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북평화철도의 KTX광명역 출발을 염원하는 평화콘서트가 광명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남춘, 이하 KTX범대위)는 지난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일직동 새빛공원 자경저류지에서 평화콘서트를 주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피터펀의 오프닝 공연, 추승호 마술사의 마술공연, 성악가 김아름, 정주영의 듀엣 공연과 광명시민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다. 한 시민은 “집과 가까운 곳에 한바탕 즐거운 공연과 축제가 펼쳐지니 즐거웠고 자경저류지의 아름다운 자연도 새삼 발견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광명시민으로서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남북평화철도가 광명에서 출발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염원한다면, 민들레 홀씨처럼 평화의 염원이 전국으로 유라시아로, 세계로 퍼져나가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필수‧이동‧감정노동자를 위한 “쉼, UP”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등 2023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안전한 일터 개선사업의 일환인 배달라이더 안전교육과 노동권익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사업,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 운영 등 노동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를 지원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고현주 부천시노사민정협의회 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실무위원회 위원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은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이며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LH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광명시는 15일 오전 시장실에서 LH 서울지역본부 류동춘 전문위원을 ‘광명시 지역협력관’으로 위촉했다. LH 지역협력관은 지역개발 수요가 있거나, LH 업무협조가 필요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파견해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류 협력관은 LH 서울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 스마트도시개발처 등에서 신도시 개발계획, 재개발・재건축사업 관리 등 업무를 역임한 지역개발전문가이다. 류 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LH와의 협력을 돕고 업무추진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등 시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신도시 사업 등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권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 있고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지역협력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평화도시 광명포럼’을 개최했다. 광명시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2023 광명시 평화주간’ 2일차 행사로 정원문화와 국제정세를 주제로 평화도시 광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과 역할이 논의됐다. 포럼은 박승원 시장이 좌장을 맡아 정원문화와 국제정세를 주제로 두 개 세션으로 연이어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정원과 평화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시 경쟁력 확보, 시민의 행복을 위해 광명시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며 “시가 추진하는 정원문화도시의 나아갈 바를 모색하고,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과 지자체가 해야할 역할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원문화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오도영 교수가 ‘제국과 도시, 그리고 정원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 교수는 귀족문화, 제국주의의 확장 등과 함께해온 현대 정원의 역사와 시대적 흐름을 소개하고 “녹지공간의 접근성이 도시의 중요한 권리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의 창업지원 정책을 상징하는 고유 브랜드 ‘CAFE.꿈을담다’가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내 스타트업인 ‘CAFE.꿈을담다’는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영업장소와 기자재, 카페 경영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청년들은 사업자 등록 후 일 년간 카페 운영 경험을 쌓는다. 카페 초기 운영자인 김주호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 실적이 다소 저조함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성금 일백만 원을 전달하여 귀감이 됐다. 또한 장애 청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2년 9월부터 2기 운영자로 활동해온 함성욱 대표는 카페 운영 경험이 전혀 없었으나 시에서 지원한 전문 멘토 서비스를 통해 메뉴 선정부터 제조까지 직접적인 카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함 대표는 인근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의 잇따른 오픈에도 연평균 68%의 매출 상승으로 지역 내 인지도를 확보했다는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오는 2024년 8월까지 운영 약정기간을 1년간 연장했다. 함 대표는 “처음 카페를 차렸을 때 겪게 될 불확실성과 손해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반시설 정비 및 노동․작업 환경 및 소방시설 개선을 위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와 광명시가 개선 비용을 일정 비율 지원해 주며 사업비 지원 비율은 도비 40%, 시비 40%, 자부담 20%이다. 단 정부, 경기도, 타 시·군 등의 유사 사업과 중복지원, 건물주․임대자의 동의 확보가 어려운 사업,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사업, 사업지원 이후 시설물 유지에 대한 동의가 불가능한 사업인 경우와 무허가 건물 및 신규로 공장신축(증축 포함) 또는 이전하는 기업, 최근 5년간 지원 내역이 있는 기업, 세금(국세, 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1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사업 공고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광명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회차에 걸쳐 1~2년 차 신규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공직 적응을 위한 ‘공직 적응 리텐션 성찰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올해 3월에 실시한 신규자 조직 적응 프로그램인 ‘나는 광명시 공무원이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신규자 교육 이수 후 6개월간의 공직 생활을 되돌아보며 공직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임으로써 조직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팀빌딩을 통한 조직 소통 및 상사와의 업무 소통 능력 향상 ▲나의 성장을 위한 셀프리더십 ▲기본직무(보고서 작성) 심화 과정 ▲비전 다짐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등 공직 적응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전 다짐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비전과 다짐을 담은 자화상을 그려보며 동료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이번 리텐션 교육은 왜 공직의 길에 들어서고자 했었는지 초심을 되찾고 공직 생활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긍정적인 시간이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정원과 소통을 주제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2023년 통장워크숍을 개최했다. 광명시 18개 동 400여 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구로차량기지 이전 백지화 등 어려운 순간에 늘 시정의 협조자이자 동반자로 통장님들이 계셨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통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지역발전 중심자이자 마을활동가로서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고 이에 맞춰 시에서도 교육과 지원을 통하여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시대변화에 맞는 통장 상과 통장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장과 통장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통장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시장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박 시장은 통장들이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듣고 시정철학과 정책 현황을 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총사업비 20억 8천5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스쿨존 15곳에 ‘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보행자 정보, 차량 정보, 안전 정보 등을 스마트 전광판으로 전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자와 운전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CCTV가 인식한 정보를 스마트 전광판에 표출하는 방식이다. ‘차량 속도 감속 안전운전’, ‘등교 시간입니다. 주의 운전’, ‘보행자 주의’, ‘감속 운전’ 등 경고 문구를 비롯해 차량 진입 여부, 차량 속도, 보행자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고 문구 외에도 운전자는 보행자 영상을, 보행자는 차량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자동으로 보행신호를 일정 시간 연장해 보행자가 횡단 시간을 확보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하반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14일 일자리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위원회의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 활성화를 목적으로 타 지자체의 지역 일자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일자리위원회 위원들은 ‘도심 속 일상정원’을 주제로 서울시 최초 정원지원센터로 조성해 복합 정원커뮤니티 시설로 운영하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과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성북구 삼청각을 방문해 광명시의 정원도시 추진과 이를 연계한 일자리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일자리위원회 위원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시의 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과 신규 일자리 사업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시의 일자리정책을 자문하고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과 제안을 위해 시장 직속으로 2018년 12월에 처음 구성되어 현재까지 총 42회 회의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세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