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이천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건강버스 ‘두드림 건강 ON 버스’가 지난 4월 22일 설성면 자석2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이 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천시의 대표적인 건강복지 사업이다. ‘두드림 건강 ON 버스’는 지난해부터 이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북부권과 남부권의 경로당, 복지관을 순회하며 혈압, 혈당, 골밀도 측정 등 기초검진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석2리 방문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과 한방 침 치료, 구강검진, 체성분·골밀도 측정이 이뤄졌고, 개별 건강 상담, 영양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한 치매 예방 교육과 기억력 검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늘 곁에서 돕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시흥시는 4월 18일 시청 2층 늠내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시작을 알린 식전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성악가 이소영과 ‘분홍 립스틱’의 강애리자가 참여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낭송가 김민서가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해 장애인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장, 문광만 시각장애인협회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국민의힘 정필재 의원, 안광열 경기도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광만 시각장애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정한 장애인 복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며 “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라고 강조했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장, 송미희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경기도지사상과 시흥시장상은 시흥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영석 씨와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 장종숙 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임병택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17일, 제30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가 개최됐다. 17일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선 임시회 회기 결정 건 그리고 기타 안건처리가 이뤄졌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제1차 본회의 폐회 후, 18일 조례안 등 일반의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후 21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국민의례와 개회사 진행 후, 의원 6명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자유발언에서는 산업, 교통 그리고 도시 인프라 전반에 대한 주제들이 제안됐다. 안극수 의원은 성남시의료원 적자 문제에 대해 발의했고, 고병용 의원은 너무 높이 있거나 나무에 의해 가려지는 도로 조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연화 의원은 탄소중립 도시 성남을 외치며, 수소버스와 같은 수소 대중교통 도입에 대해 의견을 냈으며 조유현 의원은 성호시장 상인 보호 대책 그릭 ㅗ지역난방 확대 보급을 위한 부지 확보 방안에 대해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김종환 의원은 전기차 충전으로 인한 지하주차장 화재를 언급하며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구했으며 성해련 의원은 서울런 사업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일자리 연계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에 등록된 청년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약용의 후예’는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프로필을 남양주시 공식 청년 블로그에 등록·홍보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기관과 기업과의 직접 연결을 돕는 일자리 연계 플랫폼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했으며, 28명의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플랫폼 소개 △청년 인재들의 자기소개 △주광덕 시장의 응원 메시지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청년들은 ‘정약용의 후예’ 플랫폼의 활성화 방안과 청년 일자리 연계 전략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과 외에도 시청의 여러 부서들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협업의 장이 되었다. 이는 참여한 청년들에게 큰 기대를 주었고, 더욱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후예’를 통해 여러 분야의 뛰어난 청년 인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경력 형성과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남양주가 청년들에게 꿈을
경기도는 지난 12일,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내 배곧텃밭나라에서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민 3000여 명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등은 행사에서 도시농업 유공자 표창, 도시농부 선언문 낭독, 그리고 기념 모종 식재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 11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숫자 11을 한자로 풀면 '흙(土)'이 되는 점에서 착안했다. 경기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와 농업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인 '배곧텃밭나라'에는 544구획의 텃밭과 다양한 농업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도민들은 도시 속 농업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시민행복텃밭 개장식'도 함께 열려 도시농업의 실천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시농업은 생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14일 화성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 주재로 브리핑이 개최됐다. 이날 브리핑에서 조승현 대변인은 매향리 평화기념관 개관, 황금해안길 조성 착공,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 등의 소식을 알렸다. 먼저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오는 4월 21일에 정식 개관식을 진행한다. 매향리에는 6·25전쟁이 발발한 뒤 미군이 사용하던 육상 쿠니사격장이 있었다. 매향리 주민들은 총 719만평의 사격장에서 연일 이어지는 군용기의 굉음, 포탄 사격 소리, 화재 등의 피해에 시달려야 했다. 이에 주민들은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1987년부터 사격장 폐쇄를 요구하고,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결국 2005년 8월 주한미군이 사격장을 폐쇄했다.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이 과정에서 매향리 주민들이 겪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설계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기념관에는 다양한 전시실과 다목적홀 등이 조성된다. 화성시는 매향리 평화기념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음악회,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을 발표했다. 황금해안길은 46
성남시 신흥2동 내 4개 버스정류장의 명칭이 오는 2025년 4월 18일(금)부터 변경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성남시청과 버스시설팀이 협의한 결과로, 최근 산성역자이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의 4,500세대 입주를 마친 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이군수 시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변경된 버스정류장 명칭은 다음과 같다: 기존: 성남초교사거리 → 변경: 성남초교사거리.산성역자이1단지 기존: 수정구청.포레스티아서문 → 변경: 수정구청.포레스티아서문.산성역자이2단지 기존: 성남혜은학교.수정청소년수련관 → 변경: 성남혜은학교.산성역자이3단지 기존: 산성동행정복지센터 → 변경: 산성동행정복지센터.산성역자이4단지 이번 명칭 변경은 산성역자이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입주 후, 정류장 명칭에 단지명이 빠져 있어 주민들이 겪었던 혼선을 해결하고, 보다 명확한 위치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군수 시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노력해 왔다”며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광명시는 2030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구도심 재건축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9일 정책브리핑에서 철산·하안 택지지구의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계획을 밝혔다. 주요 조치 중 하나는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는 중층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최고 330%의 용적률과 130m 건축물 높이가 허용된다. 이로 인해 현재 약 2만6,500세대에서 3만2,000여 세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재건축은 지구단위계획에 기반한 통합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효율적인 기반시설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하안택지지구 내 단지들을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어 통합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용적률 체계가 새롭게 정비되어 3종 일반주거지역 기준으로 기준 용적률 220%, 허용 용적률 250%, 상한 용적률 280%, 중첩 용적률 330%가 설정된다. 시는 도로,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재건축을 통해 철산·하안택지지구는 명품 주거단지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4월 3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하며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1부에선 개회식 이후 이충우 여주시장의 인사가 이어졌고 이후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추진 전략 설명과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후 2부에서는 5월 1일부터 정식개통하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걷고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여주시는 슬로우 여주, 스테이 여주를 슬로건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여주, 알려지는 관광도시 여주를 주제로 관광도시를 알릴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를 전국 최고의 관광 도시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여주 관광 원년의 해는 여주의 최초 관광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개통에 맞췄고 관광 인프라 개선과 활성화를 통해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한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복혜민 기자) 26일 이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는 박명서 의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저출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의정 과제로 삼으며 "이천시 24시간 아이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의 '아이봄센터' 개소를 이끌었다. 이 조례는 맞벌이 가정 및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연중무휴 운영되는 돌봄 시스템을 제공해 2024년 이천시 시민행복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 분야에서도 박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는 지역 업체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금리 지원, 운전자금,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천시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설 전시 판매장’ 조성을 제안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 의장은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이천 지역 기업들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역세권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용적률 상향을 제안했고, 시정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