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카오=신화통신) 27일 '대만구(大灣區) 미래 지역사회 인공지능(AI) 기술혁신 응용 마카오 워크숍' 발대식 현장.마카오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밀도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2024.2.27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대만구(大灣區) 미래 지역사회 인공지능(AI) 기술혁신 응용 마카오 워크숍' 발대식이 27일 마카오과학기술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밀도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이날 귀빈이 워크숍 발대식에 참석해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4.2.27
카자흐스탄에서 출발한 중국-유럽 화물열차 X8010편이 지난 1일 시안(西安)국제항역에 도착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수입 물류가 꾸준한 확장세를 기록했다.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에 따르면 중국 수입 물류 총액은 18조 위안(약 3천312조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10%를 넘어섰다.특히 대종상품(벌크스톡)의 흐름이 더욱 확대됐다.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에너지 제품 수입은 전년보다 27.2% 늘어난 11억6천만t(톤)으로 집계됐다.이 밖에 철, 알루미늄 등 금속 광석의 수입은 14억6천만t으로 전년 대비 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추위안(李楚源) 광저우(廣州)의약그룹 회장이 2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WALOVI' 런칭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로마=신화통신) 중국 광저우(廣州)의약그룹 산하 냉차음료사 왕라오지(王老吉)가 최근 글로벌 브랜드 'WALOVI'를 런칭하고 이탈리아에 냉차음료 박물관을 세울 계획을 밝혔다.광둥(廣東)성에 본사를 둔 왕라오지는 이번 브랜드 런칭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중국 차(茶) 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리추위안(李楚源) 광저우의약그룹 회장은 'WALOVI'의 첫 글로벌 런칭을 밀라노에서 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젊고 유행을 선도하는 소비자에게 다가가 건강한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리 회장은 또 중국 냉차음료 왕라오지에 대해 아마존, 코스트코 등 주요 소매 플랫폼을 통해 이미 세계 150개 이상 국가(지역)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왕라오지는 이탈리아 파트너와 유럽 최초의 냉차음료 박물관을 개관하기로 협의했다. 다만 뉴욕을 포함해 세계 56개 냉차음료 박물관 중 하나가 될 밀라노 박물관의 위치와 투자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리 회장은 "왕라오지 박물관은 동서양 문화 교류의
지난해 4월 30일 중국 홍콩 빅토리아항. (사진/신화통신)(중국 홍콩=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및 외국 기업이 홍콩 시장을 낙관하며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존 리(李家超)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행정장관은 지난 2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홍콩이 세계 투자환경 1위, 기업 경영환경 부문에서 아시아 지역 1위,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홍콩은 해외직접투자(FDI) 유치 부문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 기준 홍콩의 총예금은 16조 홍콩달러(약 2천720조원)를 넘어서며 약 5.1%의 연간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홍콩의 스타트업 기업 수는 2022년보다 270개 이상 증가한 4천300개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리 행정장관은 지난해 특구 정부 투자홍보서를 통해 홍콩에 회사를 설립하거나 사업을 확장한 해외 및 중국 내지(內地) 기업이 1년 전의 300개에 비해 27% 증가했다며 그중 영국·싱가포르·미국 기업이 각각 40%, 35%, 10% 이상 늘었다고 소개했다.이어 이들 기업의 대(對)홍콩 투자액은 616억 홍콩달러(10조7천720억원) 이상으로 1년 전의 3배에 근접한다고 말했다. 그
지난 20일 싱가포르 에어쇼에 모습을 드러낸 중국 여객기 C919.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가 생산한 제트 여객기 C919, ARJ21이 27일 동남아시아에서 연습 비행을 시작했다. 두 모델은 앞으로 2주 동안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COMAC은 이번 연습 비행을 통해 중국산 상업용 항공기가 동남아시아의 공항 및 노선에 대한 적응력을 더욱 검증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두 모델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COMAC에 따르면 ARJ21 항공기는 지난 2016년 6월 상업 운항을 시작한 이후 총 127대가 인도됐으며 1천1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했다.지난해 5월 28일, 첫 상업 운항을 마친 C919 항공기 4대가 중국동방항공에 인도돼 상하이~베이징, 상하이~청두(成都) 왕복 노선에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13만 명 이상의 승객을 실어날랐다.한편 COMAC은 앞으로 20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여객기 수요가 3천314대에서 9천7
(캔버라=신화통신) 주호주 중국대사관은 27일(현지시간)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중국 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서 온 예술인을 초청해 ▷서예 ▷무용 ▷음악 ▷마술 공연 등 풍성한 중국 문화를 선보였다.이날 주호주 중국대사관에서 시안 출신 예술인이 불을 뿜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2.28
(캔버라=신화통신) 27일(현지시간) 주호주 중국대사관에서 손님이 중국 서예 작품을 들어보이고 있다.주호주 중국대사관은 이날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중국 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서 온 예술인을 초청해 ▷서예 ▷무용 ▷음악 ▷마술 공연 등 풍성한 중국 문화를 선보였다. 2024.2.28
(베이징=신화통신) "지난 몇 년간 창업 때문에 중국의 여러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베이징의 견인하에 베이징과 인접한 톈진(天津)∙허베이(河北)가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창업한 김준범 대표의 말이다.베이징에 온 지 10년이 넘은 김준범 대표는 수년간 중한 경제∙문화 교류와 협력 방면의 사업을 집중 전개하는 등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발전의 과정을 쭉 지켜봐 왔다.김준범 대표가 27일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하이뎬(海淀) 창업단지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지난 10년간 중국 지역 협동 발전의 국가 전략 중 하나인 징진지 협동 발전 전략은 중국 거주 외국인의 생업과 삶에 많은 실질적인 편의를 가져다줬다. 또한 사업과 창업을 위해 이 지역을 찾은 중국 및 외국 청년에게도 많은 발전 기회를 제공했다.지난 2019년 베이징대학교 광화(光華)관리학원 졸업 후 중관춘(中關村)에 회사 설립한 김준범 대표는 창업 이야기를 꺼내면서 "중국의 집단등기라는 창업 정책 덕분에 회사 등록 절차가 간소화되고 임대료까지 감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와 중관춘 관리위원회의 도움으로 창업 비자도 받았다고 덧붙였다.베이징의
(중국 우한=신화통신) 27일 오전, 바이두의 자율주행 승차 서비스 플랫폼 '뤄보콰이파오(蘿蔔快跑)'의 자율주행차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의 양쓰강(楊泗港) 창장(長江)대교와 바이사저우(白沙洲)대교를 순조롭게 통과했다. 이로써 중국 자율주행 상업화 운영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자율주행차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의 바이사저우(白沙洲) 대교를 달리고 있다. (취재원 제공)최근 몇 년 동안 우한은 과학기술 혁신 이점과 자동차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상업화 시범 응용을 적극 수행했다. 국가스마트커넥티드카(우한)시험구역에 따르면 지난해 우한 시범구의 자율주행 차량(자율주행 택시 및 무인 버스 포함) 보유량은 거의 500대에 달했다. 연간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 주문량은 73.2만 건으로 9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천줘(陳卓) 바이두 자율주행사업부 사장은 2022년부터 바이두 '뤄보콰이파오'가 우한에서 먼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후 운영 면적, 서비스 커버리지 인구가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천 사장은 이어 지난해 8월 톈허(天河) 공항과 우한 경제개발구 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도 개통했다고 소개했다.'뤄