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건설하는 SK하이닉스 1기 팹(Fab)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건축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건축허가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이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상황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초대형 건축물 신축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 건축허가 TF 총괄 단장을 맡은 김창호 용인특례시 주택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1기 팹(Fab)은 사업자가 계획한 인허가 소요 기간만도 1년이나 되는데, 기존 공무원들의 인허가 일정으로 계산하면 2배가 넘을 수도 있다”며 “일본이 5년으로 예상했던 TSMC 구마모토 공장을 22개월 만에 완공한 만큼 우리도 Fab을 최대한 신속히 건설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가 이처럼 TF까지 구성해 SK하이닉스의 1기 Fab 건축 인허가를 지원하려는 것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허가 일정을 단축하는 것이 불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성시의회는 28일, 전라남도 무안군의회를 방문하여 상호 우의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 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 위원장이 참석하여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했다. 화성시의회가 자체적ㆍ독립적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최초이다. 두 의회는 지난 2020년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양 지역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양 의회에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동의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확정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성시의 수향미와, 무안군의 양파 등의 농산물들을 서로 교류하고, 나아가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 등의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은“오늘 화성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포시의회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종우, 이하 조사특위)가 28일 조사특위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조사특위는 김포시 전·현직 관련 공무원, 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 증인 및 참고인 7명을 대상으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관련 문제와 개발사업 부지 내 대학병원 유치 협의 과정 등에 대해 신문을 진행했다. 조사특위는 신문 과정에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의 절차와 개최 시기 ▲김포메디컬캠퍼스 토지 무상공급 조건의 적정성 및 협의절차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출자자 지분·주식 변동과 양수도계약 ▲풍무역세권자산관리(주)와 프로젝트 관리(PM)간 용역 계약내용 및 보수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끝으로 조사특위는 ‘추가 자료 제출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작성 논의의 건’ 등의 안건을 가결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사특위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232회 임시회에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할 계획이며, 해당 안건이 가결될 경우 집행기관으로 결과보고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28일,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행사를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오혜자 의원이 참여하여 양평군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정성 가득한 식사를 편안히 드실 수 있도록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따뜻한 덕담을 나누었다. 윤순옥 의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한 분 한 분 직접 눈 맞춰 인사하며 마음이 담긴 식사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 있고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 곁에서 직접 소통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구석구석까지 온정을 전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재정집행 1차 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1분기 집행 가능일(3월 31일)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시군과 공기업의 재정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55조 5천506억 원 중 30.8%에 해당하는 17조 1천315억 원을 1분기 내에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3월 중 부지사 주재로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집행 부진 사업 대상 시군 및 공기업은 직접 현장답사 등을 통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재정 집행 목표액의 19.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가장 크다”면서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군이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집행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공공부문의 적극적 재정집행이 경제 회복과 민간 소비투자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는 부정확한 주장이라며 참여 여부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이며, 경기도는 더(The) 경기패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8일 “각자 지역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지역에 맞는 교통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놓고 이제 와서 서울시 정책 참여를 종용하고 있다”면서 “오세훈 시장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부정확한 것으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여부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이며, 경기도는 더(The) 경기패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오 시장의 주장에 대해 두 가지로 나눠 비판했다. 첫 번째, 서울시가 예산 60%를 지원한다는 주장에 대해 경기도는 물론 어떤 시군도 이에 대해 협의를 한 바 없으며 60%를 지원한다는 근거도 명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서울시의 예산 60% 지원과 관련해 경기도는 어떤 협의도 한 바 없다”면서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선언한 군포와 과천시도 서울시로부터 예산 지원과 관련해 세부계획을 안내받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우수한 양주시 농·특산물을 책임지고 있는 관내 농가들도 열렬한 응원전을 벌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7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농촌 지도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관내 농가 등 50여 명이 함께 열정적으로 피켓을 흔들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의 당위성과 지역경제 및 스포츠문화 활성화 등 유치 성공 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설명하는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굳은 결의를 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릴레이 응원을 통해 양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열망이 점점 고조되어 유치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추후 다양한 응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을 양주에 꼭 유치하겠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7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 지도 시범사업’ 농가 사전교육 현장에 방문해 관내 농가들을 격려했다. 수요자 중심의 기술 보급으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2024년 농촌 지도 시범사업’ 선정 농가 및 단체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농촌 지도 시범사업’ 진행을 위해 전년도 12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사업별 홍보와 신청을 받았다. 이어, 신청 농가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추진 여건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농가와 단체를 ‘산학협동심의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분야별(식량작물, 원예작물, 도시농업, 경영 특작 등 7개 분야 24종) 사업대상자 32개 소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유의 사항과 보조금 관리제도, 보조금 집행 방법, 관계 법령,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청렴 이행 서약서 작성 등 시범사업 진행 과정 전반에 걸친 유의 사항에 대한 분야별 교육이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품질 좋은 양주시 농·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7일 한국의 우수 학습도시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온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평생학습 방문단과 글로벌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삼술 바하리 논치 학습도시 위원장(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은 ▲광명시 평생학습 사업 우수사례 공유 ▲평생학습 성과 동영상 시청 ▲광명시 평생학습원 시설 투어 ▲광명동굴 문화탐방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평생학습 방문단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모두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의 기본은 평생교육”이라며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 50세 광명시민에게 주는 평생학습지원금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들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술 바하리 논치 위원장은 “박승원 시장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명시가 평생학습 1호 도시로서 선도적인 평생학습 정책과 사업에 경의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은 2월 28일 오후 3시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3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 안건은 ▲노후계획도시 분당 관련 이주단지 대책 마련(성남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道 분담비 30%→50% 이상 상향(성남시) ▲공공와이파이 회선 계약 시 다회선 요금 할인 건의(포천시) ▲데이터센터 설립 및 피해 방지 등에 대한 기준 마련(고양시) ▲수도권 ‘유턴기업’ 인센티브 일괄 허용(수원시) ▲시군 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평가 기준 개선(오산시) 등이다. 해당 안건들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각 지자체가 건의한 안건 의결에 앞서 올해 경기도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4차례의 정기회의(2022년 12월~2023년 9월) 때 제안한 안건들에 대한 처리결과도 짚어나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그동안 94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39건(41%)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