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베트남산 요소 2,500톤이 6일 국내 입항을 시작했다. 익산시-아톤산업이 최근 베트남 출장에 나서 체결한 '요소 우선공급 협약'의 결실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앞서 베트남 현지에서 확보한 베트남산 요소 2,500톤 중 1차 선적분 600톤이 군산항에 도착했다. 이번 1차 입항을 시작으로 2,500톤 수입이 완료되면 양해각서에 따라 앞으로 매월 1,500톤이 순차적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요소수 원자재인 요소를 수입하는 국가가 한정돼 있어 해당 국가의 통관 거부 등 변수가 발생하면 물류산업과 일상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익산시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과 지난달 2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페트로베트남 비료회사(PVFCCo)와 요소 수입을 위한 우선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요소 선적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말 아톤산업과 함께 중국발 요소수 대란 대응 전담반(TF)을 전국 최초로 구성해 공급 대책 수립과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다. 이로써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요소의 안정적인 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일, 군 재정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를 확충하고자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수요발굴 용역'을 발주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 총액(목적세 및 종부세, 기타 특정재원 제외)의 19.24%를 기준재정수입액이 기준재정수요액에 못 미치는 광역 및 기초(자치구 제외) 자치단체로 교부되는 재원으로 옹진군 전체 재원의 35%를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이다. 보통교부세의 기준재정수요액 산정은 인구수와 면적 등 고정된 기초수요와 각 자치단체 별 측정단위 형태로 산정할 수 없는 행정·재정상의 수요가 발생하는 경비를 산정하는 보정수요로 나뉜다. 옹진군은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육지로 이루어진 다른 군과 달리 행정비용이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군사적 요충지로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인구 증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옹진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옹진만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보정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옹진군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재정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군의 대부분은 접경지역임과 동시에 인구소멸지역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지난 5과 6일 이틀에 걸쳐 오수시장 및 임실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임실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통하여 경제살리기 공감대 형성 및 전 군민 참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명절을 맞아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전통시장 화재 안전 점검을 추진하여 시장이용객들과 상인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단속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5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우리군 농축수산업인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농축수산업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수와 현장 소통을 통해 양평군 농업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양평군 농업정책과 농업관련 주요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축수산업인 단체 대표는 “우리군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농축수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부서별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천안시가 6일 ‘천안호두 대표품종 육성 기반 구축 용역’ 2년 차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천안호두의 대표품종 육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2022년부터 ‘천안호두 대표품종 육성 기반 구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호두 재배 실태조사, 재배현황 조사, 노령목 제반 특성조사 등을 실시해 우량개체를 선발하고 유전자원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이 호두의 생산량 정체를 해소하고 우량개체 육성으로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를 초빙해 호두재배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2025년까지 호두를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해 천안시가 700년 역사를 이어온 호두 시배지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호두 시배지인 천안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천안에서는 149농가가 호두재배에 참여해 158ha의 재배면적에서 112t의 호두를 생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운영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양교육지원청, 지역대학, 고등학교, 지역기업, 교육 단체 등 2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에 관한 의견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2,300여 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모기획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공동으로 오는 9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며, 3월 중 1차 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함께 광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빈틈없는 돌봄 확대, 지속 상생을 위한 공교육 대전환, 지역 성장 주도를 위한 신소재 산업 연계 인재육성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3년간 최대 30~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적용을 받는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 최초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과 교육환경개선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2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과 주요 민간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충청북도 민생안정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민-관이 함께 민생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유통기관들의 성수품 수급 및 할인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경기둔화로 침체가 우려되는 부동산 시장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에 따른 정부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건설경기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 내수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물가안정관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30개 사업을 실국별로 추진하거나 발굴했으며, 필요예산은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금리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24년 만기도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금구 서둔구암지구, 진봉 심명규지구, 요촌5·6지구, 신풍 용신지구 5개 사업지구 3,061필지에 대해 국비 6억5천7백만원을 확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구 서둔구암지구 외 4개 지구는 지난해 8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대상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사업추진 동의서를 신청·접수 받고 있다. 추후 전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북특자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을 받고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새로운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고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킴으로써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분쟁 해소와 활용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설을 맞아 지역 기업체에 농특산물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며 3,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일까지 2주동안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동안 지역 기업체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937여개 세트와 3,4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명절맞이 기업-농가 상생협력 농특산물 할인 판매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유도해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관내 기업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 이미지 향상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는 사전접수 후 주문 상품을 희망처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판매 상품은 지역 대표 상품인 지평선 쌀을 포함해 사과, 배, 포도 등 과일을 비롯한 참송이 버섯, 표고버섯 등 신선 식품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우수 농특산물 50종을 준비했다. 또한, 시중가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상품을 구매한 기업체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