은 1일 4시간(오전 10시~오후 2시) 주 5일(월~목, 토‧일요일 중 1일) 근무하며, 책두레 서비스 요청도서 배송 및 도서관별 반납도서 회수·배송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동해시에 등재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스타렉스 차량 운행을 위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매주 토・일요일 중 1일 근무가 가능해야 지원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해시는 관내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치아건강꾸러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동 때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영향을 줄 수 있어 유아 또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놀이방식의 체험형 구강보건사업이 추진된다. 대여 서비스는 관내 영유아 돌봄기관 및 관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입 속 치면세균막을 관찰할 수 있는 큐스캔(Qscan)과 아이와 부모가 같이 놀이할 수 있는 치과 놀이기구 세트, 어린이 의사가운, 치아 모형, 칫솔 모형, 구강보건 동화책 등 다양한 대여 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중 예약제로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대여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영유아 돌봄기관은 최대 2주, 가정은 1주일 간 대여가 가능하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구강 보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해시가 2년 연속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힘입어 내달 3월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같이에 가치를 더한, 장애인 평생학습 가치 海’를 비전으로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중심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에 따라, 3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스포츠 활동, 기초문해교실, 1인 요리교실, 초보자도 가능한 디지털 드로잉 교실 등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14개 강좌가 진행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강좌별 강사를 모집하며, 지원자격으로 해당 분야의 전공자이거나 자격증을 소지한 자, 장애인 교육 관련 강의 경력이 있고,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강의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기일 내 동해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평생교육 실무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해시가 발한 지역에 위치한 (구)묵호검역소를 리모델링하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활용하면서, 최근 갤러리 공간으로 변신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쇠퇴한 구도심 발한 지역에 묵호항의 개항문화 역사를 연계, 문화·상권·공공시설 재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지난 2019년 10월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따라, 수십 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남아있던 (구)묵호검역소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2022년 10월 묵호 창업 혁신지원센터(A동)로 탈바꿈됐다. 시는 묵호 창업 혁신지원센터로 조성된 A동을 현재 발한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사용중으로, 최근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생활을 위한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사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전을 열었다. 내달 30일까지 운영되는 ‘나의 히어로’ 특별전은 시대별 만화영화 속 주인공인 ‘히어로’의 다양한 모습들을 조명하여 추억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홍천군 ㈜설악에너텍은 2월 22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군 인재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500만원 기탁했다. 박선경 대표는 “홍천군의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홍천군 봉사단체 은혜회는 2월 22일 홍천군청을 방문, 관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계층 45가구에 38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은혜회는 매월 1만원씩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로 30년 넘게 가정위탁 등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숙 회장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아동들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2024년도에도 어김없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22일, 지난해 11월 추진한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투(two)컷 스토리텔링 프로젝트’의 성과인 '오고 싶은 학교 있고 싶은 교실 만들기 프로젝트(투컷 스토리텔링 작품집)'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천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학생 자치 역량 강화 △학생 자율에 기초한 학생자치활동 문화 조성 △존중과 배려, 관계를 중시하는 ‘회복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프로젝트는 ‘평화로운 화천호 마을에 전학을 온 베스가 이유 없이 주변의 작은 물고기를 괴롭힌다’라는 내용을 담은 2장의 그림을 보고,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담아 이야기를 이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미술·국어 교과 수업 시간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생각을 담도록 지도했다. 또한, 학생들은 그림 이어 그리기, 동화, 동시, 만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표현 방법으로 연필, 색연필, 애니메이션 제작 툴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본문과 결말을 창작하는 등 주목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월 대보름을 맞아 양양군 곳곳에서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다지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한 다양한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전통 세시풍속인 다리밟기를 비롯해 지신제, 지신밟기,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등을 재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단합과 민속문화의 발전·계승을 도모할 예정이다. 읍면별 일정으로 서면에서는 2월 23일에, 양양읍·손양·현북·현남·강현면에서는 2월 24일에 열린다. 6개 읍․면 중에서 남대천 둔치에서 진행되는 양양읍의 정월대보름 행사 규모가 비교적 큰 편으로, 행사 관계자 및 읍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읍 정월대보름행사 순서로 2월 23일 오후 2시경부터 풍물패가 시내일원을 돌며 지신을 밟으면서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군민평안과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한다. 2월 24일 오후 6시 30분경에는 남대천 둔치 행사장(작은영화관 앞 주차장)에서 풍물패의 마당놀이 판굿이 진행된다. 이어서 지신제가 열려 만인의 소원성취와 풍농·풍어, 가정과 마을, 나라의 안녕과 평안을 축원할 예정이다. 지신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