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공모사업에 신규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연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사업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총 90명이다. 프로그램은 단기 과정(최소 5주 이상) 20명, 중기 과정(최소 15주 이상) 40명, 장기 과정(5개월 이상) 30명 등 총 9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참여수당 50만 원) △중기(15주, 참여수당 150만 원+인센티브 20만 원) △장기(25주, 참여수당 250만 원+인센티브 50만 원) 과정으로, 이수 시 최대 3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주광덕 시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2024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기 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 명 등이 참석해 2023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활동 계획 보고 및 우수 단원 표창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총회를 마친 뒤 권영수 단장은 단원들을 대상으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특강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영수 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온난화 등으로 기후 변화가 진행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재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자율방재단이 재난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주고 있어 안심된다”며 “격의 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율방재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 오후 오산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31명 시장·군수 공동으로 경기도가 갖고 있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50만 도시로 이양해 줄 것을 공식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50만 이상 도시의 경우 지방산업단지 지정과 승인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도에서 처리하도록 이원화돼 있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의 권한을 조속히 이양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시가 이 같은 안건을 건의한 것은 도가 산업단지계획을 심의할 때 산업단지 조성의 시급성이나 지역 여건을 살피기보다는 과도한 규제와 불필요한 보완 의견 등으로 산단 지정이 늦어지거나 보류되는 상황이 생기면서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훼손한다는 판단에서다. 수원, 용인, 고양 등 100만 이상 특례시의 경우 지난 21년 12월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특례시로 이양토록 결정했음에도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스페인 공무 국외 출장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신해 회의에 참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지난 28일 경제노동위원회 ‘2024년 미래성장국 및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경기Station-G의 안산시 무상사용허가가 도의 행정절차 상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와 논의가 부족하여 지연되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안산시의 Station-G 무상사용허가 관련 도가 늦장 대응으로 차일피일 미뤄지게 된다면, 안산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청년 플랫폼 공간이 사라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경기Station-G(안산)은 국내 최초로 철도 고가 하부공간 유휴지(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창업공간이다. 도는 지난 2019년 3월에 안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약 및 사용허가를 받아, 4호선 안산선 고잔역 철도 고가 하부 유휴지에 창업공간(모듈형 건축물 5개동)을 설치하여 예비창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Station-G의 창업지원 기능이 창업혁신공간으로 흡수, 통합되어 기존 시설물의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산시는 ‘청년 창업 플랫폼’ 조성을 위해 도에 Sta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28일 오후 광명시청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7기 회장에 선임됐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협력 강화, 국가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각 지역 특색에 맞는 계획 수립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했다. 현재 28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량적 목표 달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각 회원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7기 협의회는 ▲권역별 기초지방정부 탄소중립포럼 개최 ▲탄소중립 국제도시 포럼 개최 ▲제29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참관 ▲ 선진지 정책연수 등을 통해 회원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과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지난 28일 소방분야 예산 담당자 직무교육에서 효율적인 소방재정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35개 소방서 예산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기도 재정과 소방예산의 이해와 예산집행 우수사례 공유 등 건전하고 책임성 있는 예산 운영을 위해 소방재난본부와 도내 35개 소방서 예산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실시됐다. 안계일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는 ‘도민과 소방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소방관서 신축과 소방장비 보강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복지정책에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소개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투명하고 적법한 집행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 5개 공공기관과 경기바다 함께해(海)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이로써 ‘경기바다 함께해(海)’에 참여하는 도 산하 공공기관은 2023년 11개에서 올해 16개로 확대됐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활동 대상지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화성 궁평 솔밭 해수욕장, 안산 탄도항, 평택 권관항, 시흥 오이도, 김포 대명항 등으로 참여 공공기관은 항포구와 해안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청소활동을 한다. 협약기관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연 4회 이상 총인원 1,100명을 동원해 해안가 청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정책수립 ▲참여기관 평가 ▲우수참여 기관 포상 ▲홍보방안 마련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연안 5개시는 ▲활동대상지 지정 및 관리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 공공기관이 원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출장 중인 소방공무원 2명이 상가 건물 외벽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를 목격하고 빠르게 소화기로 진압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전 10시 33분경 남양주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속 금난영 소방장(여/86년생)과 김은지 소방사(여/98년생)가 출장을 마치고 복귀 중 호평동에 위치한 상가 건물 외벽의 연기를 발견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운전 중이던 금난영 소방장은 갓길에 차를 급히 세워 인근 상가의 주민에게 소화기를 요청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동료인 김은지 소방사와 함께 지체없이 진압을 실시했다. 소화기 4대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한 남양주소방서 화재진압대원들에게 화재 발생 상황을 인계했다. 두 소방관의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금난영 소방장과 김은지 소방사는 “건물 외벽에 불꽃을 보고 자동으로 몸이 움직였다.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소방관으로서 화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현녀 의원의 진행으로 유진선, 이윤미, 박희정 의원과 관계 공무원,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하여 용인시는 물론 전국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 마련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석자들은 생태계 교란과 생물다양성 저하 방지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주무 부서인 환경과와 각 구청 산업환경과, 산림과, 생태하천과, 도로과 등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를 냈다. 「용인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안」은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함을 목적으로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에 관한 사항 ▲홍보 및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현녀 의원은 “도시가 발전하고 성장함에 따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는 28일 '위기의 역사로 본 글로벌 금융시장 이슈 점검'라는 주제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 아침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글로벌 경제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오건영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이미 명강사로 정평이 나있는 오건영 강사는 세계경제 및 금융 이슈들을 역사와 사례 중심으로 흡입력 있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한국 경제 전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미숙(더민주·군포3)의원은 “에너지 가격 불안 및 글로벌 전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는 곧 서민 경제에 큰 위험 요소이기에 정책적으로 많은 고민과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성란(국민의힘·의왕2) 의원은 “인플레이션이 현실화 된 것이 실감이 난다. 지난 설 명절 차례상 물가만 해도 그렇다. 경기도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계속해서 세계 경제 흐름에 촉각을 세우고, 시의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