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핼러윈 주간을 맞아 관내 주요 밀집 예상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대책기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로,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같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타까운 대규모 인명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사전 차단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재환 부시장 총괄지휘 하에 8개 실무반으로 안전대책반을 구성하고, 인파 밀집이 집중될 오는 10월 27~29일 주말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취약시간(22시~익일2시)때 상황 근무를 보강했으며 자율방범대의 현장 예찰과 폐쇄회로(CC)TV 집중 관제를 통해 인파가 밀집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추진사항은 ▲부천시-경찰-소방 비상합동대응체계 구축 ▲인파밀집 예상지 모니터링 강화 및 취약시간 현장예찰 실시 ▲보행 위험요소 사전 제거 ▲인파밀집 상황 대응요령 및 비상신고 안내·홍보 등이다. 특히, 홍대, 이태원, 명동과 같은 수도권 주요 인파밀집 장소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인파밀집상황 안전대처 요령 등을 전광판, 쇼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조용익 시장 주재로 관계 국장, 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동 개청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구 설치 승인에 따라 3개 구, 37개 일반동 설치를 위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청일 민원업무 정상가동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시장 및 주요 관련 부서 실·국·단장, 동장이 한 자리에 모여 총 19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향후계획, 문제점 및 대책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년 1월 원미구청·소사구청·오정구청 및 옥길동 행정복지센터 신설 개청에 따라 청사 공간 배치 및 이사, 물품 인수인계, 단체 활성화 및 동별 분리 작업, 전산자료 전환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문제점 분석 및 대책 마련에 집중해 연내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실무추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부서별·분야별 65건의 추진과제를 수행해왔다. 또 올해 9월 구·동 개청 준비단을 구성해 추진상황 보고회의를 열고 미비점 보완 등 새로운 행정체제를 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인 온세미가 담대한 도약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부천시는 온세미와 24일 부천사업장 내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제조시설인 S-5 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하산 엘 코우리 온세미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국내 주요 반도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SiC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전자기기, 에너지인프라, 고출력 전기차 충전기의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부품으로 전 세계적 전기차 보급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준공된 S-5 라인은 150mm·200mm 웨이퍼를 생산하는 팹 라인으로 완전 가동 시 연간 100만개 이상의 200mm SiC 웨이퍼를 제조할 수 있다. 150mm 웨이퍼 생산으로 시작해 2025년 20mm SiC 공정이 인증되면 200mm로 전환될 예정이다. 특히 향후 3년간 한국사업장에서 최대 1천명을 채용해 기술직 중심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4일, 도당동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공장 증축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지난해 7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온세미는 국내 생산 거점인 온세미코리아에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분야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공장라인 증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에서 “지금 세계는 그야말로 반도체 전쟁의 시대”라며 “미국과 대만, 일본, 중국 등이 전쟁의 승자가 되고자 첨단 공장을 짓고 미래 기술 전략을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S5 라인이 전기 자동차 및 재생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시장에서 최첨단 실리콘카바이드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반도체는 1974년 부천에서 출발해 경기도의 용인, 화성, 평택으로 5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다”라며 부천이 대한민국 반도체의 뿌리임을 강조하면서, “시 승격 50년인 부천시와 대한민국 반도체의 역사와 미래가 같다는 것에 크나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온세미코리아가 전 세계와의 경쟁 속에서 전력반도체 분야의 첨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부천시청 선수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테니스 레슨’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천시테니스협회(회장 홍순찬)와 협력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 일명 ‘테린이’를 모집한 결과 100명이 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았다. 이날 부천시청 테니스부 선수단은 테니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116명의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의 테니스 원포인트 강습을 진행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나래 선수, 은메달을 획득한 조성우 선수 등 부천시청 테니스부 선수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테니스 노하우를 가르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시민에게는 참가상품으로 테니스볼 1캔과 물 1통을 증정했다. 정희성 테니스부 감독은 “조금 더 일찍부터 이 행사를 준비하고 싶었으나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전국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7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 및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했다. 먼저 극단 ‘한울소리’가 대북과 난타를 이용한 ‘50년의 두드림, 100년의 큰 열림’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고 일상에서의 평생학습과 독서의 생활화에 앞장서 온 시민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 평생학습 수기공모(러닝스타)에서는 ▲도란도란작은도서관(대상) ▲양월화(배우는 러닝스타/학습자) ▲전경아(나누는 러닝스타/강사) ▲쉘 위 훌라(함께하는 러닝스타/학습동아리) ▲(사)경기도신체복지회 부천시지부(기획하는 러닝스타/기관·단체)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평생학습을 알리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평생학습 홍보콘텐츠 경진대회에서는 ▲이삼열(대상) ▲신문경·오순강(우수상) ▲김훈(특별상)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책 읽는 가족으로는 ▲엄채민 가족 ▲박지호 가족 ▲조하준 가족 ▲권준규 가족 등 네 가족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 등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져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았다. 부천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주거복지 분야에서의 최초 수상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는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촘촘한 주거 서비스를 지원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는 등 주거복지 사업에 선진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 주거상향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역사회 내 주거복지 관련 네크워크 구축 등을 통해 다른 시보다 주거복지 공공화 정책이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임차료 체납 등 퇴거 위기 가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인천교통공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하 시민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더욱 많은 시민에게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감시단은 불법촬영 대응요령 등을 담은 리플릿과 함께 호신용 호루라기를 지급해 시민들이 위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민감시단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인천교통공사 관계자와 함께 부천시청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는 촬영물 유포 등 2차범죄의 우려가 있어 더욱 위험하다. 시민감시단의 불법촬영 예방활동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부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여성·고용·노동분야 중앙부처 공무원 및 민간 활동가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의 ‘여성 역량강화 정책 관계자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수회에는 가나, 네팔, 레바논, 레소토, 말레이시아, 모로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솔로몬제도, 스리랑카,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태국 등 19개국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누리는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여성 근로자 등 감정 노동자를 지원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프로그램 체험 △여성창업공간 일꿈터, 여나래 등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사업 견학 등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회에 참여한 몽골 울란바토르의 정책 담당자는 “여성친화도시가 여성만을 지원하는 정책이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2023년 10월 11일 이후 경기도 내 소재한 4억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최초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개정으로 4억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최초로 취득하는 납세자 중 소득기준 1억원(부부합산) 이하, 주민등록표에 1명 이상의 자녀가 함께 기재된 경우다. 그간 지방세특례제한법 감면 규정에 따라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만 취득세를 면제했으나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개정으로 4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감면금액이 확대된다. 이번 개정사항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 도모와 출산율 제고’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주택가격으로 경기도의 주거비 부담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추가지원의 필요성을 감안해 마련됐다. 조정숙 취득세과장은 “경기도의 취득세 감면 확대로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침체되어 있는 부동산 거래를 일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택취득자, 관내 법무사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