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 중심의 기후 위기 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기후적응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광명시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선언식은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연계 행사로, 적응주간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 간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공동으로 세계 각국의 기후 위기 대응책을 공유하는 국제행사이다. 이날 박 시장은 전국 1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선언문을 공동 낭독하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후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지방정부가 우선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후적응 사회 구축’을 주제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원도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제 등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고 있는 선도적인 기후 대응 정책을 소개해 공감을 샀다. 박 시장은 정책 발표에서 “광명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필수‧이동‧감정노동자를 위한 동아리 “쉼, UP”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필수‧이동‧감정노동자 동아리 “쉼, UP”은 노동자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건강한 문화 활동, 네트워크 형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자 추진하는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참여 동아리를 모집해 감정노동자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심신 안정을 위한 요가동아리, 필수노동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라탄 공예 동아리 등 총 4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시로부터 강사료, 대관료 등 1개 동아리당 1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김모 씨는 “광명시가 필수․이동․감정노동자들의 노고를 알아주고 노동자를 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 지원 외에도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에서 도시 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한다. 시는 ‘2040 광명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거주지, 성별, 연령,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40명 내외로 모집하며 선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활동한다. 시민계획단은 도시․주거, 경제․산업, 교통, 문화․복지․교육, 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야별 계획을 자문하고 핵심 이슈와 정책, 비전 등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4회에 걸친 회의를 거쳐 시민계획단이 발굴하고 도출한 도시의 미래상과 핵심 이슈 등은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발굴한 광명시의 미래상을 도시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며 “도시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과 함께 광명시를 수도권 서남부권 자족거점도시이자 글로벌 문화수도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수립했던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그간 여건 변화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자연과 문화, 역사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보행축을 조성한다. 시는 내년 4월까지 ‘광명시 올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가칭 ‘광명시 올레길’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올레길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광명시가 보유한 녹지, 수변, 문화, 역사 자원 등을 연계한 보행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동서를 흐르는 안양천과 목감천의 수변 보행길과 시 중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녹지축, 광명전통시장과 먹자골목 등 북쪽의 도심형 먹거리 보행길, KTX광명역과 새빛공원, 광명문화복합단지로 이어지는 도심형 보행축이 기본이 된다. 여기에 광명동굴, 영회원, 이원익선생묘, 광명누리길, 오리문화제, 농악대축제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계하고 스토리텔링을 입힌 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보 여행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매력적인 거점을 올레길 곳곳에 조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걷기를 위해 보행친화적으로 가로환경도 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 수변, 도심 등 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승원)에 광명중앙교회에서 광명시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29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 우병삼 광명중앙교회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와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병삼 목사는 “장학금이 광명시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중앙교회는 광명시 청소년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6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29일 113년 전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자 광명시 광복회(회장 김충한)와 함께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찬 흰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이날 광복회는 시민들에게 경술국치 유인물을 나눠주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에서 찬 흰죽을 제공하여 나라 잃은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찬 흰죽 먹기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에 찬 흰죽을 먹으니 해방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께 감사드린다”며 “113년 전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 이를 교훈 삼아 나날이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잊어서는 안 되는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해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광명시민들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 개최 한 달여를 앞둔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조성과 프로그램 준비 상황, 안전관리 대책 등 박람회의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은 시민 개개인과 공동체를 회복하는 매개가 되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해온 광명시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으로 기반 조성을 마치고 9월부터 작가정원, 시민정원, 시민정원사정원, 생활정원 등을 본격 조성한다. 박람회에는 각각 작가정원 8개 작품, 생활정원 8개 작품, 시민정원 10개 작품, 시민정원사정원 1개 작품, 마을정원 1개 작품, 중앙정원 1개 작품 등 29개 정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가정원과 생활정원 작품 중에는 자연과 생명이라는 주제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원으로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건강고위험군은 여전히 바이러스로부터 보호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광명시는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억제, 감염병 환자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먹는치료제 등 의약품 공급,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지원 및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3년간 시민의 일상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던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정부의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우선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마스크 착용, 확진자 5일 격리 권고는 유지된다. 마스크 착용은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자문을 수렴하여 권고로 전환할 예정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당분간 운영이 지속된다. 그러나 PCR 무료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의 소견에 의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선제검사 대상자(감염취약시설 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 '찾아가는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배달업체와 광명시 이동노동자센터를 방문하여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위기가구 발굴 활동은 음식이나 물건을 배달하며 집안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배달업체 관련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해 은둔형 외톨이, 독거노인, 와상환자, 쓰레기 집 등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배달업체 사업주와 관련 노동자들은 배달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없는지 한 번 더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작년 12월에도 재개발 등과 관련하여 겨울철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명동 54개 미용실을 방문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네스코(UNECO)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는 49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17개가 최종 선정됐다. 광명자치대학은 다양한 사회 쟁점을 다루는 주제에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접근한 시민 대상 모범 프로그램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받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국내외 우수사례로 전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가고자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며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