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 이한빈 기자) 여주시는 11일 오전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신년 정책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에 앞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5년 관광 도약의 해’ 선포와 함께 관광 활성화 계획을 강조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관련 정책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여주시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25년을 관광 도약의 해로 삼고, 관광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출렁다리 조성 등 핵심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여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오는 9월 1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다리는 음악과 미디어 파사드를 접목한 연출 효과와 투명 유리 바닥을 활용한 스릴 있는 체험 요소로 관광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관광객 유입 촉진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시는 ▲일부 관광시설 입장료 한시적 무료 개방 ▲관광업체 대상 할인 쿠폰 지급 ▲여주 관광 브랜드 강화를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안양시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102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 9억 원을 기준으로 9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종적으로 9억2300만 원이 모금돼 102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기업들의 지속적인 기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 기업들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갔으며, ㈜쿠스코, 라온디앤씨㈜ 등 신규 후원 기업들도 뜻을 함께했다.아울러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은 백미, 생필품 꾸러미, 스티커북 등의 물품 기부로 온정을 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부의 손길이 이어질 때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진다”며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공개한 ‘수원 탐방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3일 공개된 이 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70만 회를 넘어서며 주목을 끌었다. 수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기안84는 광교호수공원, 경기아트센터, 인계동 나혜석거리 등을 방문하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회상했다. 또한, 수원시 공무원들과 함께 제설 작업을 한 뒤 이재준 수원시장을 만나 ‘1인 가구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기안84는 솔로 마라톤 대회, 행궁동 오픈 캔버스, 관광 우차(牛車) 운영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 시장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유튜브 채널과 협업하며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가수 브라이언이 출연한 ‘인턴학개론’, MZ세대 공무원의 이야기를 담은 ‘직장인간극장’ 등이 각각 7만 4000회, 1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수홍왕’으로 활동하는 조여정 주무관이 제작한 영상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에는 유튜브 ‘휴먼스토리’ 채널에서 ‘8급 공무원의 하루’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원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22명을 위촉하며 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위촉식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감사관으로 임명된 22명은 안전관리, 환경, 시설, 사회복지, 교육, 세무 등 12개 전문 분야에서 선발된 12명과 일반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용인시의 주요 사업 및 부패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조사와 평가를 통해 시정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우리 시의 청렴도가 높아진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관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대형 공사장 감사를 비롯해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문, 위법·부당한 행정의 시정 건의, 부패 요인 개선 방안 제안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책 제안, 자체 감사
(한국소통투데이=유상화 기자) 평택시가 최근 건축현장의 사망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건설 및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관내 건축허가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단계별 대책을 마련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첫 번째 단계에서는 ▲현장 관계자 전문 교육 ▲추락사고 고위험 현장 특별점검 ▲상주 감리 현장 근무 실태 점검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 유도 등을 실시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사고 현장의 승인 시점까지 매월 점검을 실시하며, 벌점이 부과된 시공자와 감리자는 2년 동안 중점 관리 대상에 지정된다. 도시주택국장은 브리핑에서 “건축공사장에서의 사망사고가 대폭 감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유상화 기자) 오늘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신산업생태계 구축과 슈퍼성장을 선언했다. 2025년을 ‘남양주 신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미래 100만 시민을 책임질 경제력을 갖춘 첨단산업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5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허브도시 실현 남양주시는 GTX-B 사업을 2030년 개통 목표로 토지보상 절차를 시작하고, GTX 신규 노선(D, E, F, G)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버스 공영 차고지와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도 확대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기반 강화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AI 클라우드, 팹리스 산업 등 유망 기업 유치에 집중하며,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기업 유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30년까지의 기업유치 마스터플랜도 마련한다. 명품 도시로 도약 남양주시를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남양주시가 ‘정약용의 도시’로
한국소통투데이 복혜민 기자 | 22일 오전 용인 ICT밸리 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신년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용인특례시는 2025년 시정계획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사용과 다양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용인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함께 복지 정책 강화, 교통 인프라 확장,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예산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긴축 예산으로 편성됐다. 국도비와 교육 재원을 확보하고, 보통교부세 지원을 통해 시의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예산 효율화를 목표로 한 조치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중시하며, 212건의 공약 중 93%를 정상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국도 45호선 확장 등 초대형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는 용인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삼성전자의 360조원 투자로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 산업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안양시는 올해 총예산 1조 7,594억 원을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 발행 규모를 1,129억 원으로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인센티브 비율을 6%에서 10%로 상향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청년주택 공급, 청년공간 마련,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 정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시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과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신설하고, 어르신 돌봄 시설과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상 '다시서기 격려금' 등을 확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래도시 조성 계획으로는 신안산선, GTX-C 등 총 4개 노선의 철도망 확충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최 시장은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의 철도 지하화 사업은 가용부지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
(한국소통투데이 = 이한빈 기자) 21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25년 신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신상진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2025년 성남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계획들이 공개됐다. 신상진 시장은 먼저 성남시의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독감 백신 접종률이 50%에 육박하는 등 집단 면역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며, 전 국민 무료 접종을 통해 백신 접종률을 높여 감염병 확산을 막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감 백신 이외에도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치매 정밀검사 지원은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을 첨단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에 선정되었다. 오는 3월 최종 확정되면, 판교 테크노밸리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야탑 밸리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성남을 거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안양시는 올해 예산 1조 7,594억 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 방안으로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전통시장 지원, 청년정책 강화를 선보였다.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예산 50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해 발행 규모를 기존보다 500억 원 늘어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특히, 1~4월을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 비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 바우처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청년주택 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안양청년 1번가’, ‘청년자율예산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시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안양형 무상교육과 돌봄 시설 건립 방안을 내놓았다. 올해는 기존 초등학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